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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만날 수 있을까 김팬시

여전히나 보고싶나 봄이오나 여름오나 가을오나 겨울오나 비가와도 눈이와도 하염없이 기다렸지 해가뜨면 온다고 했잖아 기다리면 온다고 했잖아 그렇게 말없이 가버리면 울면서 앉아서 기다리면 희미하게 웃어주던 눈감으면 나타나고 눈떠보면 사라지는 돌아왔나 꿈이구나 봄이오나 여름오나 가을오나 겨울오나 비가와도 눈이와도 하염없이 기다렸지 너는 이제 없는데 나는 아직 미련해 다시

바보야 김팬시

예를 들어 우리 둘, 슬픈 일본 영화처럼 다시 만날 없다면 어떨 것 같아 정해진 운명이라는 건 바꿀 없어, 그게 우리 이야기니까 고통은 무뎌져, 그저 소리 없이 따스한 봄 향기, 마음을 두는 곳 잠깐으로도 모두 소중해져 버리고 말아 비가 내리던 그날도, 사라진 추억도 그 모든 것이 미치도록 그리웠어 바보야, 울지 말고 들어줘 말해줘, 계속 듣고 싶어서

안녕이라고 말하고 싶지 않아 김팬시

무서웠다 지금의 행복이 영원하지 않을까 봐 힘들겠다 지금의 나는 많이 부족하니까 아프겠다 언젠가 네가 사라지는 미래를 상상하면 보고싶다 힘들 때 항상 있어 주던 너였는데 듣고싶다 이어폰 너머로 들리던 너의 웃음소리 그리웠다 그때는 참 좋았었는데 지금은 아니라서 잊고싶다 누군가 나와 같은 사랑을 하지 않기를 행복했다 함께 할 없음을 알면서도 약속하는 우리는

Missing 김팬시

need a hint You gon’ make me quiet yeah 괜찮은 척하지만 inside는 pain 하루하루 지나도 I feel the same 너 없는 하루는 hollow 너의 발자국을 따라 나가 Step Step Step ha 시간이 지나도 잊혀지지 않는 장면들 너의 목소리는 바람에 스치듯 흩어져 몇 번을 불러봐도 들리지 않는 너인데 어디쯤에 넌 있을까

Home 김팬시

음 예를 들어 우리 만나면 혹시 뭐먹지 취향 다르지 않길 바라고 있어 민초보다 더 좋아 너를 더 많이 알고 싶어 But now I'm stuck on Home Ooh You know I'm stuck on Home Ooh But now I'm stuck on Home 메뉴 추천을 하고 나면 특이한 취향이라 느낄지도 몰라 어떤 메뉴를 준비해야 내 맘 전할

안녕 (Hello) 김팬시

안녕 이 쉬운 말조차 없이 떠나가 버린 너 그런 슬픈 말은 하지마 마음이 너무 아프다 너무 많이 사랑해 정말 너무너무 사랑해 시간이 많이 지났지만 나중에 언제라도 꼭 다시 만나자 함께 했던 그때로 전부 너한테 배운 마음이잖아 I don't need that 사랑해 아프지말고 해줄 있는게 말뿐이네 나만 끝내면 되는 관계라서 더 아픈 이 밤 You know

돌려돌려도 김팬시

most Huh 시간을 돌려돌려도 Huh 내맘을 돌려돌려도 Huh 마음을 돌려돌려도 아직도 제자리인걸 Even if I turn back time again The pain remains, it's all the same One last drink One last drink 마지막으로 묻고 싶어 One last drink One last drink 우리 다시

괜찮지가 않아요 (Not Okay) 김팬시

지워버렸죠 그댄 기억 하나요 내 이름은 괜찮아요 다 잊어버려도 괜찮아요 다 잃어버려도 창밖을 보며 기다리면 하얀 눈이 내리겠죠 소원을 빌어볼까요 기도라도 해볼까요 겨울이 왔네요 어느새 그대의 마음은 어떤가요 당신이 아직도 춥다면 전부 녹여줄게요 그땐 들어 줄게요 천천히 오래 걸려도 괜찮아요 괜찮아요 좀 망설였어도 괜찮아요 좀 기다렸어도 한 번만 나를 보며 다시

