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노래, 앨범, 가사내용 검색이 가능합니다.


아가 (Acoustic Ver.) 옆집 남자

잘 지내니 아가 무지개 동산은 좀 어떠니 씩씩하게 뛰놀고 있지?

봄바람에 부른다 (Album Ver.) 옆집 남자

정성스레 써내려간 글씨아련한 추억 속의 봄바람어깨를 스치는 그리움과기억을 정리해 보고 있어그대가 자주 짓던 표정과그대가 자주 하던 말들과그대가 좋아하던 노랫말하나 둘 떠올려 적어 본다봄바람에 날린다우리 추억을 또 우리 사랑을언젠가 또 불어올 너의 흔적을 날린다새하얗게 흩날리는 벚꽃수 많은 인파 속을 헤매다그 때와 닮아있는 바람을만나서 이렇게 건네 본다...

엄마곰과 아기곰 (Acoustic Ver.) 솔솔부는 봄바람

산책을 나온 엄마곰과아기곰 나란히 길을 걷다가 들판에 누워 하늘을 보다 그만 잠이 들어 새들의 노래 산들산들 바람 두둥실 뭉게구름도 모두 마음 모아 곰들을 축복해 사랑을 노래해 달콤한 바람에 코끝을 간지려 눈을 뜬 아기 곰 한참을 울다 지쳐서 졸린 눈 비비며 엄마품에 안겨 내 아가야 내 사랑하는 아가야 내 아가야 내 사랑하는 아가

햇볕 한 줌 (Rearranged Ver.) 옆집 남자

오후 두 시쯤마룻바닥에우리 강아지 함께 누웠네창가에 드리운 햇살음음음음음이렇게 콧노래먼지가 둥둥창문을 활짝우리 강아지 이불 덮어주고일어나 바닥을 닦고설거지도 하고다시 또 콧노래창에 드리운 햇볕 한 줌 같은노래로 잠시 네 곁에 있고 싶어또 봄에 닿으면 꽃그늘 아래바람처럼 너를 기다릴게다 식은 군밤귤도 서너 개주머니 속에 챙겨 넣고서달밤에 운동장 가고달리...

옆집 남자 차재민

내가 다 한다 옆집남자 이사가기를 매일 기도해본다 나에게도 내일은 있다 내일은 잘되고 말꺼야 나도 예전엔 잘나갔었다 얄미운 옆집남자야 (1절 2절 반복) 지금 어렵다 좌절하지 않는다 아무리 어려워도 힘은 있잖아 옆집남자 이사 가기를 매일 기도해본다 나에게도 내일은 있다 내일은 잘되고 말꺼야 나도 예전엔 잘나갔었다 얄미운 옆집남자야 얄미운 옆집

옆집 남자 차재민 (CHA JAE MIN)

내가 다 한다 옆집남자 이사가기를 매일 기도해본다 나에게도 내일은 있다 내일은 잘되고 말꺼야 나도 예전엔 잘나갔었다 얄미운 옆집남자야 (1절 2절 반복) 지금 어렵다 좌절하지 않는다 아무리 어려워도 힘은 있잖아 옆집남자 이사 가기를 매일 기도해본다 나에게도 내일은 있다 내일은 잘되고 말꺼야 나도 예전엔 잘나갔었다 얄미운 옆집남자야 얄미운 옆집

시원한 바람이 좀 부나 (Rearranged Ver.) 옆집 남자

늦여름 새벽 공기 더위가 좀 가셨나 우리 강아지를 안고 산책을 해야겠어 시원한 바람이 좀 부나 강아지는 신이 났고 나도 덩달아 그래 너도 그렇길 바라. 신나는 일 많길 시원한 바람이 좀 부는가 지금 우리 사이에도 잠시, 잠시 시원한 바람이 좀 부나

내여자 (Acoustic Ver.)

생각해 매일같이 바로 내 눈 앞에 서 있어 니 모습 나 달콤해져 You're beautiful lady 너는 언제나 나의 아름다운 자기야 You're so beautiful 내게 하고싶었던 말 들려줄게 너는 항상 나인 걸 너는 항상 나의 나의 girl 너는 내 여자 다른 덴 보지마 너는 항상 너인 걸 나는 항상 너의 남잔 걸 나는 너의 남자

내여자 (Acoustic Ver.) 비(Rain)

너를 생각해 매일같이 바로 내 눈앞에서 있어 니모습 나 달콤해져 You're beautiful lady 너는 언제나 나의 아름다운 자기야 You're so beautiful 내게 하고싶었던 말 들려줄게 난 항상 나인걸 너는 항상 나의 girl 너는 내여자 다른덴 보지마 너는 항상 너인걸 나는 항상 너의 남잔걸 나는 너의 남자

그런 남자 (Acoustic Ver.) 리틀샌드위치

두눈을 감으면 또 그대생각에 난 잠시 눈물이 흘러 내리고 사랑이 내곁에 머물다 사라져도 그기억에 너를 잠시 꺼내 본다 그런 남자가 바로나야 사랑에 눈물짓는 한심한 사람이 바로 나야 그리움에 널 보낼 수 없어 혼자 아무것도 할수없었던 한심한 사람 그런 남자가 있어 널 사랑해, 널 사랑해 니가 듣고 싶었던 그말 이제야 부른다 정말 바보 같지만 ...

