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겨웠던 그대와 나의 지친 시간을 보내고
시간의 저편 넘어 이제는 남아있는건
함께지낸 친구들과의 작은 얘기 속에서
지울수 없는 우리의 마음을 키우며 간직해왔어
우리의 자유롭던 지난 날의 모든 생활을
견디기 힘든 틀속에서 갇혀져 있지만
**가둬 둘 수 없는 우리 마음만은 언제라도 자유로왔지
이제 남은것은 지친 너와 나의 무거운 짐을 버려 우리 길을 가는거야
상처받고 괴로와하던 나를 달래주던 너
너의 자그마한 관심을 통해 지금의 내가 있어
*이제는 네게 내 모든걸 보여주고 싶었어
고민하는 너의 슬픈눈을 볼 수 만은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