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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등 속 달 그란디

둥그런 가로등 빛이 내 맘을 슬프게 하네 둥그런 가로등 빛이 내 맘을 슬프게 하네 밤하늘 밝게 뜬 저달은 슬픈 듯 외롭게 떠있고 벤치에 앉은 내 모습은 저 달이 위로 해주네 밝게 뜬 저 달은 가까이 가로등으로 내곁에 내슬픔 머금은 저빛은 밤새워 밝게 빛나네 둥그런 가로등 빛이 내 맘을 슬프게 하네 둥그런 가로등 빛이 내

어둠만이 가득한 밤에 그란디

모든게 내 살갗을 스쳐갔고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고 한차례 바람이 지나가고 부담스런 태양빛만 내려쬐고 바람을 피해 숙였던 고개를 들고 외면했던 그 바람을 찾아 발길을 돌려 뒤를 봤을 때 달빛조차 보이지 않는 어둠만이 가득했조 어둠만이 가득한 밤에 달빛 같은 태양빛만이 가득한 땅에 그늘 같은 시들어가는 식물에 단비 같은 힘든 날 일으켜 줄 너와 같은 ...

서방시장 골목길 포차 그란디

술잔 앞에 앉아서 고개만 끄덕끄덕 술잔 앞에 앉아서 눈물만 주륵주륵 오늘 날 차고간 그녀는 웃으면서 친구들과 술한잔을 걸치겠지만 눈물만 주륵 눈물만 주륵 아 죽겠다 아 죽겠다 니가 보고싶어서 아 죽겠다 나 죽겠다 핸드폰을 들고선 고개를 끄덕끄덕 지웠던 니 번호가 생각이나 문득문득 검은색 핸드폰 액정위엔 이미 니번호는 찍혀있었고 뚜루루루루 뚜루...

열아홉 딸이 엄마에게 그란디

딱딱한 책상에 앉아고개를 숙이고하염없이 넘긴 달력앞만 보고 힘껏 달려왔는데아직 보이지 않아요내가 생각했던 길이그저 앞만보고 달려왔는데내가 틀렸었나봐요아직 보이지 않아요그저 빛을따라 달려왔는데불안해요 어떡해요나를 잡아주세요이젠 어떡해요 엄마나를 잡아줘요 제발길을 비춰줘요 제발정말 무서워요 엄마돌아 갈 수없어요이미 늦은것같아요 엄마너는 이미 잘해왔어 이제...

가로등 전자양

내게 밝게 웃어주던 나트륨가로등 오늘밤엔 눈을 감고 명상에 드네 그 아래서 매일 보던 나와 같은 그대 그늘에 녹아버려 볼 수가 없네 날 반가이 맞아주는 나트륨가로등 기나긴 여행 끝마치고 돌아왔네 그 아래서 매일 보던 나와 같은 그대 오랜만에 보았지만 반갑지 않네

가로등 전자양 (dencihinji)

내게 밝게 웃어 주던 나트륨 가로등 오늘부터 눈을 감고 명상에 드네 그 아래서 매일 보던 나와 같은 그대 그늘에 녹아버려 볼 수가 없네 날 반가이 맡아주는 나트륨 가로등 기나긴 여행 끝마치고 돌아왔네 그 아래서 매일 보던 나와 같은 그대 오랜만에 보았지만 반갑지 않네

안온 (ANON)

어두운 하늘에 홀로 있으면 외롭지 않을까 난 생각을 했어 어두운 골목길에 가로등 되어주고 어두운 하늘을 예쁘게 꾸며주잖아 이런 너와 친구가 될 순 없을까 우리의 거리가 너무 먼 걸까 넌 항상 같은 자리를 돌고 있고 언젠간 널 만나러 갈 수 있을까 오늘 유난히 밝은 널 보며 기분이 좋은 걸까 물어보고 싶어 이런 너와 친구가 될 순 없을까 우리의 거리가 너무 먼

