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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 어딘가에 2 김민기

옥이 세상 어딘가에 있을까 있을까 분홍빛 고운 꿈나라 행복만 가득한 나라 하늘빛 자동차 타고 나는 화사한 옷 입고 잘 생긴 머슴애가 손짓하는 꿈의 나라 언니 세상 아무데도 없어요 정말 없어요 살며시 두 눈 떠 봐요 밤하늘 바라봐요 어두운 넓은 세상 반짝이는 작은 별 밤을 지키는 우리 힘겨운 공장의 밤

이 세상 어딘가에 김민기

남녀모두 세상 어딘가에 있을까? 있을까? 평등과 평화 넘치는 자유의 바닷가 큰 물결 물아쳐 온다 너무도 가련한 우리 손에 손 놓치지 말고 파도와 맞서 보아요 깡패들 아- 돈 벌어 돈만 벌어 돈 벌어 돈만 벌어......

이 세상 어딘가에 2 (Radio Version) 김민기

이세상 어딘가에 있어요 있어요 분홍빛 고운 꿈나라 행복만 가득한 나라 하늘빛 자동차 타고 나는 화사한 옷입고 잘 생긴 머슴애가 손짓하는 꿈의 나라 <간주중> 이세상 아무데도 없어요 정말 없어요 살며시 두눈 떠봐요 밤하늘 바라보며 어두운 넓은 세상 반짝이는 작은 별 이밤을 지키는 우리 힘겨운 공장의 일과 어두운꿈 깨어나면

이 세상 어딘가에 Ⅱ 김민기

세상 어딘가에 있어요 있어요 분홍빛 고운 꿈나라 행복만 가득한 나라 하늘빛 자동차 타고 나는 화사한 옷 입고 잘생긴 머슴애가 손짓하는 꿈의 나라 세상 아무데도 없어요 정말 없어요 살며시 두 눈 떠봐요 밤 하늘 바라봐요 어두운 넓은 세상 반짝이는 작은 별 밤을 지키는 우리 힘겨운 공장의 밤 고운 꿈 깨어나면 아쉬운 마음뿐 하지만 이제 깨어요 온 세상이

이 세상 어딘가에 Ⅰ 김민기

세상 어딘가에 있을까 있을까 평등과 평화 넘치는 자유의 바다가 큰 물결 몰아쳐온다 너무도 가련한 우리 손에 손 놓지지 말고 파도와 맞서 보아요

미련 김민기

머나먼 기억 속에 추억은 가고 차가운 마음만 내게 남아 홀로 지낸 세월 너무 안타까워 희미한 그 모습 애잔하네 떨쳐버린 사랑인데 이제 와서 나 그리워 멈춰 설 때마다 눈물이 흐르네 슬픔이여 다시 머물지 못하게 그대여 내게 돌아와주오 이별의 말도 하지 못하고 타인인 채로 두 사람 되어 저물어 가는 거리 어딘가에 그대의 흔적 찾아 헤매네 떨쳐버렸을

주여 이제는 여기에 (연극 금관의 예수 중에서) 김민기

숲에 아 거기에 있을까 오, 주여 이제는 여기에 오, 주여 이제는 여기에 오, 주여 이제는 여기에 여기에 우리와 함께 오, 주여 이제는 여기에 오, 주여 이제는 여기에 오, 주여 이제는 여기에 우리와 함께 하소서 [가리라 죽어 그리로 가리라 고된 삶을 버리고 죽어 그리로 가리라 끝없는 겨울 밑 모를 어둠 못견디겠네 아 서러운 세월 못견디겠네

음모선거 김민기

비서 깡패 깡패 사장 돈 줘서 싫다는 놈 깡패들·비서 size="2"> 돈? 왜 싫어 과장 아직은 못 보았죠 깡패들·비서 size="2"> 돈? 왜 싫어 사장 돈 줘서 싫다는 놈 과장 돈 줘서 싫다는 놈 깡패들·비서 size="2"> 돈?

