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그림자가 지워져 가고
검은 구름 속 태양은 날 외면하네
눈물을 흘리며 날 감싸주는 듯 해
괜찮을 거야 내겐 날개가 있어
바람아 널 가르고 있어
하얀 빛나던 날개가 없어
바람 속 깊이 떨어져 가고
나는 천사가 될 거라 믿었어
어둠뿐이야 전부 착각일 뿐이야
저 하늘 위에 난 천사가 될 거야
모든 게 잊혀지고
아파해 줄 사람이 없어
비를 맞으면 슬퍼하고 있어
나의 눈물도 비에 흩어져
이제는 모두 잊혀 지겠지
후회 하지만 이미 늦었어.
이젠ㅡ 이젠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