머리맡 가로등 달 위의 콜린스

마른 오늘의 끝에는 뭐가 있을까 구름 같은 내일에는 누가 있을까 네모난 현관문 같이 똑같은 거리 난 거기 없겠지만 창문가 사이 가려진 소리 좁은 모퉁이 머리 맡에서 흔들리는 가로등 불빛 자리 맡에서 일렁이는 시침소리 파란색 문고리 나는 오늘 침대에 쭈구려 앉아 바닷가를 창가에 그려본다 네모난 현관문 같이 똑같은 거리 난 거기 없겠지만 창문가 사이 가려진 소리

기운 달 렐릿

기운 기운 숱한 밤을 채우던 기운 기운 기우는 밤 자정을 넘긴 익숙한 거리가 어쩐지 오늘은 악몽 같아 작은 빛조차 어색한 내가 목마른 품으로 별을 그려도 사라질 리 없지 어제와 같은 망가진 몸으로 어김없이 홀로 춤을 추다 가네 기운 기운 숱한 밤을 채우던 기운 기운 기우는 밤 달그림자 지우는 가로등 밑에 희미한 점들을 세다 돌아가는

가로등 RAASKIA (라스키아)

세게 흘려 나의 시 넘치도록 흘린피 종말이란 삶이 가벼웠지 상상이 다른 하나 나에게 싫어하는 묵신지 모든것이 나에게 겨울에 난 절망이 망상 두계단 걸어갔지 다른길 허망의 걸음이 쫒아갔지 반드시 슬픔 변화의 파멸이 날 바뀌는 시간은 허공 죽지않는 것들의 시 아무도 꿈 같은 저 말들은 날 주지 보답해 희망을 준다는데 하늘이 인간들만 쓸어내 필요없는

춤추는 달 양병집

아침햇살은 사람들의 거리를 비추고 춤추는 달은 나의 그림자를 만들지 밤새도록 그림자는 내 뒤를 쫓아도 어느새 난 그녀의 집 앞에 다왔어 너에게 가는 배는 노저을 필요없지 모든 다 끌려가니까 가로등 지나가는 문바람 비추고 그녀얼굴 어두운 내 밤길 비추고 하루종일 흩어진 내 마음 모아주 어느새 난 그녀의 집 앞에 다왔어 너에게 가는 배는 노저을

춤추는 달 손지연

아침햇살은 사람들의 거리를 비추고 춤추는 달은 나의 그림자를 만들지 밤새도록 그림잔 내 뒤를 쫓아도 어느새 난 그녀의 집앞엘 다왔어 가로등 지나가는 눈바람 비추고 그녀 얼굴 어두운 내 밤길 비추고 하루종일 흩어진 내 마음 모아준 어느새 난 그녀의 집앞엘 다왔어 너에게 가는 배는 노 저을 필요없지 뭐든 다 끌려가니까 너에게 가는 배는 노 저을

서울의 달 정태춘

저무는 이 거리에 바람이 불고 돌아가는 발길마다 무거운데 화사한 가로등 불빛 너머 뿌연 하늘에 초라한 작은 오늘 밤도 그 누구의 밤길 지키려 어둔 골목, 골목까지 따라와 취한 발길 무겁게 막아서는 아, 차가운 서울의 한낮의 그림자도 사라지고 마주치는 눈길마다 피곤한데 고향 잃은 사람들의 어깨 위로 또한 무거운 짐이 되어 얹힌

서울의 달 정태춘, 박은옥

저무는 이 거리에 바람이 불고 돌아가는 발길마다 무거운데 화사한 가로등 불빛 너머 뿌연 하늘에 초라한 작은 오늘 밤도 그 누구의 밤길 지키려 어둔 골목, 골목까지 따라와 취한 발길 무겁게 막아서는 아, 차가운 서울의 한낮의 그림자도 사라지고 마주치는 눈길마다 피곤한데 고향 잃은 사람들의 어깨 위로 또한 무거운 짐이 되어 얹힌 오늘