야근 김민기

여자동료들 세상 물정 하나도 모르네 시골에서 갓 올라온 촌뜨기 남자동료들 사장님네 강아지는 감기 걸려서 포니 타고 병원까지 가신다는데 여자동료들 우리들은 타이밍 약 사다 먹고요 시다 신세 면할 날만 기다리누나 남녀모두 월급 봉투 누런 봉투 빈 봉투 구멍가게 지나갈 땐 돌아가지 내일이면 선거날 노동조합 만드는 날 날만 새봐라

잘가오 김민기

먼길가는 친구여 이노래를 들으세 나 가진 것 하나 없어 이노래드리오 언제 나 또다시 만나게 될런지 잘가시오 친구여 부디 안녕히 2. 그대만큼 먼길을 나 역시 떠나오 어둠속의 발걸음들 언제나 쉬려나 새벽이 밝아와 푸른 강 보이면 종 이배로 소식을 띄워보겠소

아름다운 사람 김민기

어두운 비 내려오면 처마밑에 한 아이 울고 서있네 그맑은 두눈에 빗물고이면 음- 아름다운 그이는 사람이어라 2. 세찬 바람 불어오면 벌판에 한 아이 달려가네 그더운 가슴에 바람안으면 음- 아름다운 그이는 사람이어라 3. 새하얀 눈 내려오면 산위에 하나이 우뚝서있네 그 고운 마음에 노래울리면 음- 아름다운 그이는 사람이어라 그이는 아름다운 사람이어라

친구 김민기

검푸른 바닷가에 비가 내리면 어디가 하늘이고 어디 가 물이요 그 깊은 바다속에 고요히 잠기면 무엇이 산 것이고 무엇이 죽었소 2.

상록수 김민기

저 들에 푸르른 솔잎을 보라 돌보는 사람도 하나 없는데 비바람 맞고 눈보라쳐도 온누리 끝까지 맘껏 푸르다 2. 서럽고 쓰리던 지난 날들도 다시는 다시는 오지 말라고 땀흘리리라 깨우치리라 거치른 들판에 솔잎 되리라 3.

기지촌 김민기

서산마루에 시들어지는 지쳐버린 황혼이 창에 드리운 낡은 커텐 위에 희미하게 넘실거리네 어두움에 취해버린 작은 방안에 무슨 불을 밝혀둘까 후렴: 오늘 밤에는 무슨 꿈을 꿀까 아무 것도 보이지 않네 2.

아하, 누가 그렇게 김민기

1.아하 누가 푸른 하늘 보여주면 좋겠네 아하 누가 은하수도 보여주면 좋겠네 구름속에 가리운 듯 애당초 없는 듯 아하 누가 그렇게 보여주면 좋겠네 2. 아하 누가 나의 손을 잡아주면 좋겠네 아하 내가 너의 손 을 잡았으면 좋겠네 높이높이 두터운 벽 가로놓여 있으니 아하 누가 그렇게 잡았으면 좋겠네 3.

두어라 가자 김민기

언니 두어라 가자 몹쓸 세상 설운 거리여 두어라 가자 언 땅에 움 터 모질게 돋아 봄은 아직도 아련하게 멀은데 객지에 나와 하 세월도 길어 몸은 병들고 갈갈이 찢겼네 고향집 사립문 늙은 오매 이제 내 가도 받아줄랑가- 줄랑가- 여자동료들 힘들 내여 힘들 내 남녀모두 힘 내여 힘 내 여자동료들 기죽지 말고 힘 내 남자동료들

이 세상 어딘가에 2 이소은, 정재일, 이승렬, 이지영, 합창B

세상 어딘가에 있어요 있어요 분홍빛 고운 꽃나라 행복만 가득한 나라 하늘빛 자동차 타고 나는 화사한 옷 입고 잘 생긴 머슴애가 손짓하는 꿈의 나라 세상 아무데도 없어요 정말 없어요 살며시 두 눈 떠봐요 밤하늘 바라봐요 어두운 넓은 세상 반짝이는 작은 별 밤을 지키는 우리 힘겨운 공장일까 <간주중> 오늘도 깨어나면

