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는 모른다 파랗게 물든 밤 거리
오늘도 웃는다 찢어져 버린
나의 가슴은
사랑은 떠난다 영원할 것 같던 약속
신나게 걷는다 하얗게
물든 다리 위에서
난 외롭지 않아 도시의 유랑자
그리웠던 밤은 흩어져 간다
이별의 춤을 춘다
두 눈을 떠본다
골목에 버려 진 내 맘
거울 앞에 선다 또 다른 나는 녹는다
그녀를 찾는다 붉은 꽃 한 송이 쥐고
거리를 헤맨다 어쩌면
우린 헤어질 운명
난 외롭지 않아 도시의 유랑자
그리웠던 밤은 흩어져 간다
이별의 춤을 춘다
떠나 버린 너를 노래한다
이젠 안녕
난 외롭지 않아 도시의 유랑자
그리웠던 밤은 흩어져 간다
이별의 춤을 춘다
난 외롭지 않아 도시의 유랑자
그리웠던 밤은 흩어져 간다
이별의 춤을 춘다
떠나 버린 너를 노래한다
이젠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