옆집 아줌마 슈퍼특공대

옆집 아줌마는 도움이 필요해 좋은 남자 만나서 결혼을 해야 해 저녁마다 우리 집을 두드리고 텔레비전 소리에 못 잔다고 커다란 눈동자를 굴리면서 우리들을 위협하는데 예예예 옆집아줌마는 사랑이 필요해 노이로제 히스테리 치료가 필요해 어서 빨리 결혼해 행복 찾고 피해의식 벗어나서 웃고 살고 신혼집 마련해서 이사 가면 우린

옆집 오빠 박지현

옆집 오빠랍니다 몸매도 스타일도 짱인 알고 보면 속도 깊고 자상한 남자랍니다 심심하다면 와요 집에 놀러 와요 빵빵 웃겨 줄게요 답답할 때면 와요 사이다가 되어 막힌 가슴 뚫어 줄게 오오 날 보러 와요 보고 싶을 때 오오 날 보러 와요 오빠가 생각날 땐 언제든 옆집 오빠랍니다 몸매도 스타일도 짱인 알고 보면 속도 깊고 자상한 남자랍니다

자기전에 (Acoustic ver.) 호재

얘기했는데 굳어 버린 내 손가락이 이젠 더 이상 니 번홀 누를 수가 없게 돼 버렸는데 몇 번이고 글자를 써 지웠다가도 다시 쓰길 반복해 머릿속이 복잡해졌어 난 그냥 모른 척 뭐 해 라며 보냈어 지워지지 않는 1 이라는 숫자만 계속 바라보고 있어 이렇게 소심한 남자란 걸 넌 알까 밤새도록 너와 통화하고 니 꿈과 미랠 내게 얘기했는데 남자

옆집남녀 (With Azin) 옆집 남자

옆집 사는 남잔데요 부침개를 좀 했어요 맛 좀 봐요 옆집 사는 사이 모른 척 하긴 좀 그래서요 옆집 사는 여잔데요 그릇 돌려 주려고요 맛있어요 예사롭지 않은 솜씨인 걸요 고마워요 기분 좋아 그녀에게 점수 땄구나 내게 혹시 관심 있나 수상하구나 그녀는 볼 수록 정이 가요 옆집 살아 행복해요 다음 번엔 무얼 줄까 고민고민 하는 이 순간이

가을에 왔네 옆집 남자

유난히 진득하던 여름이 지나갔네 얼마나 정직하게 나는 가을에 왔는지 음.. 실없는 웃음소리 가을 바람은 다르네 도화지 펼쳐진 듯 내게 다가온 가을이 날개를 달아주네.. 흰구름 뭉실뭉실 라랄라 날 품은 우주 속을 둥둥둥둥둥 꽃들도 한들한들 라랄라 널 품은 나의 마음은 윙윙윙윙 꿈을 싣고서 높은 가을 하늘을 나네 가을에 왔네 서글픈 울음소리 가...

옆집 남자

너의 뜰 앞 기대어 앉아 부른 노래 하나둘 모아 잘 부르지는 못해도 이렇게 한 번쯤 나의 뜰에 심어두었던 눈물들은 노래가 되고 될 수 있으면 그대로 날 것의 느낌으로 웃는 모습이 참 아름다웠던 너는 아직 선명해 너의 뜻대로 또 나의 뜻대로 좋은 기억만 추억으로 간직하는 게 그리 쉽지 않을지라도 기댈 곳이 없어 헤맬지라도 난 믿고 있어 네가 나의 ...

봄 , 낮술 한 잔 옆집 남자

  오랜만에 낮술 동네공원 벤치야 햇살 아래 홀로 앉아 그래 이제 봄이구나 맨발에 슬리퍼 후줄근한 티셔츠 구름과자 뻐끔하며 그래 이제 봄이구나. 지난 겨우내 난 깨달은 게 있어 아직 끝나지 않은 인연의 끈 아직 끝나지 않는 우리 낮술 한 잔 했어 이때다 싶어서 낮술 한 잔 했어 그래 봄이라서 낮술 한 잔 했어 낮술 한 잔 했어 봄이라서 ...

