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난, 새롭게 허락된 이 시간 앞에서 지금 난, 내가 잊고 살던 소망을 위해
지금 난, 이제껏 나를 구속해왔던 모든 아픔을 던져버리려 해요
내가 의심했던 만큼, 실망했던 만큼, 미워했던 시간만큼
내게 짙은 어둠되어, 깊은 한숨되어, 차가운 눈빛이 되어
아직 어린 나를 절망속에 가둔 이 세상 이젠 자유롭게 날아가고 싶어
한때는, 나를 포기하려는 생각도 했죠.. 그때는, 도무지 알수가 없었답니다
진정 어디인지 무엇인지 어떤 이윤지 아무도 가르쳐주질 않았기에
내가 믿고 있는 만큼, 소망하는 만큼, 사랑하며 사는 만큼
내게 밝은 빛이 되어, 선한 바람되어, 따스한 손길이 되어
마른 이 세상을 사랑으로 적시는 그대 나를 그곁으로 데려가주세요
Rap.
그래 난 어둠속에서도 실망속에서도 그리고 너무나 커다란 아픔속에도 헤어날 순 없었지
이제는 내안에 나만의 다시 내게 기뻐하는 만큼 그만큼 기도해
내가 기뻐하는 만큼, 기도하는 만큼, 감사하며 사는 만큼
내게 밝은 빛이 되어, 선한 바람되어, 따스한 손길이 되어
마른 이 세상을 사랑으로 적시는 그대 나를 그곁으로 데려가 주세요
(Melody theme from 내주를 가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