늙은 군인의 노래 김민기

늙은 군인의 노래 나 태어난 강산에 군인이 되어 꽃 피고 눈 내리기 어언 삼십년 무엇을 하였느냐 무엇을 바라느냐 나 죽어 흙 속에 묻히면 그만이지 아 다시 못 올 흘러간 내 청춘 푸른 옷에 실려간 꽃다운 내 청춘 아들아 내 딸들아 서러워 마라 너희들은 자랑스런 군인의 자식이다 좋은 옷 입고프냐 맛난 것 먹고프냐 아서라

친 구 김민기

검~푸~른-바~닷~가~에~ 비~가-내~리~면~ 어~디~가-하~늘~~고~ 어-디~가~ 물~-요~ 그~깊~은-바~다~속~에~ 고~요-히-잠~기~면~ 무~엇~~산~것~~고~ 무~엇~~죽-었~소~ 눈~앞~에-떠~오~는~ 친~구~의~모~습~ 흩~날~리-는~ 꽃~잎~위~에~ 어~른-거~리-오~ 저~멀~리-들~리~는~ 친~구~의~음~성~ 달~리~는-기

섭리_주의 은혜가 내게 족하니 김민기

모든 은혜가 내게 족하니 내 삶을 덮으신 하늘 아버지 순전한 감사와 기쁜 노래로 오늘의 경배를 올려드리리 봄이 오면 씨를 뿌리고 여름이 오면 힘써 일하네 가을엔 열매 가득 거두리니 겨울 밤 쉼이 은혜라 모든 은혜가 내게 족하니 오늘의 경배를 올려드리리 밤이 지나면 아침이 오고 힘써 일하면 쉴 때가 오네 이른 비와 늦은 비 내리시는 주의 은혜가 족하네

아무도 아무데도 김민기

희미한 가로등 아래 나 혼자서 서 있는데 웬 사람이 다가와 눈짓으로 내게 묻기를 오고가는 사람중에 누구인가 찾으려는 거요 아니오 아무도 찾아볼 하나없소 인적드문 시골길을 혼자서 걸었는데 웬 사람이 다가와 눈짓으로 내게 묻기를 그대 피곤한 몸 쉬일 곳 길따라 그 어드메요 아니오 아무데도 찾아갈 곳 하나없소 해저무는 부둣가에 나

잘가오 김민기

잘가오 먼 길 가는 친구야 노래 들어요 나 가진 것 하나 없어도 노래 드려요 언제나 또 다시 만나게 될는지 잘가시오 친구여 부디 안녕히

아무도 아무데도 김민기

아무도 아무데도 희미한 가로등 아래 나 혼자서 서 있는데 웬 사람이 다가와 눈짓으로 내게 묻기를 오고가는 사람중에 누구인가 찾으려는 거요 아니오 아무도 찾아볼 하나없소 인적드문 시골길을 혼자서 걸었는데 웬 사람이 다가와 눈짓으로 내게 묻기를 그대 피곤한 몸 쉬일 곳 길따라 그 어드메요 아니오 아무데도 찾아갈 곳 하나없소

저 부는 바람 김민기

누가 보았을까 부는 바람을 아무도 보지 못했지 저 부는 바람을 누가 들었을까 부는 바람을 아무도 듣지 못했지 저 부는 바람을 누가 알았을까 아픈 마음을 아무도 알지 못했지 아픈 마음을

달려보자 (With 김민기) 마르코

난데없이 눈이 떠져버리면 한밤에 잠이 안와 힘들면 멍하게 있지말고 벌떡 일어나 신발을 꺼내 신고 Running 갈 곳을 모른채 그리 고민하지마 마음가는대로 몸을 움직여 남의 시선 따위는 신경쓰지마 참 좋은 밤이다 신발끈 꽉 묶고 달려가 보는거야 밑창이 다 닳아 없어진데도 발가락이 나와도 밑창에 껌 붙어도 달려보자 Running

백구 김민기

무서운 가죽줄에 입이 꽁꽁 묶인 채 * 멍하니 나를 쳐다 울음이 터질 것 같았지 하얀 옷의 의사 선생님 큰 주사 놓으시는데 가엾은 우리 백구는 너무너무 아팠었나봐 주사를 채 다 맞기전 문밖으로 달아나 어딜가는 거니 백구는 가는 길도 모르잖아 <후렴>긴 다리의 새하얀 백구 음~~ 2.