서울의 달 정태춘 & 박은옥

저무는 이 거리에 바람이 불고 돌아가는 발길마다 무거운데 화사한 가로등 불빛 너머 뿌연 하늘에 초라한 작은 오늘 밤도 그 누구의 밤길 지키려 어둔 골목, 골목까지 따라와 취한 발길 무겁게 막아서는 아, 차가운 서울의 한낮의 그림자도 사라지고 마주치는 눈길마다 피곤한데 고향 잃은 사람들의 어깨 위로 또한 무거운 짐이 되어 얹힌

서울의 달 정태춘

저무는 이 거리에 바람이 불고 돌아가는 발길마다 무거운데 화사한 가로등 불빛 너머 뿌연 하늘에 초라한 작은 오늘 밤도 그 누구의 밤길 지키려 어둔 골목, 골목까지 따라와 취한 발길 무겁게 막아서는 아, 차가운 서울의 한낮의 그림자도 사라지고 마주치는 눈길마다 피곤한데 고향 잃은 사람들의 어깨 위로 또한 무거운 짐이 되어 얹힌

달 밝은 우리동네 권근영

한 겨울 익숙한 밤 거리 언 손 녹이며 걸어 가네 인기척 하나도 들리지 않네 고요한 골목 사이 아득한 저 하늘 올려보며 잠시 멍하니 바라보다 옷깃을 여며 발길을 재촉해 가로등 사일 지나 계단을 올라 집으로 가는데 진짜 마지막일 것 같아서 고마웠어 우리동네 잘 살다가요 우리동네 어디에도 없을 걸 시간이 멈춘 듯한 밝은 우리동네 한 겨울 익숙한 밤 거리

가로등 차우주

그저 나만을 위했던 게 아니였다는 걸 넌 알길 바라 이 가면을 써 난 망가져야만 했어 널 잊지 않으려면 날 부숴가야만 했어 더는 알기 싫었어 라는 말을 뒤로 돌아가는 뒷모습에서 난 나를 잃었어 이 가면을 써 난 망가져야만 했어 널 떠나보낼 행동을 다시 할 뻔했어 더는 하기 싫었어 내 거울 속이 미워서 하나 둘 씩 지우고 난 이제 남는 게 없어 똑같은 일상

외로움 마민지

깜깜한 밤 혼자 있는 하나 어둠을 밝게 비추는 가로등 불빛 아래 슬픔에 취해 앉아있는 아저씨 외로움이 보이네 아무도 위로해 주지 않고 듣지도 않네 차가운 공기만 왔다 가네 아무도 손 내밀지 않고 듣지도 않아 늘 어둠만 찾아오네 깜깜한 밤 혼자 있는 하나 어둠을 밝게 비추는 가로등 불빛 아래 슬픔에 취해 앉아있는 아저씨 외로움이 보이네 외로움이 보이네

차가운 달 Wonder Bird

내 맘을 만져봐 가지진 마 이토록 가벼웁잖아 투명한 그 속을 들여다 봐 조금은 두려웁잖아 아무도 내겐 없었어 아무도 찾지 않았어 내 손끝에 닿지 않아 어제밤 꿈 같은 너 나의 눈에 반짝이는 슬픔을 훔쳐가줄래 강물이 흐르는 차가운 더 깊이 숨고 있잖아 니 눈에 빠져든 나른한 나 조금 더 쉬고 싶잖아 널 만나 나는 기뻐져 널 만나 나는 슬퍼져 내 손끝에

달 밝은 우리동네 (Acoustic Ver.) 강헌구

한 겨울 익숙한 밤 거리 언 손 녹이며 걸어 가네 인기척 하나도 들리지 않네 고요한 골목 사이 아득한 저 하늘 올려보며 잠시 멍하니 바라보다 옷깃을 여며 발길을 재촉해 가로등 사일 지나 계단을 올라 집으로 가는데 진짜 마지막일 것 같아서 고마웠어 우리동네 잘 살다가요 우리동네 어디에도 없을 걸 시간이 멈춘 듯한 밝은 우리동네 아득한 저 하늘 올려보며

