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지내는 거지 괜찮은 거지 그러면 됐어
혹시 비오는 날 저녁에 우산 없이 걷지는 않지
하고 있는 일이 잘 안돼 속상해서 울지는 않지
난 그럭저럭 좋아 아직도 가끔은 너 땜에 울지만
이젠 많이 괜찮아졌어 새로운 남자를 만날까도 해
그냥 만나서 편해지는 정도라면 만족할까 해
평생 단 한번만 오는 사랑이라는 이름
이미 네가 가져서 그래서 다행이야
사진 속에 숨어 웃는 아무 말도 없는
너는 오늘도 또 웃는다 넌 오늘도
오~ 항상 모든 일은 견딜 만큼
일어나는 법이라는 말만 믿고 또 살아간다
난 잘될 거야 널 단념하라며
칼끝처럼 말하시던 너의 부모님 때문에라도
평생 단 한번만 오는 행복이라는 이름
너와 함께 가져서 그래서 다행이야
사진 속에 숨어 웃는 아무 말도 없는
너는 오늘도 또 말한다 날 잊지마
오~ 항상 모든 일은 견딜 만큼
일어나는 법이라는 말만 믿고 난 살아간다
난 잘될 거야 널 단념하라며
칼끝처럼 말한 기억으로
오~ 항상 모든 일은 견딜 만큼
일어나는 법 이라는 말만 믿고 또 살아간다
난 잘될 거야 널 단념하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