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가뭄 끝에
갈라진 내마음
어떤 것도 품을수 없고
바람에 날아간
수많은 눈물들
그리고 그대의 미소
언제나 그 자리에 서서
변함없이 멈춰선 날 일으키려고
위로와 응원을 보내준
그대들의 진심이 씨앗 되어
날 쓰러지지 않게
전보다 더 강하게
포기하고 싶어도
그럴 수 없었던건
내가 받은 참
사랑들 때문이야
비좁은 마음 밭에
뿌려진 씨앗만큼
그대들의 사랑이
열매를 맺게 된다면
그때는 워어어
나도 세상에 나누리라
멈추는 법을
잊어 버린 시계처럼
두눈과 마음을 닫은채
혼자 걷고 또 걷다가
길을 잃고 울고 싶어 질때면
날 쓰러지지 않게
전보다 더 강하게
포기하고 싶어도
그럴 수 없었던건
내가 받은 참
사랑들 때문이야
비좁은 마음 밭에
뿌려진 씨앗만큼
그대들의 사랑이
열매를 맺게 된다면
그때는 워어어
나도 세상에 나누리라
바람 불어와도
모진 시련이 와도
덤덤하게 때론 웃으면서
더 풍성하게 자랄
씨앗을 기대하리
날 쓰러지지 않게
전 보다 더 강하게
포기하고 싶어도
그럴 수 없었던건
내가 받은 참
사랑들 때문이야
비좁은 마음 밭에
뿌려진 씨앗만큼
그대들의 사랑이
열매를 맺게 된다면
그때는 워어어
나도 세상에 나누리라
오랜 가뭄 끝에
피어난 새싹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