늙은 군인의 노래 김민기

나 태어난 강산에 군인이 되어 꽃 피고 눈 내리기 어언 삼십년 무엇을 하였느냐 무엇을 바라느냐 나 죽어 흙속에 묻히면 그만이지 아 다시 못 올 흘러간 내 청춘 푸른옷에 실려간 꽃다운 이내 청춘 아들아 내 딸들아 서러워마라 너희들은 자랑스런 군인의 자식이다 좋은 옷 입고프냐 만난 것 먹고프냐 아서라 말아라 군인 아들 너로다

늙은 군인의 노래 김민기

나 태어난 강산에 군인이 되어 꽃 피고 눈 내리기 어언 삼십년 무엇을 하였느냐 무엇을 바라느냐 나 죽어 흙속에 묻히면 그만이지 아 다시 못 올 흘러간 내 청춘 푸른옷에 실려간 꽃다운 이내 청춘 아들아 내 딸들아 서러워마라 너희들은 자랑스런 군인의 자식이다 좋은 옷 입고프냐 만난 것 먹고프냐 아서라 말아라 군인 아들 너로다

소금땀 흘리흘리 땀흘려 거둔 음식 김민기

굴뚝에 빗대면 졸음이 올까 봐 온 몸 흔들고 밤바람 쐬는데 오늘 하루 흘린 땀 쉴 만한가 큰 숨 들이쉬고 두 팔도 치켜들고 흘리 땀 흘리 소금땀 흘리흘리 행여 죽어도 행여나 살아도 흘리 소금땀 흘릴 행여 살아도 행여나 죽어도 한밤에 켜진 불 열심도 열심이지 두 밤에 뜬 눈은 힘에도 겨웁지 소골소골 시냇물 시원한데 내일도 흘릴

바 다 김민기

바 다 어두운 밤바다에 바람이 불면 저 멀리 한바다에 불빛 가물거린다 아무도 없어라 텅 빈 바닷가 물결은 사납게 출렁거리는데 바람아 쳐라 물결아 일어라 내 작은 조각배 띄워 볼란다 누가 탄 배일까 외로운 저 배 그 누굴 기다리는 여윈 손길인가 아무도 없어라 텅 빈 바닷가 불빛은 아련히 가물거리는데 바람아 쳐라 물결아

바다 김민기

어두운 밤바다에 바람이 불면 저 멀리 한바다에 불빛 가물거린다 아무도 없어라 텅 빈 바닷가 물결은 사납게 출렁거리는데 바람아 쳐라 물결아 일어라 내 작은 조각배 띄워 볼란다 누가 탄 배일까 외로운 저 배 그 누굴 기다리는 여윈 손길인가 아무도 없어라 텅 빈 바닷가 불빛은 아련히 가물거리는데 바람아 쳐라 물결아 일어라

소금땀 흘리흘리/ 땀흘려 거둔 음식 -노래극 개똥이 중에서 김민기

소금땀 흘리흘리 / 땀흘려 거둔 음식 (노래극 '개똥이'중에서) 굴뚝에 빗대면 졸음이 올까 봐 온 몸 흔들고 밤바람 쐬는데 오늘 하루 흘린 땀 쉴 만한가 큰 숨 들이쉬고 두 팔도 치켜들고 흘리 땀 흘리 소금땀 흘리흘리 행여 죽어도 행여나 살아도 흘리 소금땀 흘릴 행여 살아도 행여나 죽어도 한밤에 켜진 불 열심도 열심이지 두 밤에

차돌 이내몸 김민기

내 머리 속으로 차돌멩이로 슬픈 노래 부르지 마라 외로움에 한꺼풀 더 씌우려는 구나 산산이 부서져라 차돌 이내몸 깨뜨리고 깨진 듯이 외쳐라 때리고 매맞고 돈까지 받고 내 육신 움직여봐도 세상에 태어난 것 까닭 모르겠네 산산이 부서져라 차돌 이내몸 깨뜨리고 깨진 듯이 외쳐라 싸움이 싸움이 몹쓸 싸움이 허망하다 말하지

