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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꽃 핀 내 고향 박귀희

박꽃 고향 - 박귀희 박꽃 울타리에 아침 이슬 젖었는데 우리 님 소를 몰고 진틀밭 풀베러 간다 에야디야 디야 에여루디야 얼씨구나 어기야 디여루 디야 박꽃 울타리에 점심 닭이 짖어 운다 우리 님 시장도 하실라 베틀 바디 돌려 놓아라 에야디야 디야 에여루디야 얼씨구나 어기야 디여루 디야 간주중 박꽃 고향에 오손 도손 둘러

박꽃 핀 내 고향 오갑순

박꽃핀 내고향 - 오갑순 박꽃 울타리에 아침 이슬 젖었난데 우리님 소를 몰고 진틀밭 풀 베러간다 에야디야 디야 어여루 디야 얼씨구나 어디야 디여루 디야 간주중 박꽃 울타리에 점심 닭이 짖어 운다 우리님 시장도 하실라 베틀 바디 돌려 놓아라 에야디야 디야 어여루 디야 얼씨구나 어디야 디여루 디야 간주중 박꽃 고향에 오손도손 둘러앉아

고향 동요

1.고향 고향 고향 박꽃 피는 고향 담밑에 석류 익은 아름다운 고향 2.고향 고향 고향 바다 푸른 고향 석양에 놀을 따라 물새 우는 고향

부르는 소리 굴렁쇠 아이들

부르는 소리 이원수 시, 백창우 곡 해가 지면 성둑에 부르는 소리, 놀러 나간 아이들 부르는 소리 해가 지면 들판에 부르는 소리, 들에 나간 송아지 부르는 소리 박꽃 돌담 밑에 아기를 업고 고향 생각, 집 생각 어머니 생각 부르는 소리마다 그립습니다 귀에 재앵 들리는 어머니 소리

살던 고향 정태춘,박은옥

초가 지붕 위로 피어오르는 아침 햇살 신선하게 터지는 박꽃 넝쿨 바라보며 리빠나 모노 데스네, 리빠나 모노 데스네 까스 불에 은어 소금구이 혓바닥 사리살살 굴리면서 신간선 왕복 기차값이면 조선 관광 다 끝난단다 음, 음 육만 엥이란다 아...

내 고향의 봄 박귀희

고향의 봄 - 박귀희 뒷동산 살구나 꽃은 가지 가지가 봄빛이오 꽃 피고 뻐꾹새 우는 보리밭 머리에 풍년일세 얼럴럴 럴럴럴 상사디요 얼럴럴 럴럴 상시디요 음~ 얼럴럴 럴럴 상사디요 간주중 앞 냇가 능수나 버들 꾀꼬리 앉아서 울음 울고 저 가지 휘어나 꺾어 우리님 울밑에 꽂아 보세 얼럴럴 럴럴럴 상사디요 얼럴럴 럴럴 상사디요 음~ 얼럴럴

님 그린 회포 박귀희

님 그린 회포 - 박귀희 만경창파 상에 떠오는 배야 돛 달고 노 저어라 경포대로 가자 어랑 어랑 어허야 응 응 어허야 얼싸험마 둥개 디여라 네가 사랑아 경포대 간다고서 임 만날소냐 회포에 못 이기어 달 마중을 간다 어랑 어랑 어허야 응 응 어허야 얼싸험마 둥개 디여라 네가 사랑아 간주중 동풍이 솔솔 불어 궂은 비 오니 임 그려 타는

꽃이 피었네 박귀희

꽃이 피었네 - 박귀희 꽃이 피었네 꽃이 피었네 건너 마을 김선달네 큰 애기 얼굴 홍도화 폈네 사주단자 받았다고 문밖 출입 안한다네 니나노 난실 니나노 난실 얼싸 사랑아 간주중 개가 짖네 개가 짖네 임 오실 달밤에 울타리 밑의 삽살개 짖네 달을 보고 짖는 갠가 임을 보고 짖는 갠가 니나노 난실 니나노 난실 얼싸 사랑아 간주중 닭이