전해 (Wish) 김팬시

누군가에게 쥐고 흔들리는 건 이제 그만하고 싶어서 이 사람은 바뀔 생각이 없는데 나만 지치는 거 같아서 우리 진지하게 얘기한 적 없잖아 난 우리가 행복했으면 했어 꼭 함께가 아니더라도 좋은 친구이고 싶었어 근데 넌 다른 사람 말만 듣더라 내가 하지 않았던 말들 내가 할 없었던 말들 이제서야 이렇게 나마 전해 전에 우린 좋았었잖아 변해버린거 날

젤리 (Jelly) 김팬시

준 사랑이죠 밤샌 그날처럼 버즈 배터리도 없고 네가 부르던 그 노래도 미친 듯 연습해 마치 Jelly 이제는 내가 먼저 흥얼거리고 어느새 고기 대신 Jelly를 찾게 돼 달콤한 당신의 말도 자기 전에 떠올라 마치 Jelly 출근하던 당신의 모습도 수업 가던 나의 모습도 보고 싶어 미치는 맘 당신과의 시간만 보내고 싶은 맘 잘살고 있는지 궁금한 이 밤 찾을

누웠어 김팬시

해가 뜨고 나서 그냥 누웠어 아무것도 하고 싶은게 아무것도 할 있는게 너가 있던 시간을 잊을 줄 알았어 기나긴 시간이 지나고 나서 난 그때처럼 웃으며 네가 아직도 날 생각할 것 같은데 넌 여기 없어 함께일땐 어떻게 했었나싶었어, 그래 혼자일땐 이정도가 한계인가 싶어, 그래 좀 더 일찍 포기할까싶었어 이걸 볼지는 모르겠지만 미안해 행복했었어 uh, 그냥 좀

후회해 (Regret) 김팬시

Baby 널 만난 걸 후회해 Lady 날 떠난 걸 후회해 이제 와서 네가 돌아온다 해도 난 여전히 너를 기다리고 있어 네가 없는 지금이 너무 힘들어 너 없이 난 아무것도 못해 너는 나를 떠난 걸 후회하겠지 나도 네가 떠난 걸 후회하고 있어 내가 더 소중했단 걸 너도 알겠지 난 여전히 널 못 잊고 기다리고 있어 Baby 널 만난 걸 후회해 하지만 널 잊을

미래의 기억 김팬시

약속을 잊지 않기를 서로의 눈빛 속에 담긴 사랑 우린 영원히 이어져 있어 미래에서 네가 나를 기억할까 그날의 약속을 잊지 않기를 서로의 눈빛 속에 담긴 사랑 우린 영원히 이어져 있어 Memories of the future 너와 나 끝없이 이어진 우리의 시간 잊지 못할 그 순간 In my mind you’re always here 멀리 떨어져 있어도 느낄

내버려뒀어 김팬시

널 사랑한 내가 돼 yeah 마음은 아직인데 안되는 걸 어째 그동안 넌 지웠어도 바란 것이 없네 잊어도 내 마음속엔 너 Oh oh [Chorus] 너를 보고싶다고 몰래 썼다 지웠어 너를 못잊겠다고 울다가 잠들었어 난 그냥 (난 그냥) 이렇게 지내 (이렇게 지내) 너를 내버려뒀어 내버려뒀어 이렇게 지내 너를 다 정리해 이제 없다고 해도 내 생각에 우린 또 다시

가면 (Mask) 김팬시

시원한 공기 구름 한 점 없는 날 제일 좋아하는 노래를 틀고 침대에 그냥 누웠어 하루 반나절을 자도 피곤해 너와 밤새도 피곤하지 않던 그런 날도 있었는데 다시 그런 사랑이 언젠가 찾아오길 끝이 좋은 사랑을 언젠가 할 있길 작은 마음이 큰마음이 된다면 큰 욕심 없이 행복할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눈만 마주쳐도 얼마나 좋을까 손잡고 걸어도 몇억쯤 있으면 전세