1920's (feat. Gawahee) 달(Dal)

when i feel lost 가로등 별 빛을 가리고 I'm in lost 타임머신 타고 travel slow I'd like to back into the 1920s go back in to the 1920s go back in to the 1920s living life 마치 like 1920s back into the 1920s 오늘밤이 사라져도 하나도

고예린

안녕 유난히도 달을 좋아하던 너 저 조그만 하나가 뭐 그리 좋은지 니 사진첩엔 니 얼굴보단 안녕 유난히 달을 좋아하던 너 쉬지도 않고 모습을 바꿔대는게 또 세상을 비춰 대는게 좋다던 너 어 어 안녕 하얀 달이 뜨면 떠오르는 캄캄한 밤을 비춰주는 그대라는 한 사람 그대란 딱 한 사람 너만 보면 나아안 The moon is always

별빛 진승태

밤이 오면 달빛을 보는 나의 찬 모습 가로등 아래에 앉아 밤 하늘 별을 세어요 음 음 라라라라 라라라 라라라라 라라라 하늘에 별을 보면 보고픈 얼굴이 떠오르네 차가운 빛 아래 어렴풋 떠오른 기억 밤 하늘 별을 보며 하늘에 별을 세어요 가로등 아래에 앉아 그대를 떠올려요 밤 하늘 별을 보며 아련한 추억으로 가로등 아래에 앉아 그대를 떠올려요

춤추는 달 (Feat. 양병집) 손지연

아침 햇살은 사람들의 허리를 비추고 춤추는 달은 나의 그림자를 만들지 밤새도록 그림자는 내 뒤를 쫓아도 어느새 난 그녀의 집앞엘 다왔어 가로등 지나가는 눈바람 비추고 그녀 얼굴 어두운 내밤길 비추고 하루종일 흩어진 내 마음 모아준 어느새 난 그녀의 집앞엘 다왔어 너에게 가는 배는 노저을 필요 없지 뭐든 다 끌려가니까 너에게 가는 배는 노저을 필요 없지 뭐든

채도(Prod.BH) From The Dia

채도가 짙은 밤하늘에 너와 나로 칠해 그러니 우리 서로에게 맞춰 걷자 가로등 같은 아래서 소원을 빌어 간지럽게 우리 마주 보면서 걷자 젖어도 보자 비로 영화에 한 장면같이 걱정 마 밤은 길어 술잔 기울이자 같이 하늘에 칠해볼게 별들을 이어서 계속 손 모아 빌어볼게 이런 날만 바래 계속 오늘은 불행을 피해서 미소만 남겨놓자 밝디 밝은 햇빛 아래서 추억을 그려놓자

나만의 달 신직선

마음의 조각을 하나씩 떼어 그대를 만들어 왔죠 계속 그렇게 맴돌아 주세요 그대는 나만의 푸르른 사랑을 띄워 보내요 영원히 언제까지나 내가 가진 힘 모두 끌어모아 별빛 타는 순애보 그대는 나만의 바람에 휩쓸려 없어질 발자국은 걱정하지 말아요 상처가 움푹 파인 곳에는 내가 머물러도 될까요 음 저기 들끓는 그대의 어둠 무엇을 감추고 있나요 사랑을 띄워

노래하는 달 플라스틱 피플

모두 모여 춤을 추는 이 밤 빛의 노래 우릴 감싸주네 한 아이가 노래를 하네 우리가 받아들여야 하는 추억은 서랍 고이 개어 놓고 새로운 한 해를 기원해 모두 모여 춤을 추는 이 밤 빛의 노래 우릴 감싸주네 한 아이가 피리를 부네 우리가 함께 살고 있던 하루에 한 번씩 커다란 북을 울려 새로운 하루를 시작해