나 살던 고향 정태춘, 박은옥

육만 엥이란다 후꾸오카에서 비행기 타고 전세 버스 부산 거쳐 순천 거쳐 섬진강 물 맑은 유곡 나루 아이스 박스 들고 허리 차는 고무 장화 신고 은어 잡이 나온 일본 관광객들 삼박 사일 풀 코스에 육만엥이란다 초가 지붕 위로 피어오르는 아침 햇살 신선하게 터지는 박꽃 넝쿨 바라보며 리빠나 모노 데스네 리빠나 모노 데스네 가스 불에 은어 소금구이 혓바닥 사리살살

경북 모심기 노래 박귀희

상주 모심기 노래 - 박귀희 상주 함창 공갈못에 연밥 따는 저 큰 아가 연밥 줄밥 따주마 품안에 잠 들어라 능청 능청 저 피리 끝에 시누 올케 마주 앉어 나도 죽어 후생 가서 낭군부터 섬길라네 간주중 문어야 대전복 손에 들고 친구집으로 놀러 가니 친구는 어데 간 곳 없고 건달패만 모였구나

복사꽃 필 때 박귀희

복사꽃 필때 - 박귀희 복사꽃 필 때에 오신다던 님 석류꽃 피어도 아니 오시네 찔레꽃 피면 장미꽃 피는 뒷동산에 푸른 별 뜨고 새우는 심심산천에는 채송화 꽃잎이 송이송이 피어서 꽃타령 좋을시고 마음도 피네 간주중 매화꽃 필 때에 오신다던 님 국화꽃 피어도 소식이 없네 들국화 피면 소쩍새 우는 뒷동산에 꼬끼오 달 울고 그립던 화려강산에는 무궁화

전라도 산타령 박귀희

전라도산타령 - 박귀희 에야 더야 에헤에 에야 에야 디여루와 산아지로구나 춥냐 더웁냐 품안으로 들어라 베개가 높고 옅거든 팔을 베소 에야 더야 에헤에 에야 에야 디여루와 산아지로구나 해당화 한 송이를 와지지지끈 꺾어 마누라 머리위에다 꽂아나 줌세 간주중 건곤 (乾坤)이 불로월장재 (不老月長在)하니 적막강산 (寂寞江山)이 금백년 (今百年

나 살던 고향 정태춘

나 살던 고향 작사.작곡.노래 정태춘 육만 엥이란다 후꾸오까에서 비행기 타고 전세 버스 부산 거쳐, 순천 거쳐 섬진강 물 맑은 유곡 나루 아이스 박스 들고, 허리 차는 고무장화 신고 은어잡이 나온 일본 관광객들 삼박 사일 풀코스에 육만 엥이란다 아...

제비노정기 박귀희

반갑다 제비, 북해흑룡이 여의주 물고 채운간으로 넘논다. 단산 봉학이 죽실을 물고 오동 속으로 넘논다. 귀곡청학이 난초를 물고 송백상을 넘노난 듯, 안으로 펄펄 날아들고, 들보 우에 올라앉아 제비 말로 우는디, ‘지지지지 주지주지 거지연지 우지배오 낙지각지 절지흠지 은지덕지 함지포지 우지배오, 빼드드드드득!’

고향 가는 길 슬기둥

산새들과 노래를 하고 가는 강물과 춤을 추는곳 그 아련한 강가 어디쯤에 고향이 있었으면 정말 좋겠네 풀 냄새 향기로운 논길을 따라 하염없이 정겨운 길을 가다 가다가 쉬어 갈수 있는 뚝방을 지나면 더욱 좋겠네 박꽃 달보다 환한 얼굴로 나를 반기는 어머니 아~그리운 친구가 많은 길 고향이 있었으면 정말 좋겠네

백발가 박귀희

주공 공맹안증 덕행이며 만고 진 시황도 아방궁얼 사랑 삼고 여산 추풍얼 장사헐제 세상사 가사롭 다 창가 소보야 불소 빈하라 동원도리 편시춘원 아니 놀지넌 못허 리라 서산언 지너언 해넌 어느 장부라 잡아 매며 창해 유수 흐러 어어어어어~~~~~~~ 난 물언 어느 뉘기냐 막을 손가 공명얼 하 직허고 팔도 강산얼 유람 헐제 여산 추풍얼 다 지내고 한수로

골패타령 박귀희

튀전은 대면 에끼 천하에 목을 베리라 얼쌈마 아뒤여라 방애로다 에헤야 에~야아 어라우겨라 방이로구나 진국명산 만장봉 청천 삭출이 금부용이라 맹세를 허고 뒤돌아 앉어 한잔 먹자고 개평도 때고 경께도 허고 부탁도 허니 지천 꾸러기 어린 것 되누나 얼쌈마 아뒤여라 방애로다 따라지 중에 더럽기난 일이 팔이 잡것이요 쌍일 팔 전종이 무대 아이고 더러워