수면제 김팬시

하지만 네가 웃을 때마다 느껴 이게 바로 진짜 사랑이겠지 넌 날 바보로 만들지만 그게 너무 사랑스러워 어쩌면 난 널 보며 나 자신을 다시 발견한 걸지도 몰라 이제는 잠들기를 두려워하지 않아 네 곁에 있으면 모든 게 괜찮아져 너는 나의 따뜻한 이불 같아 내게 안겨줘, 평생 깨지 않도록 꿈속에서 너와 함께하는 날들 너와 함께라면 현실도 꿈처럼 느껴져 그 어떤 악몽도

눈을 감아 김팬시

오늘 하루 정말 많이 힘들었지 말하지 않아도 너의 눈빛이 말해줘 세상이 너를 몰아치듯 흔들어도 난 네 곁에 서서 너를 지킬게 조용히 숨을 고르고 내게 기대 작은 위로가 되어줄 있다면 너의 어깨에 내려앉은 무거운 짐 이제는 내가 조금 나눠 들게 괜찮아 나 여기 있어 지친 마음 편히 내려놔 너의 고통 나도 함께 할게 눈을 감고 나를 느껴봐 기억해 우리가 함께

겨울이 와요 김팬시

하얀 눈이 소복이 내려와 이 거리엔 너와 나의 추억만 남아 겨울이 와도, 우리 마음은 따뜻해 끝나지 않을 이야기처럼 어쩜 이 계절이 지나가도 우린 여전히 그 자리에 있을까 손끝에 닿던 온기가 아직도 이렇게 선명한데 널 떠올릴 때마다 마음 한 구석이 따뜻해져 같은 하늘 아래 같은 꿈을 꾸고 있는 우리처럼 찬바람이 불어와도 괜찮아 너와 함께라면 이 겨울도 아름다워지는

취할래 김팬시

취할래 오늘밤에 yeah 난 다시 돌아갈래 yeah 취할래 오늘밤에 yeah 난 이제 떠나갈래 yeah 비오는 밤에 전화 Ring Ring 잠결에 모르고 받았지 취한듯한 너의 목소리 말없이 듣고 있었지 잠깐만 지금 나올래?

없네 김팬시

너무나 차가워 다 똑같지 말이 안 통해 싸우기만 해 맘을 나눌 사람은 어디에도 없어 내 욕심과 열정은 사라져가 이도시에선 몸이 힘든 건 괜찮아, 버틸 있어 근데 마음은 멍들어, 이게 더 무서워 Nothing feels right, nothing feels bright 텅 빈 거리 속, 나 혼자서 fight Don’t throw a stone in my calm

짠내 (Salty smell) 김팬시

바람에서 짠내가 났어 너가 울 것 같아 너가 울면 어쩌지 너가 안울면 좋겠어 아니야 이건 잘 모르겠어 뭐가 널 그렇게 슬프게 하지 누가 널 그렇게 아프게 하지 밴드에 가려진 상처보다 마음에 억눌린 상처가 더 아파보이는 건 착각이겠지 그러겠지 잊을 없는 여름 잊을 없는 바다 잊을 없는 향기 지울 없는 짠내 짙은 향수도 지울 없는 이 짠내는 어디서부터

울었어 김팬시

머리가 복잡해 잠 못 드는 밤 가끔은 돌아가 그날 밤 싸웠어도 같이 먹었던 석식 먹고 나서 잠깐 보자던 너 불안한 마음에 소화가 안 돼 조용히 내게 건넸던 말 헤어지자는 말에 울었어 네가 떠나고 더 크게 울었어 그때로 다시 돌아가 돌아가도 다시 싸우겠죠 그때는 괜찮을 거야 내가 이해할게 가버린 사랑은 여기에 두고 오늘도 야자 해야지 대학 가긴 해야지 함께 먹을