나는 달이죠 Ver.2 (I Am The Moon Ver.2) 아나테봇리

밤이면 난 둥글게 뜨는 곤히 자는 아이들 지키죠 어두운 도시 텅 빈 다리 실연에 우는 이를 달래죠 침침한 빛 흔들거리는 가로등 불빛아래 흐릿한 빛 조는 거리엔 지친 몸을 뉘는 그림자 떠 다니는 난 둥글게 뜨는 어둔 밤 별들과 함께 떠 다니는 구름 사이로 가는 빗방울 내리고 온 세상을 내려다보며 수많은 밤 떠올라 온 세상 사람들

나는 달이죠 Ver.2 아나테봇리

밤이면 난 둥글게 뜨는 곤히 자는 아이들 지키죠 어두운 도시 텅 빈 다리 실연에 우는 이를 달래죠 침침한 빛 흔들거리는 가로등 불빛아래 흐릿한 빛 조는 거리엔 지친 몸을 뉘는 그림자 떠 다니는 난 둥글게 뜨는 어둔 밤 별들과 함께 떠 다니는 구름 사이로 가는 빗방울 내리고 온 세상을 내려다보며 수 많은 밤 떠올라 온 세상 사람들 지키죠 졸린 눈에 입맞춤하며

옹 달 샘 동 요

깊은 산~ 옹달샘 누가 와서 먹나요 맑고 맑~은 옹달샘 누가 와서 먹나요 새벽에 토끼가 눈 비비고 일어나 세수 하~러 왔다가 물만 먹고 가지요 깊은 산~ 옹달샘 누가 와서 먹나요 맑고 맑~은 옹달샘 누가 와서 먹나요 달밤에 노루가 숨바꼭질 하다가 목 마르~면 달려와 얼른 먹고 가지요

옹 달 샘 동 요

깊은 산~ 옹달샘 누가 와서 먹나요 맑고 맑~은 옹달샘 누가 와서 먹나요 새벽에 토끼가 눈 비비고 일어나 세수 하~러 왔다가 물만 먹고 가지요 깊은 산~ 옹달샘 누가 와서 먹나요 맑고 맑~은 옹달샘 누가 와서 먹나요 달밤에 노루가 숨바꼭질 하다가 목 마르~면 달려와 얼른 먹고 가지요

나는 어디로

엉켜버린 생각을 억지로 꺼내 봐도 기억의 조각 하나 맞출 수 없어 웃어본 게 언제인지 마음 나눈 게 언젠지 이제 기억나질 않아 세상이 서럽다 누가 날 좀 알아줬으면 얘기 좀 들어줬으면 재촉해도 지친 걸음은 말을 듣지를 않아 좋았던 모든 게 뒤에 있어서 따뜻한 모든 게 그리워서 자꾸만 뒤를 돌아다 본다 지나가던 구름이 안쓰러운지 가만히 날 내려다 보네 어둠

그림자 달 뮤즈그레인(MuzGrain)

미련한 내 이 맘 기약 없이 하얀 밤 어찌나 옅은지 몰래 붙잡아 보는 바람 그대 향기 며칠이 지났는지 몇 번을 말했는지 기억도 다 바래서 사랑은 했었는지 알기나 하는 건지 가슴을 두드립니다 하얀 밤 그댈 비추네 내 몸 야위도록 이 밤이 다 지나면 그대 날 알아줄까 이렇게 또 미워서 그댈 잊지 못해서 한숨이 라도 살며시 잡아놓고

그림자 달 MuzGrain

미련한 내 이 맘 기약 없이 하얀 밤 어찌나 옅은지 몰래 붙잡아 보는 바람 그대 향기 며칠이 지났는지 몇번을 말했는지 기억도 다 바래서 사랑은 했었는지 알기나 하는 건지 가슴을 두드립니다 하얀 밤 그댈 비추네 내 몸 야위도록 이 밤이 다 지나면 그대 날 알아줄까 이렇게 또 미워서 그댈 잊지 못해서 한숨이 라도 살며시 잡아놓고

그림자 달 뮤즈그레인 (MuzGrain)