차돌 이내몸 김민기

차돌 이내몸 내 머리 속으로 차돌멩이로 슬픈 노래 부르지 마라 외로움에 한꺼풀 더 씌우려는 구나 산산이 부서져라 차돌 이내몸 깨뜨리고 깨진 듯이 외쳐라 때리고 매맞고 돈까지 받고 내 육신 움직여봐도 세상에 태어난 것 까닭 모르겠네 산산이 부서져라 차돌 이내몸 깨뜨리고 깨진 듯이 외쳐라 싸움이 싸움이 몹쓸 싸움이

소금땀 흘리흘리/땀흘려 거둔 음식 김민기

굴뚝에 빗대면 졸음이 올까봐 온 몸 흔들고 밤바람 쐬는데 오늘 하루 흘린 땀 쉴 만한가 큰 숨 들이쉬고 두 팔도 치켜들고 흘리 땀 흘리 소금땀 흘리흘리 행여 죽어도 행여나 살아도 흘리 소금땀 흘릴 행여 살아도 행여나 죽어도 한밤에 켜진 불 열심도 열심이지 두 밤에 뜬 눈은 힘에도 겨웁지 소골소골 시냇물 시원한데 내일도 흘릴 땀

아! 대한민국(건전가요) 김민기

볼수록 정이 드는 산과들 우리의 마음 속에 이상이 끝없이 펼쳐지는 곳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얻을 수 있고 뜻하는 것은 무엇이건 될 수가 있어 도시엔 우뚝솟은 빌딩들 농촌에 기름진 논과 밭 저마다 자유로운 속에서 조화를 이뤄가는 곳 도시는 농촌으로 향하고 농촌은 도시로 이어져 우리의 모든 꿈은 끝없이 세계로 뻗어가는 곳 이렇게 우린 은혜로운

아름다운 사람 @김민기@

김민기 - 아름다운 사람 00;12 어~두~~운~ 비~~~ 내려~오면~~~ 처마 밑에 한~~ 아이~~ 울고 서~~ 있네~~ 그 맑은 두~~ 눈에~~ 빗물 고~~이면 음~~~아름다~운 그~~~는 사람이어라 01;20 세~찬~~바~람~~~ 불어 오면 벌판에 한~~ 아이~~ 달~려~~가네~~~ 그 더운 가~~슴에 바람 안으면 음~~~아름다~

소금땀 흘리흘리 김민기

소금땀 흘리흘리 / 땀흘려 거둔 음식 (노래극 '개똥이'중에서) 굴뚝에 빗대면 졸음이 올까 봐 온 몸 흔들고 밤바람 쐬는데 오늘 하루 흘린 땀 쉴 만한가 큰 숨 들이쉬고 두 팔도 치켜들고 흘리 땀 흘리 소금땀 흘리흘리 행여 죽어도 행여나 살아도 흘리 소금땀 흘릴 행여 살아도 행여나 죽어도 한밤에 켜진 불 열심도 열심이지

김민기 인삿말 김민기

테이프는 한국교회 사회선교협의회가 제작한 노래굿 〈공장의 불빛〉 테이프입니다. 뒷면의 반주 테이프를 틀어놓고 그것에 맞추어 몇 사람의 근로자들이 노래와 춤으로 재미있게 꾸밀 수 있을 것입니다.

내나라 내겨레 김민기

보라 동해에 떠오르는 태양 누구의 머리위에 이글거리나 피어린 항쟁의 세월속에 고귀한 순결함을 얻은 우리위에 보라 동해에 떠오르는 태양 누구의 앞길에서 환히 비추나 눈부신 선조의 얼속에 고요히 기다려온 우리 민족앞에 숨소리 점점 커져 맥박이 힘차게 뛴다 땅에 순결하게 얽힌 겨레여 보라 동해에 떠오르는 태양 우리가 간직함이

김민기

여러 갈래길 누가 말하나 길 뿐이라고 여러 갈래길 누가 말하나 저 길 뿐이라고 여러 갈래길 가다 못갈 길 뒤돌아 바라볼 길 여러 갈래길 다시 걸어갈 한 없이 머나먼 길 여러 갈래길 다시 만날 길 죽기 전에라도 여러 갈래길 다시 만날 길 죽은 후에라도 =출처= NAVER MUSIC 가사=