운명 (Fate) 김팬시

따라갈 조차 없이 멀리 가버린 너지만 나는 확신이 들어 너에게 가고 있다는게 미치지 않고서야 지치지 않고서야 겨우 너에게 닿는걸 진심이 느껴지는걸 모든게 다 변해도 그래도 너는 그대로 빛나는 그대로 눈부셔 오늘도 닿을 있을거라는게 믿을 없겠지만 거의 다 온거 같아 너가 있는 곳까지 감출 없는 내 마음 믿을 없겠지만 거의 다 온거 같아 너가

알 수 있었지 (I Knew) 김팬시

네가 내게 다가왔을 때 나는 알 있었지 우린 지금보다 조금 더 소중한 사이가 될 거라는걸 낮이고 밤이고 심지어 새벽에도 우린 함께 시간을 보냈었지 하지만 점점 연락은 뜸해지고 너와 보내는 시간이 줄어들고 나만 또 애타는 거 같은 기분이 들었던 거야 아마도 내가 좀 더 좋아했었나 봐 그래서 자꾸만 나에게서 잘못을 찾아 너에게 다 줬던 게 실수였던 거야 알

프루스트 김팬시

아무 생각 없이 걷던 거리 어느새 내 코끝 스치는 향기 기억 속의 너가 떠올라 마치 어제처럼 선명해져 해줘 햇살이 따뜻했던 그날 우린 둘이서 웃던 그 자리 잔잔한 바람 속에 스며들어 너의 목소리가 들려와 이 순간 다시 돌아온 것 같아 눈 감으면 네가 곁에 있는 듯해 향기에 담긴 추억이 날 데려가 우린 여전히 그날에 머물러 프루스트의 마법에 취해 시간은 거꾸로

동전 (Coin) 김팬시

이제는 쓸모가 없어져 버린 어렸을 때 동전 한 개면 많은 걸 할 있었지 떡볶이 닭꼬치 핫도그 지금 생각하면 믿을 없겠지만 놀랍게도 동전으로 가능했어 필요했던 건 동전 한 개뿐 하지만 지금의 동전은 하찮지 코인이라고 하면 다른 걸 떠올리지 사실 동전은 기회였을지도 몰라 어렸을 땐 다양한 것을 해봐야 해 부모님 말만 듣다가는 친구 따라 다니다 보면은 다

일기장 (Diary) 김팬시

오래전에 적은 참 아련한 얘기 그시절 내가 잊고 있던 이상형 시간이 흘러서 이름마저 기억 안나 설렜던 그 마음 기억조차 안났죠 연애중이라 다가갈 없는 마음 점점 깊어가는 마음 전하지 못한 비밀이 됐대요 그러다가 걸려온 전화 잊지 못한 익숙한 목소리 어떻게든 숨기는 내마음 아직도 혹시 나 이사람을 아냐 그럴리가 없어 그렇게 울어도 나는 그대의 눈물을 닦아

사람은 변해도 사랑은 안 변해 김팬시

있잖아 나 많은 사람을 만난 건 아니지만 있잖아 나 많은 사랑을 받은 건 아니지만 이제는 눈빛만 봐도 마음을 알 있어 요즘말야 뭔가뭔가 너가 너무 맘에 들어 요즘말야 그냥그냥 너가 엄청 엄청 좋아 지금은 필요해 너만 너에게 다가갈 마음 이제는 필요해 너가 너에게 고백할 용기 이젠 말 안 해도 아는 너가 좋아하는 취미 너가 좋아하는 음식 너가 좋아하는 노래

눈물나 (Can't Smile) 김팬시

그대의 것이죠 Can't smile me now (Can't smile me now) Can't smile me now (Can't smile me now) 그대를 닮은 쿠로미가 대신 웃네요 Woah Can't smile me now (Can't smile me now), oh Can't smile me now, I can't smile baby 나는 웃을