꽃타령 박귀희, 김소희

꽃을 사 사랑 사랑 사랑 사랑 사랑 사랑의 꽃이로구나 꽃바구니 울러매고 꽃 팔러 나왔소 붉은 꽃 파란 꽃, 노랗고도 하얀 꽃 남색 자색의 연분홍 울긋불긋 빛난 꽃 아롱다롱의 고운 꽃 꽃 사시요, 꽃사, 꽃을 사시요, 꽃을 사 사랑 사랑 사랑 사랑 사랑 사랑의 꽃이로구나 봉올봉을 맺힌 꽃, 숭올숭올 달린 꽃 방실방실 웃는 꽃, 활짝 피었네 다

녹음방초 박귀희

해는 어이 더디간고 그달 그믐 다 보내고 오월이라 단오일 (端午日)은 천중지가절 (天中之佳節)이오 일지지창외 (日遲遲窓外)하여 창창한 숲 속에 백설 (白舌:지빠귀새)이 잦았구나 때때마다 성현 앞에 산양자치 (山梁雌雉) 나단말가 광풍재월 (光風齋月) 너른 천지 연비어약 (燕飛魚躍) 하는구나 백구 (白鷗)야 날지 마라 너 잡을

녹음방초(가야금 병창) 박귀희

녹음방초 - 박귀희 녹음방초 (綠陰芳草) 승화시 (乘花時)에 해는 어이 더디간고 그달 그믐 다 보내고 오월이라 단오일 (端午日)은 천중지가절 (天中之佳節)이오 일지지창외 (日遲遲窓外)하여 창창한 숲 속에 백설 (白舌:지빠귀새)이 잦았구나 때때마다 성현 앞에 산양자치 (山梁雌雉) 나단말가 광풍재월 (光風齋月) 너른 천지 연비어약 (燕飛魚躍) 하는구나

춘향가中 `사랑가` 박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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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가 박귀희

☆★호남가★☆ 함평천지 늙은 몸이 광 - 주 고-향-을 보랴허고 제주어선 빌-려타고 해-남으로 건너갈제 흥양에 돋든 해는 보 성 에비쳐 있고 고산의 아침 안개 영암을 둘려있다 대인하신 우리성군 에 약을 장흥허니 삼태육 경의 순천심이요 박뱅 수령의 진안군이라 고창 성에 높이 앉자 나주-우우 풍경을 바라보니 만-장 운봉이 높이 솟아 -- 층층한 익산이요 ...

적벽가中 `좌룡이 활쏘는 대목` 박귀희

안녕 바이 기쁜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ㅋ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ㅁ이ㅓ리ㅏㅓㄹㄴㅇ ㄹㄴㅇㄹㄴㅇ라;ㄴ아

뽕따러 가세 박귀희

가세~가세~~~ 뽕~따러 가세~ 앞산 뒷산~~에 뽕~ 따러 가세~ 봄이 왔네 봄이 왔네 봄이 왔네 뽕잎에도 너울 너울 너울 봄이 왔네 봄이 와요 앞집에 옥순아 니 왔느냐~~ 뒷집에 금순아 얼른가~자 가세~가세~~~ 뽕~따러 가세~ 앞산 뒷산~~에 뽕~ 따러 가세~ 봄이 왔네 봄이 왔네 봄이 와요 이 강산 삼천리 봄이와요 봄이 왔네 봄이 와요 가세뽕 ...

사랑가 박귀희

오을을을을 오동나무 이리 오너라 앞을 보자 아장아장 걸어라 걷는테를 보자 이제 내가 업었으니 니가 업어라 도령님 저는 가볍지만

죽장망혜 박귀희

* 죽장망혜 * 죽장집고 단표자로 천리강산을 들어가니 폭포도 장히좋다 여산이 여기로구나 비루직하 삼천척은 옛말로 들었더니 의시은하 낙구천은 과연 허언이 아니라 그물 유두하여 진금 씻친후 석경산 좁은길로 인도 한곳을 나려가니 저익은 밭을 갈고 사호노인은 바둑을 둔다 기산을 넘고 넘어 영수로 내려가니 소부는 무삼일로 팔걷고 귀를 씻고 허유는 어이하야 소고...