내 나라 내 겨레 김민기

내 나라 내 겨레 보라 동해에 떠오르는 태양 누구의 머리 위에 이글거리나 피어린 항쟁의 세월 속에 고귀한 순결함을 얻은 우리 위에 보라 동해에 떠오르는 태양 누구의 앞길에서 환히 비치나 눈부신 선조의 얼 속에 고요히 기다려온 우리 민족앞에 숨소리 점점 커져 맥박이 힘차게 뛴다 땅에 순결하게 얽힌 겨레여 보라 동해에 떠오르는

나비 김민기

왜 날아오는 걸까 눅눅한 처마 밑에 저 산 넘어 먹구름이 소나기 몰고 온단다 음... 개인 하늘을 날아간다

나비 김민기

왜 날아오는 걸까 눅눅한 처마 밑에 저 산 넘어 먹구름이 소나기 몰고 온단다 음... 개인 하늘을 날아간다

봉우리 김민기

허나 내가 오른 곳은 그저 고갯마루였을 뿐 길은 다시 다른 봉우리로 거기 부러진 나무 등걸에 걸터 앉아서 나는 봤지 낮은 데로만 흘러 고인 바다 작은 배들이 연기 뿜으며 가고 봐 고갯마루에 먼저 오르더라도 뒤돌아서 고함치거나 손을 흔들어 댈 필요는 없어 난 바람에 나부끼는 자네 옷자락을 아래에서도 똑똑히 알아 볼 수 있을 테니까 말야

사고 김민기

석아, 빨리 일어나 석이 아이 왜 그래 졸려 죽겠는데 연이 아빠가 굴속에 갇해셨대 잠보야! 석이 왜? 연이 빨리 업혀, 내 운동화, 운동화 한 짝이 어디있지? 엄마 고무신이라도 신자. 아버지 돌아가시면 안돼요! 연이 아빠, 다시는 속상하지 않게 해드릴께요.

가뭄 김민기

이리도 고우냐 허공에 맴도는 소리는 잠잘 줄을 모르는가 에헤야 얼라리야 얼라리 난다 에헤야 텅 빈 지게에 갈잎 물고 나는 간다 오랜 가뭄에 논도 밭도 다 갈라지고 메마른 논두렁엔 들쥐들만 기어간다 죽죽 대나무야 어찌 이리도 죽었나 옛집 추녀엔 이끼마져 말라버렸네 에헤야 얼라리야 얼라리 난다 에헤야 텅 빈 지게에 갈잎 물고 나는 간다

날개만 있다면 김민기

날개만 있다면 (노래극 '개똥이'중에서) 저 산 너머엔 무엇이 있을까 난 왜 여기에 이렇게 있는 것일까 왜 저 시냇물은 저리로 흘러만 갈까 왜 세상은 넓기만 할까 날아가고 싶어 날아가고 싶어 시냇물을 건너 푸른 들판 지나 날개만 있다면 가보고 싶어 잣나무 수풀 저 산 너머로 저 나뭇가지 위 떠가는 흰구름 구름 저편에 눈부신 햇님은

날개가 있다면 김민기

저 산 너머엔 무엇이 있을까 난 왜 여기에 이렇게 있는 것일까 왜 저 시냇물은 저리로 흘러만 갈까 왜 세상은 넓기만 할까 날아가고 싶어 날아가고 싶어 시냇물을 건너 푸른 들판 지나 날개만 있다면 가보고 싶어 잣나무 수풀 저 산 너머로 저 나뭇가지 위 떠가는 흰구름 구름 저편에 눈부신 햇님은 왜 저 위에서만 외롭게 떠 계실까 파란

가뭄 김민기

고우냐 허공에 맴도는 소리는 잠잘 줄을 모르는가 에헤야 얼라리야 얼라리난다 에헤야 텅 빈 지게에 갈잎 물고 나는 간다 오랜 가뭄에 논도 밭도 다 갈라지고 메마른 논두렁엔 들쥐들만 기어간다 죽죽 대나무야 어찌 이리도 죽었나 옛 집 추녀엔 이끼마저 말라 버렸네 에헤야 얼라리야 얼라리난다 에헤야 텅 빈 지게에 갈잎 물고 나는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