함께해요 (Together) 김팬시

처음이였죠 이런 감정은 헷갈린거죠 그대 마음을 어쩔 줄 몰랐죠 그대에게 ya, ya 빠져버렸죠 운명처럼 화살에 맞은 것처럼 가슴이 두근거리고 매일 밤 그대 생각에 잠 못 들어요 그래요 그댄 마치 큐피드 같네요 나는 그댈 더 알고 싶어요 오늘도 나와 함께 해줄래요 그대도 나와 같은 마음이라면 우리 함께 할 있나요 매일 함께해요 그대가 나를 웃게 한 그 날

햇살 (Sunshine) 김팬시

이른 아침 메시지가 잠을 깨워 밤새고 떡진머리 웃으며 흐린 다크서클 바보 같아 그대 없던 기나긴 봄 지나 힘들었던 지난날 있잖아 (슬프고 혼자 외로운 밤) 그때가 기억조차 안 나 바보같이 웃던 나를 기억하나요 그대 네가 줬던 너의 맘 너에게 갈 있다면 햇살아 너를 좀 더 비춰줘 (여름 바다 출렁이듯이) 시간아 나의 여름 빠져들어 점점 더 더 더 그대 없이

사랑과 이별을 동시에 가르쳐준 사람 김팬시

알아 네가 날 별로 사랑하지 않는다는 걸 근데 어쩌겠어 내 맘이 네가 좋다는데 그냥 이용 당해줄게 너는 괜찮아 너만 괜찮아 나는 괜찮아 아마도 모든 게 변해 같은 마음일 없어도 시간이 흘러 변할 수는 있어도 언제나 나는 여기에 말도 안 되는 약속을 해 떠날걸 알지만 기대를 해 이건 마치 불치병 완치가 안 돼 누가 봐도 이상한데 아무도 말을 못 해 이러지도

숨바꼭질 (Hide And Seek) 김팬시

There's always one truth (I got it, I got it, catch, catch, catch) 기절하는 찰나에도 내 귀에서 놓친 적 없어 uh 늘 매일같이 들어왔던 uh 셀 없는 너의 친구 단 한 번도 의심한 적 없이 믿어왔던 내 일상 우연히 봤던 메시지 그 불행의 시작 의심이 커져 그게 뭐길래 그렇게 숨겨 별거 아니라면서 왜

그림자 (Shadow) 김팬시

나는 그림자가 되고 싶어 네가 어디서든 빛나는 사람이라면 언젠가 너의 빛이 희미해지거나 사라진다면 나조차도 원래 없던 것처럼 티가 나지 않을 테니까 햇빛이든 달빛이든 네가 기쁠 때도 슬플 때도 힘들어서 숨고 싶을 때도 아주 작은 빛만 존재한다면 나는 옆에 있어 줄 있을 테니까 너의 그 사람은 널 빛나게 하는지 잘 생각해 봤으면 너의 감정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클릭 (Click) 김팬시

고요한 밤 어둠속에 한 줌의 빛처럼 닿아 네게로 손을 뻗어 가벼운 속삭임처럼 클릭하는 순간이 우리의 모든 것을 시작해 빛나는 세상이 시작되는 걸 Click Click 내가 모르던 세상 당신을 행복하게 할 Dream World 우리만을 위한 Another World 네 손 끝에 닿을 때마다 세상은 다시 태어나 클릭하는 그 순간이 우리의 모든 것을 바꾸는 걸 클릭하는

고백 (Ask Her Out) 김팬시

있잖아 들어봐 나이는 어리든 많든 배울 점이 있는 게 좋아 하는 일은 먹고살 만한 좋아하는 일이면 됐고 취미나 관심사는 비슷하면 좋겠지만 정반대여도 내가 맞출 의향이 있어 지금 무슨 말 하냐면 내 이상형은 너야 너를 좋아해 MBTI도 E가 될 수는 없지만 원한다면 적극적으로 변할 있지 혈액형도 딱히 상관없어 네가 뭐든 내가 수혈가능한 피니까 좋아하는 거는

