굿모닝 아침도 아닌 시간에 눈 떠
괜시리 커튼을 활짝 여네
겁이 났나봐 유난히 부신 햇살에 놀라
도대체 나는 얼마나 잔건지
I never want to
혼잣말로 가득차는 밤도
집으로 가는 이 길도 외로워요
I never want to
어쩌면 좋아 혼자는 너무 싫은데
두근두근 거리고 싶어
어쨌든 이번 봄에도 집에 있겠지
괜찮아 나는 피곤해서 그래
거짓말이야 시계도 안 봐 약속도 없어
뭐 어때 하루 이틀도 아닌데
I never want to
혼잣말로 가득차는 밤도
집으로 가는 이 길도 외로워요
I never want to
어쩌면 좋아 혼자는 너무 싫은데
두근두근 거리고 싶어
아직도 내가 철이 안 들어서 그런건지
완벽한 그댈 기다려
내게 와요 나의 천사여
어떤말로도 표현이 안 돼 길잃은 나의 사랑은
어느새 꽃이 되어 날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