발림 박귀희

독수공방찬자리예님은어이아니오나 밤이장차깊어가니훨훨벗고오서 어새 우잠이나잘까아아아예~~~ 폭주대우는 주루루루루뇌성병력은우루루루루엇떠 한벗님이나를찾아오랴 수심겨워깊이든잠 바람소리깨여었구나꿈에라도보려던님 다 시볼길이나를찾어오랴아아아예~~폭주대우 는주루루루루뇌성병력은우루루루루엇떠한 벗님이나를찾아오랴 가을삼경깊이든잡 바 람소리깨었구나밤이장차깊어가니훨훨벗고 오서...

상사 천리봉 박귀희

상사 천리몽 - 박귀희 춘하추동 사시절에 상사라 천리 임을 그리며 옥비녀를 안고 이 밤도 (이 밤도) 잠 못드네 (잠 못드네) 산 높아 그리도 못 오시는가 꿈아 꿈아 깨지나 말아라 님을 쓸어안고 몸부림치네 간주중 춘소월야 달을 잡고 물어나 볼까 저 달이 무심히 대답이 없이 저 혼자 (저 혼자) 넘어가네 (넘어가네) 물 깊어 이리도 못 오시는가

풍년노래 박귀희

풍년노래 - 박귀희 에헤 금수강산에 가을이 왔네 호남 평야 만경 뜰에 황금 나락에 메뚜기 날고 어화 소리 멋 들었네 띠리리리 어깨 춤이 난다 엉덩 춤이 난다 얼씨구 좋다 절씨구 좋아 춤을 추자 징 장구 소리 꽹과리 칭칭 하늘은 높고 황소는 잠 자 참새는 짹짹 까치는 깍깍 기화요초 우리 농가에 경사로구려 간주중 에헤 동산 마루에 반달이 떴네

노들강 초록물 박귀희

노들강 초록물 - 박귀희 사랑을 꼭 붙들어 원앙선에 실어서 노들강 초록물에 당실당실 띄워라 한평생 꽃그늘에 근심없이 사세나 얼싸함마 둥개둥 멋지게 살세 니나노 난실 춤추며 놀세 간주중 세월을 꼭 붙들어 가시줄에 매어서 노들강 초록물에 당실당실 띄워라 한평생 꽃그늘에 근심없이 사세나 얼싸함마 둥개둥 멋지게 살세 니나노 난실 춤추며 놀세 간주중

둥둥개 타령 박귀희

둥둥게타령 - 박귀희 둥게 당 둥둥게 당 둥게 둥게 둥당 가 둥당 가 둥당 가 둥게 둥게 둥당 가 사 사람을 칠라면 요 요렇게 친단다 요내 무삼 걱정이 무삼 심신을 다 녹인다 둥게 둥게 둥당가 둥당 가 둥당 가 둥게 둥게 둥당 가 왜 옥양목 속곳이 왜 옥양목 속곳이 입을 줄 모르는 치마 끝에 입었다 벗었다 구김이 구긴다 둥게 둥게 둥당 가

함양 양잠가 박귀희

함양 양잠가 - 박귀희 너는 죽어 만첩청산에 고드름되거라 나는 주 죽어서 아이가이가 봄바람될란다 에야 데야 에헤야 에헤에두견이 울음운다 두둥가 실실 너 불러라 간주중 어여 밭가에 섬섬섬섬 뽕나무 심어라 아버지 어머니 명주에 옷감이 분명타 에야 데야 에헤야 에헤에 두견이 울음운다 두둥가 실실 너 불러라 간주중 너는죽어 푸릇푸릇 봄배추되거라

단가 죽장망해 박귀희

단가죽장망해 - 박귀희 죽장 (竹杖) 짚고 단표자 (單瓢子)로 천리강산을 들어 가니 폭포도 장히 좋다마는 여산 (廬山)이 여기로 구나 비류직하삼천척 (飛流直下三千尺)은 옛말로 들었더니 의시은하낙구천 (疑是銀河落九千) 과연 허언이 아니라 그 물에 유두 (流頭)하여 진금 (塵襟)을 씻은 후에 석경 (石逕)의 좁은 길로 인도한 곳을 내려 가니 저익