통로 옆집 남자

너와 나의 사랑이 드나드는 곳 추억이 오고 가는 그 문턱이야 조금은 뻔한 이야기라도 괜찮아 생각해 보면 모두 나른한 기억들 닫혔던 문 닫혔던 마음 닫혔던 삶과 삶이 열리던 그 자리에 와 있어 닫았던 말 닫았던 눈 다시 열어보고 마주하고 털어내고 달래보자 너와 나의 지난날 상처가 아물게 연이 닿고 이어지는 그 순간에만 느껴지는 바람의 숨소리가 있지 그 ...

그대 웃어라 옆집 남자

그대 웃어라 내가 해 줄 수 있는 건 여기까지 내가 반했던 그 환한 미소 언제나 기억할 수 있게 이제 그대의 눈물을 닦아 주기엔 내가 너무 멀리 와 있어 손이 닿기엔 이젠 힘들어 지난 이야기 들춰냈던 건 정말 미안해 다만 네 뒤에 항상 나는 존재하고 있었다는 걸 말하고 싶었어. 왜 이제 나타났는지 왜 자꾸 엇갈리는지 아무것도 해 줄 수 없게 그...

햇볕 한 줌 옆집 남자

오후 두 시쯤 마룻바닥에 우리 강아지 함께 누웠네 창가에 드리운 햇살 음음음음음 이렇게 콧노래 먼지가 둥둥 창문을 활짝 우리 강아지 이불 덮어주고 일어나 바닥을 닦고 설거지도 하고 다시 또 콧노래 창에 드리운 햇볕 한 줌 같은 노래로 잠시 네 곁에 있고 싶어 또 봄에 닿으면 꽃그늘 아래 바람처럼 너를 기다릴게 다 식은 군밤 귤도 서너 개 주머니 속에 ...

이래도 되는지 싶어 옆집 남자

나 이래도 되는지 싶어 조심스레 너와 나라는 말을 우리라는 말로 묶고 지갑 속엔 니 사진이 버젓이 나 이래도 되는지 싶어 아침마다 꿈이었는지 싶어 믿겨지지 않는 일들이 지금 내 앞에 있어 나 이래도 되는지 싶어 넋이 나간 사람처럼 오늘도 괜히 웃고 신이 나고 발걸음은 구름 위를 걷는 듯 해 나 이래도 되는지 싶어 나 그렇게 외로웠는지 싶어 눈물 ...

눈이 와 옆집 남자

고요한 아침이야 창문을 열어봐 첫눈이 내리고 있어 사연 많은 사람처럼 수북이 쌓인 우리의 이야기들 너에게 말을 하 듯 나에게 말을 하 듯 내리는 첫눈은 항상 어쩌면 너와 나에게 용기를 주고 있는지도 몰라 또 함께 눈을 바라볼 순 없니 또 함께 눈을 마주할 순 없니 또 함께 따뜻해질 수는 없니 첫눈이 올 때 그랬던 것처럼 나 네게 다녀갔다는 ...

첫눈 옆집 남자

고요한 아침이야 창문을 열어봐 첫눈이 내리고 있어 사연 많은 사람처럼 수북이 쌓인 우리의 이야기들 너에게 말을 하 듯 나에게 말을 하 듯 내리는 첫눈은 항상 어쩌면 너와 나에게 용기를 주고 있는지도 몰라 또 함께 눈을 바라볼 순 없니 또 함께 눈을 마주할 순 없니 또 함께 따뜻해질 수는 없니 첫눈이 올 때 그랬던 것처럼 나 네게 다녀갔다는 ...

잠시만 그대 옆집 남자

우리가 함께 보낸 가을날의 추억이 다시 스쳐와 네가 나에게 준 가을 향기 가득한 편지를 봤어 상자에 담긴 책상에 놓인 내게 걸쳐진 이 모든 것들 우린 숨 가쁜 삶에 지쳐서 곁에 있는 소중함. 그걸 잊고 살았네 잠시만 그대 들려오는 가을바람 소리를 들어 날 봐 그리고 차분히 눈을 감고 생각해 네게 사랑은 무엇인지 오랜 시간 너를 지켜보며 생각해왔...

바야흐로 맥주 (순한 맛) 옆집 남자

맥주 한 모금 간절한 여름 밤 김치냉장고에 쟁여둔 맥주 한잔해야겠네. 맥주 그녀의 집 근처 호프집 두툼한 노가리, 향긋한 맥주 그때 생각나네 한 잔을 비우고 나면 또 한 잔이 두 잔을 비우고 나면 또 어느새 네 생각이 거품처럼 부풀고 울긋불긋 피어 오르네 맥주 바야흐로 맥주의 계절 자비롭고 은혜 넘치는 맥주 한잔해야겠네 맥주 한 잔 사달라는 ...