미련한 내 이 맘 기약 없이 하얀 밤 어찌나 옅은지 몰래 붙잡아 보는 바람 그대 향기 며칠이 지났는지 몇번을 말했는지 기억도 다 바래서 사랑은 했었는지 알기나 하는 건지 가슴을 두드립니다 하얀 밤 그댈 비추네 내 몸 야위도록 이 밤이 다 지나면 그대 날 알아줄까 이렇게 또 미워서 그댈 잊지 못해서 한숨이 라도 살며시 잡아놓고 불러낸 그대 모습 며칠이 지났는지

달 위 작은소년 Daniel Oh

어느날, 공허한 검은색 하늘이 내 눈을 채워 발 아래엔 회색 돌들만 가득 차 있어 무중력의 춤을 추며, 나 홀로 서 있네 이 조용한 위에서, 지구를 올려다보아 작은소년아 너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위 작은 소년, 혼자서 꿈을 꾸지 지구에서 바라본 나는 어떤 모습일까 무한한 우주 작은 존재, 그러나 빛나는 이 작은 위에서, 나는 무엇을 찾을까

하현의 달 시베리안허스키

어젯밤 꿈속에서 네가 내게 나타나 했던 말이 기억이 안나 어둠이 흩어지고 네 모습도 흐릿해 보여 밤이 내리면 난 어둠 속에 내 날개를 펼쳐 날아 생각의 날개를 기억 먼 그대에게 생명의 숨을 불어넣어라 끝나지 않는 밤 잠을 깨우네 외로움에 지쳐 내 영혼의 그림자 흔들리는 불빛 보이지 않는가 여기저기 전화를 해도 누구도 듣지 못하는가 울리는 벨소리 내 귀에

오름 담언 (DAMON)

순간 내려온 건 해맑은 그 위에 칠한 희미한 발자국 목소리로 흔들리는 곡예와 속이 빈 노래와 종적을 감춰 온 우리의 솔직함 순간 내려온 건 해맑은 그 위에 칠한 희미한 발자국 목소리로 길 잃은 자칼과 속이 빈 눈물과 내가 건져 올린 수많은 꿈들 순간 내려온 건 해맑은 그 위에 칠한 희미한 발자국 목소리로

하현의 달 시베리안 허스키

하현의 작사:유수연/ 작곡:유수연,이용운/ 편곡:이용운 어젯밤 꿈속에서 네가 내게 나타나 했던 말이 기억이 않나 어둠이 흩어지고 네 모습도 흐릿해 보여 밤이 내리면 난 어둠 속에 내 날개를 펼쳐 날아 생각의 날개를 기억 먼 그대에게 생명의 숨을 불어넣어라 끝나지 않는 밤 잠을 깨우네 외로움에 지쳐 내 영혼의 그림자 흔들리는 불빛

12월 조승아

12월 차가움 포근한 12월 하얗게 물든 거리 춤을 추는 불빛들 설레게 하는 캐럴 멜로디 나를 위해 빛나는 그 많은 사람들 미소 짓는 크리스마스 고요한 바람 겨울 밤바다 그 보다 나를 행복하게 하는 이유 아마도 그대 생일이라 12월 차가움 달콤한 12월 그대 코트 속으로 불쑥 들어가고선 핑계를 댈 수 있는 그런 우릴 위해 빛나는 그 많은 사람들

밤의 낯 Marinade

노을 빛 물든 하늘 낮 그림자가 길어 질 때 즈음에 옅은 달은 점점 더 선명해지고 하나 둘 번져가는 붉은 가로등 비춰짐에 어둠 드리워진 이 거리를 물들게 해 익숙함은 가리어지고 긴 밤의 낯 드러나고 애태우던 기다림은 밤 빛에 스며드네 구름 덮은 하늘 움츠러진 마음 눈 떠짐에 지친 하루의 끝 이 밤을 기다리게 해 눈부심은 고요해지고