초로인생 박귀희

초로인생 - 박귀희 어화 청춘 벗님네야 이내 한 말 들어 보소 나도 어제 청춘일러니 오늘 백발 한심하다 우산에 지는 해는 재경공의 눈물이로구나 분수의 추풍곡은 한무제의 설움이라 장하도다 백이숙제 수양산 깊은 곳에 채미하다가 아사를 헌들 초로같은 우리 인생들은 이를 어이 알겠느냐 야 야 친구들아 승지강산 구경 가자 금강산 들어 가니 처처이 경산이오

고향길 이정선

구비구비 정든 고향길을 나 걸어 가네 산도 들도 마주 모여 앉아 시냇물 고와라 앞집 지붕에 박꽃 열리고 봄이면 강남제비 날아 오던 길 언제라도 나를 반겨주던 그리운 고향 언제봐도 고운 하늘 아래 나 걸어 가네 송아지도 나를 반겨주네 옛 친구 여전하리 뜰엔 대추나무 하늘 가리고 할머니 옛 이야기 아직 남아 있는 언제라도 나를 반겨주던 그리운

하얀 박꽃 한균일

눈물 젖은 검은 눈동자 웃음 짓는 그 얼굴 달빛 속에 그 모습 하얀 박꽃인가 하도 못 잊어 그토록 못 잊어 뒤돌아 서성대며 미움도 없이 행복만 빌며 갔느냐 못 견디게 괴로워도 웃음 지며 보내는 마음 홀로 가는 시골 길가엔 박꽃만 피어있네 하도 못 잊어 그토록 못 잊어 뒤돌아 서성대며 미움도 없이 행복만 빌며 갔느냐 못 견디게 괴로워도 웃음 ...

박꽃 아가씨 김애령

푸른 치마 아래에 얼굴 감추고 햇님 보고 내외하던 박꽃 아가씨 달님 쪽을 바라보고 곱게 단장해 이슬 총각 입 맞추며 빵긋방긋 푸른 치마 아래에 얼굴 감추고 햇님 보고 내외하던 박꽃 아가씨 달님 쪽을 바라보고 곱게 단장해 이슬 총각 입 맞추며 빵긋방긋 빵긋방긋 빵긋방긋

부르는 소리 정미자

해가지면 섬둑에 부르는 소리 놀러나간 아이들 부르는 소리 박꽃 돌담밑에 박이 들었고 고향생각 집생각 어머니 생각 해가지면 들판에 부르는 소리 들에나간 송아지 부르는 소리 부르는 소리마다 그립습니다 귀에젠 들리는 어머니 소리

부르는 소리 노래마을

1 해가지면 성둑에 부르는 소리 놀러 나간 아이들 부르는 소리 박꽃 돌담밑에 아기를 업고 고향생각 집생각 어머니 생각 2 해가 지면 들판에 부르는 소리 들에 나간 송아지 부르는 소리 부르는 소리마다 그립습니다. 귀에 재앵 들리는 어머니 소리

시골 장터 (99637) (MR) 금영노래방

곱게 곱게 분 바르고 삼베 적삼 적시면서 장 보러 가는 아낙네들 백고무신 딱아 신고 보리쌀 머리 이고 장 보려 삼십 리 길 마냥 걸어갑니다 들판에 아지랑이 길가에 민들레꽃 소달구지 덜컹대는 꼬불꼬불 고갯길 동네방네 모여드는 고향 고향 시골 장터 곱게 곱게 분 바르고 삼베 적삼 적시면서 장 보러 가는 아낙네들 백고무신 딱아 신고 보리쌀 머리 이고

고향 안다미로

고향에 돌아와도 그리던 고향은 아이러뇨 산꿩이 알을 품고 뻐꾸기 제철을 울건만 마음은 제 고향 지나지 않고 먼 항구로 떠도는 구름 어린 시절에 불던 풀 피리 그리던 하늘만 높푸르구나 마음은 제 고향 지나지 않고 먼 항구로 떠도는 구름 어린 시절에 불던 풀 피리 그리던 하늘만 높푸르구나 마음은 제 고향 지나지 않고 먼 항구로 떠도는

서귀포를 아시나요 김연자

서귀포를 아시나요 - 김성환 김연자 밀감향기 풍겨오는 가고 싶은 고향 칠백리 바다건너 서귀포를 아시나요 동백꽃 송이처럼 예쁘게 비바리들 콧노래도 흥겨웁게 미역 따고 밀감을 따는 그리운 고향 서귀포를 아시나요.