나는 빨갛고 매운 노래를 만들었다 김팬시

맵다는 건 맛이 아니야 고통을 느낄 뿐이지 너의 심장에 박혀 이 비트는 매운맛이지 습기는 가득한데 산소는 부족해 머리를 바꿨는데 너무 예뻐서 눈을 뗄 없어 숨 쉴 틈도 없이 널 휘감아, 덮쳐 너는 이제 나를 원해 뜨겁게 타올라 뭘로 만들어져있건 중요한 건 맛이잖아 그래 맛 보고 맛 봐 그래 맛 보고 맛 봐 베이스가 너를 찔러 매운맛에 몸을 던져 그래 맛

몰라 (Don't know) 김팬시

나을지 몰라 조금씩 서로 맞춰 가는게 나을지 몰라 있잖아 난 좀 우울해서 사실 있잖아 들킬까봐 그래 난 있잖아 너가 젤 편해서 내겐 있잖아 Only you 널 좋아해 (좋아해) 널 사랑해 (사랑해) 우리 서로 사랑하는 날 Only for you Only for me Only for us 널 좋아해 (좋아해) 널 사랑해 (매일봐도) 커지는 맘 절대 헤어질

도화지 (Drawing Paper) 김팬시

네가 나의 일상 행복이었던 건 기쁜 일이야 하지만 그 소중한 순간들이 떠나간 후의 슬픔과 허전함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워 진심과 진실의 경계가 어디에 있는지는 중요하지 않았어 나는 사계절이 지나도 그저 서있는 나무처럼 가끔은 예쁜 나비와 벌들이 올라앉았지만 어쩌면 평범하고 무미건조한 존재일지도 몰라 하지만 넌 나를 특별한 존재로 만들어줬어 누군가는 항상 다시

틀린 그림 찾기 (Finding the Wrong Picture) 김팬시

Open your eyes wide and look for it 매일 자는 침대에서 일어나 너무 졸리지만 머리를 감고 아차차 샴푸를 깜빡했다 다시 머리를 감고 나서 머리를 말리면서 생각했어 누군가 내 머리를 말려주던 그랬던 기억이 있었나 그런 사람이 있었던거 같기도 Everyday day day 변한 건 없는데 오늘은 뭔가 변하길 바래 erday day day

너로 시작해 나로 끝나는 이야기 김팬시

시작해, 나로 끝나는 우리의 소중한 이 이야기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을 영원히 간직할 사랑의 노래 작은 선물 하나 너에게 건네며 수줍게 고백했던 그 날 밤 별빛 아래서 함께 속삭였던 우리만의 비밀스런 얘기들 너로 시작해, 나로 끝나는 우리의 소중한 이 이야기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을 영원히 간직할 사랑의 노래 때로는 아픔에 눈물도 흘렸지만 서로의 품에서 다시

Comeback 김팬시

우리 있던 기억들을 하나도 빠짐없이 지워줘 알아 쉽진 않겠지만 아마 후회 하겠지만 이젠 그만 기억해줘 이제 그만 추억해줘 뒤를 봐 Come back Come back 나를 봐 Come back Come back back back back back back back back back back back 잊고 있던 감정들을 조금씩 되찾아 일년 정거장을 지나 넌 다시

더 바랄게 없는데 난 (I don't want any more) 김팬시

떴어도 함께 있고싶어 쓴맛도 달콤한 맛도 모두 삼키고 눈물도 웃음도 함께 삼키면 아름다운 추억이 될까 아님 잊지못할 사랑이 될까 그냥 이대로 더 바랄게 없는데 난 우리만의 비밀을 만들자 가끔 힘들어서 포기하고 싶을때도 둘이서 함께라면 괜찮을거야 같은 마음이라면 괜찮을거야 좋아하는 마음이 넘쳐서 가끔 귀찮을때도 그냥 사랑해줘 혹시 기억을 잃는다해도 기다릴테니 다시