밤의 낯 마리네이드

노을 빛 물든 하늘 낮 그림자가 길어 질 때 즈음에 옅은 달은 점점 더 선명해지고 하나 둘 번져가는 붉은 가로등 비춰짐에 어둠 드리워진 이 거리를 물들게 해 익숙함은 가리어지고 긴 밤의 낯 드러나고 애태우던 기다림은 밤 빛에 스며드네 구름 덮은 하늘 움츠러진 마음 눈 떠짐에 지친 하루의 끝 이 밤을 기다리게 해 눈부심은

달 고양이 달 고양이

영혼 바람에 흩어지면 저 구름 위에 올라 달로 빚은 술에 취해서 망각의 도시 내려 온다 세상 사람들은 지나간 꿈을 잃고 걷다가 자신이 만든 관에 갇혔다 나는 원 밖에서 그 뒤를 본다 사람들 그런 내게 말하지 원 안을 얻으러 오라고 하지만 난 달빛이 좋다 자유와 사랑 꿈과 낭만 다 있으니 아주 모든 달콤한 말로 날 길들이려 하지만 난 어둠

가로등 남진

어두운 밤 거리에 외롭게 혼자 서있는 은빛 가로등 하나 그 누구를 기다리다 밤은 깊어 가는데 외로운 나그네 가슴을 젖시는 밤 이슬이 차가워 가버린 사람을 못 잊어 헤매도는 나그네 발길 가로등 불빛처럼 희미한 옛추억을 가슴에 깊이 묻어놓고 이밤도 홀로 걸어가네 <간주중> 그 누구를 기다리다 밤은 깊어 가는데 외로운 나그네

가로등 남상규

밤도 깊은 로타리에 쓸쓸한 가로등이 외로운 그림자를 울려만 주는데 이리 갈까 저리 갈까 헤매었거늘 아~ 갈 곳 없는 이밤은 어데로 갈까 어제 밤도 오늘 밤도 희미한 가로등이 흩어진 꿈길에서 울려만 주는데 이리 갈까 저래 볼까 더듬는 푸념 아~ 그대 없는 이밤은 어데서 샐까

가로등 이필원

가로등 거리에 어둠 내리고 가로등 하나 둘 켜지고 갈길이 외로운 서러운 나그네 빛나는 가로등불이 내맘을 멈추게 해도 나는야 돌아서는 외로운 나그네 수많은 사람들은 오고 가는데 그녀의 그모습은 지금 어디에~~

가로등 배호

1절 밤도 깊은 로타리에 쓸쓸한 가로등이 외로운 내 마음을 울려만 주는데 이리 갈까 저리 갈까 더듬는 발길 아~ 갈 곳 없는 이 밤은 어데서 셀까 2절 어제 밤도 오늘 밤도 희미한 가로등이 흘어진 꿈길에서 울려만 주는데 이래 볼까 저래 볼까 두 갈래 길에 아~ 그대 없는 이 밤은 어데로 갈까

가로등 배호

1 밤도 깊은 로타리에 쓸쓸한 가로등이  외로운 내 마음을 울려만 주는데 이리 갈까 저리 갈까 더듬는 발길 아~ 갈 곳 없는 이 밤은 어데서 셀까 2 어제 밤도 오늘 밤도 희미한 가로등이 흩어진 꿈길에서 울려만 주는데 이래 볼까 저래 볼까 두 갈래 길에 아~ 그대 없는 이 밤은 어데로 갈까 

가로등 남일해

가로등도 졸고 있는 밤 깊은 로타리에서 헤어지기 아쉬워 흐느낀 두 사람 안녕이라고 안녕이라고 마지막 인사는 나누었건만 그래도 떠나지 못하는 애달픈 두 마음 무심한 바람결에 낙엽은 흩어져 가는데 가로등도 눈물짓는 밤 깊은 로타리에서 헤어지는 슬픔에 울먹인 두 사람 안녕이라고 안녕이라고 서로가 그토록 외쳤건만 그래도 떠나지 못하는 무거운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