고창에 가면 정해준

서해안 줄기 따라 고향 고창 가면 청보리밭 사잇길에 등 굽은 어머니 나를 반기는 그 모습 그리워 선운산 굽은 길을 달려왔네 어머니 등에 업고 모양성 나설 제 무병장수 빌고 또 빈다 아아아 복분자 연분홍처럼 그 곱던 손마디가 주름이 졌네 어머니 품 같은 고향 고창 가면 활짝 동백꽃이 날 반기네 아버지 모습처럼 선운산 노송이 자식 위해 빌고

실개천 내 고향 이현

뭉게구름 떠 있는 저 하늘 밑에는 실개천이 흐르는 고향이 있건만 나는 왜 고향산천 찾아가지 못하고 낯설은 타향에서 울어야 하나 언제나 그리운 곳 실개천 고향 저녁노을 곱게 저 하늘 아래는 내가 항상 못 잊는 어머님 계신 곳 나는 왜 고향 길을 찾아가지 못하고 저 넘는 타향길을 걸어야 하나 어느 때 찾아가나 실개천 고향

잘있거라 내고향 윤치호

뒤동산 위에 백합화야 너 아름다워라 너를 떠나서 멀리 가는 마음 구슬프도다 생각하면 눈물이 어리도다 잘있거라 고향 잘있거라 고향 잘있거라 고향 잘있거라 고향 잘있거라 고향 잘있거라 고향 잘있거라 고향 언덕 아래로 맑게 흐르는 저 시냇가에서 고기낚으며 놀던 그 시절 그리워지누나 생각하면

내사랑 신의도 (MR) 심현주

푸른 바다 물결위에 고향 신의도야 갯벌위에 뛰어놀던 추억이 그립구나 눈부시게 내려쬐는 땡볕아래 맑은 해풍 불어오면 진주처럼 반짝이며 천일염이 곱게 언제나 그리운 고향은 신의도라오 청정해역 서해바다 고향 신의도야 사랑싣고 노를젖던 추억이 그립구나 거친바람 몰아치고 비가 내려도 지켜주는 천왕봉아 천일염이 하얗게

상주 모심기 김소희 박귀희

상주 함창 공갈 못에 연밥 따는 저 큰 아가 연밥줄밥 내따주마 우리 부모 섬겨주오 문오야 대전목 손에 들고 친구 집으로 놀러가니 친구야 벗님은 간곳없고 공달패만 모였구나 저기 가는 저 처자야 못줄이나 잡아다오 못줄이랑 내가 놓게 새참이나 내다주소 싸립문 대청문 열어놓고 손님내는 어딜갔소 무산일이 그리많아 올 줄을 몰랐던가 못줄 잡는 솜씨

박꽃 피는 마을 동요

바닷가 작은 마을 깊어가는 여름밤 지붕마다 하얀 박꽃이 함초롬히 피어 있어요 맑은 하늘 가득한 별 끝없는 파도소리 언덕 위로 떠오르며 빙그레 웃음짓는 달 모두가 잠들지 않고 밤새도록 소곤거려요

서귀포를 아시나요 오은주

밀감 향기 풍겨오는 가고 싶은 고향 칠백리 바다 건너 서귀포를 아시나요 동백꽃 송이처럼 예쁘게 비바리를 콧노래도 흥겨웁게 미역 따고 밀감을 따는 그리운 고향 서귀포를 아시나요 석양빛에 돛단배가 그림 같은 고향 칠백리 바다 건너 서귀포를 아시나요 한라산 망아지들 한가롭게 풀을 뜯고 구비구비 폭포마다 무지개가 아름다운

서귀포를 아시나요 김부자

밀감 향기 풍겨오는 가고 싶은 고향 칠백리 바다 건너 서귀포를 아시나요 동백꽃 송이처럼 예쁘게 비바리를 콧노래도 흥겨웁게 미역 따고 밀감을 따는 그리운 고향 서귀포를 아시나요 수평선에 돛단배가 그림같은 고향 칠백리 바다건너 서귀포를 아시나요 한라산 망아지들 한가로이 풀을 뜯고 줄기 줄기 폭포마다 무지개가 아름다운 그리운 고향 서귀포를 아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