먹구름 (Dark Clouds) 김팬시

먹구름이 좀 꼈네요 비가 올지도 모르겠네요 어쩌면 내 맘과 같은 건가요 그러니까 우산은 없네요 그냥 비 내리면 맞네요 난 피할  없으니까요 그대가 떠난 거처럼 그냥 길을 걷다가도 지쳤을 땐 좀 멈춰 잠깐 뒤돌아 봐요 난 여기 아직 그대로 서 있겠죠 Pa-pa-pa-pa-pa, mm 내일도 아마 비가 내리겠죠 그래도 우산은 쓰지 않을 거예요 난 그냥 음 가끔은

보통의 연애 (a common love affair) 김팬시

오늘도 길을 걷다가 커플들을 봤어 솔직히 좀 부러워 어쩌면 그냥 보통의 연애 그저 평범한 연인을 바랬었는데 난 용기도 욕심도 없었나보다 언젠가 우연히 날 찾게 된다면 후회했으면 좋겠어 내가 아팠던 만큼만 그리고 행복했으면 좋겠어 네가 없는 이 세상과 내가 없는 너의 시간에서 딱 한 번이라도 좋으니 목소리가 듣고 싶어 괜찮다고 한마디만 해주면 나 힘낼 있는데

적당히 (Moderately) 김팬시

그래그래 알겠어 적당히 듣다가 시간 되면 자러 가려고 했어 벌써 새벽 한 시잖아 잠결에 듣는 술취한 너의 푸념 그 사람이 어쩌고 저쩌고 그랬대 내가 할 있는 건 그저 그런 리액션뿐 연락이 없어 오늘은 연락이 올까 내일은 언제쯤 올까 그 밤은 얼굴도 모르는 그 사람을 상상해 이름도 모르는 그 사람을 미워해 그 사람 대신 나는 안될까 질투해 그때부터

새벽 3시 (3 A.M) 김팬시

더워 너무 과제 많아 통장 텅텅 배는 고파 라면 물려 컵밥 질려 계란 두개 간장 밥해 Can you tell me why (What what what) Can you tell me why Can you tell me why Can you tell me why 술마 렵네 힘든 세상 너가 없는 텅빈 침대 칫솔 두개 하난 버려 이제 쓸모 없어 졌어 해가 뜨네 다시

그런 사람 (It's you) 김팬시

Hey Girl Listen 웃을 때 귀여운 사람 목소리가 매력적이고 노래를 잘하는 사람 빛이 없어도 밝게 빛나는 사람 부족함 없이 자란 사람 남을 용서할 줄 아는 사람 배려와 이해심이 있는 사람 잠들기 전 생각나는 사람 It's you one and only It's you 시도 때도 없이 보고 싶은 사람 거짓말하지 않는 사람 힘들 때 부담 없이 얘기할

불이 나 (Fire) 김팬시

흔들려 그래 불안한가 봐 Oh Girl (Like) 힐끗힐끗 바라보는 남자들 눈빛은 불이나 바쁠 땐 미리 연락해 줘 묻지 않아도 미리 알려줘 너의 피드 속에 하트 하트 하트 또 하트 사실 알고 있었어 매번 달라지는 너의 옆자리 하지만 난 자신이 있었지 언제나 네 옆에 껌딱지야 우린 마치 치즈 불닭이야 너의 피드 속에 하트 하트 하트 또 하트 아무도 방해 할

당신만이 (Only You) 김팬시

흐렸지 네가 난 왔어 여기 너 없는 여긴 행복하지 않아 오늘은 궁금하지 않아 내일은 답장하지 않아 이제는 신경쓰지 않아 우리는 당신만이 날 숨쉬게 해 당신만이 날 기쁘게 해 당신만이 날 슬프게 해 당신만이 날 아프게 해 우울은 전염돼 슬퍼도 웃으래 어떻게 해야돼 아직도 슬픈데 당신없는 하루가 흘러 한 달이 흘러 일년도 가겠지 채워지지 않는 빈자리는 대신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