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 무거운 몸을 일으키며
습관 같은 깊은 한숨 뱉게 되지
시곗바늘처럼 늘 같은 델 맴도네
길을 걸을 때 비쳐지는 하늘빛은
모든 게 그대론 채 떠 있네
내일도 같은 하늘을 (보겠지)
바라던 세상을 좀처럼 잡을 수 없어
초조해 움츠려 버려도 (언제나처럼)
내일은 오늘보다는 더
꿈꾸던 내가 될 수 있게
내일은 오늘 같은 지루함은
No
매일 보는 TV 속의 사람들은
누구나 천재처럼 대단한데
나는 어떻게 될까? (불안해)
가끔 맘에 꼭 드는 걸 찾아내도
결국 망설이다가 포기하는데
내일의 나는 다를까? (원한다면)
꿈꾸는 세상이 나를 찾을 수 있도록
달리고 소리쳐 불러줘 (날 볼 수 있게)
내일은 오늘보다는 더
꿈꾸는 내가 되어 갈까?
오늘만 주저앉은 채 누군가
기대게 해줘
세상이란 미로 속을 헤맬 때
나의 꿈이 길잡이가 될 수 있게
내일은 오늘보다는 더
꿈꾸는 내가 될 수 있게
내일은 오늘이랑 다른
세상을 바라 볼 수 있게
어제를 돌아보는 내가
더 이상 후회 하지 않게
내일은 바라는 소망들이
다 이뤄지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