바야흐로 맥주 (진한 맛) 옆집 남자

맥주 한 모금 간절한 여름 밤 김치냉장고에 쟁여둔 맥주 한잔해야겠네. 맥주 그녀의 집 근처 호프집 두툼한 노가리, 향긋한 맥주 그때 생각나네 한 잔을 비우고 나면 또 한 잔이 두 잔을 비우고 나면 또 어느새 네 생각이 거품처럼 부풀고, 울긋불긋 피어 오르네 맥주 바야흐로 맥주의 계절 자비롭고 은혜 넘치는 맥주 한잔해야겠네 맥주 한 잔 사달라는...

봄을 캐다 옆집 남자

바람이 좋아 이제 살만해 자연스럽게 난로를 켰지만 춥다고 투덜투덜댔던 날 이제는 덥다 덥다 하겠지 봄이 오면 괜히 고운 노래를 만들고 싶어 눈 부신 햇살이 눈물겹게 고와서 겨우내 깨달은 게 하나 있다면 다시 시작이라는 것이야 바람이 좋아 너는 살만해 자연스럽게 새벽은 오고 집에 가야지 되뇌이지만 봄이 왔으니 봄을 캐야지

봄, 낮술 한 잔 옆집 남자

오랜만에 낮술 동네공원 벤치야 햇살 아래 홀로 앉아 그래 이제 봄이구나 맨발에 슬리퍼 후줄근한 티셔츠 구름과자 뻐끔하며 그래 이제 봄이구나 지난 겨우내 난 깨달은 게 있어 아직 끝나지 않은 인연의 끈 아직 끝나지 않은 우리 낮술 한 잔 했어 이때다 싶어서 낮술 한 잔 했어 그래 봄이라서 낮술 한 잔 했어 낮술 한 잔 했어 봄이라서 했어 낮술 한 잔 했...

봄, 괜히 나른한 척해 옆집 남자

봄 나를 깨우는 소리 나를 깨우는 향기 나를 깨우는 바람 봄 잠들기 싫은 새벽 괜히 들뜨는 아침 봄에 걸맞은 하품 난 아직 겨울 같아서 아직 그때 같아서 한숨만 푹푹 쉬고 있었지 언제였나 봄의 어깨를 봄의 따스함을 나 껴안은 날이 봄 괜히 나른한 척해 괜히 웃어보곤 해 봄을 따라하곤 해 언제일까 너를 잊게 될 봄은 봄을 다시 찾게 될 봄은 넌 봄을 ...

봄총각 옆집 남자

봄총각 하루 종일 기타를 딩가딩가 튕기면서 흥얼흥얼 봄처녀 언제 오시나 한없이 기다리는 이내 마음 주체 못해 청승맞게 울고 앉아있다 보리차 한 사발 떠다 놓고는 무슨 의식 거행하듯이 눈을 감고 나 심각해 줄기차게 피워대는 담배 또 밤을 꼬박 새워 만든 멜로디 너에게 들려주고 보여주고 또 실컷 웃게 해주고 싶었었는데 봄처녀 어디에 봄총각 하루 종일 ...

봄바람에 부른다. 옆집 남자

정성스레 써내려간 글씨아련한 추억 속의 봄바람어깨를 스치는 그리움과기억을 정리해 보고 있어그대가 자주 짓던 표정과그대가 자주 하던 말들과그대가 좋아하던 노랫말하나 둘 떠올려 적어 본다봄바람에 날린다우리 추억을 또 우리 사랑을언젠가 또 불어올 너의 흔적을날린다새하얗게 흩날리는 벚꽃수많은 인파 속을 헤매다그때와 닮아있는 바람을 만나서 이렇게 건네 본다봄바...

장마 옆집 남자

여름엔 모시이불 살포시 배에만 얹어서 낮잠 한숨 푹 자고할매가 썰어주신 수박을 선풍기 바람 쐬며고물라디오 함께어린 날 그때 나의 바램은 할매가 100살까지 사는 것갑작스럽게 내린 소나기에 손자비 맞을까 학교 앞에 찾아오신할매의 모습이스물아홉 여름날 장마가 시작 됐어눅눅해진 마음에 잠시 해를 비추자 장마가 끝날 무렵 비는 땀이 될 테니거친 마음에 흠뻑 ...

랄랄라 옆집 남자

랄랄라 랄랄라 즐겁게 랄랄라 너와 난 랄랄라 노래만 부르자 넘치는 랄랄라 숨겨진 랄랄라 고단한 마음아 잠시만 랄랄라 흘러라 우우우 보일 듯 말 듯이 멜로디 어디 숨었는지 내 안에 또 네 안에 숨 쉰다면 랄랄라 랄랄라 즐겁게 랄랄라 오늘도 랄랄라 노래만 부르자 랄랄라 우우우 언제나 랄랄라

간직 옆집 남자

결코 헛된 시간이 아닌 결코 헛된 눈물이 아닌 우리의 사랑은 거기까지였어도 결코 헛된 추억이 아닌 결코 헛된 인연이 아닌 너와 난 이젠 간직이란 말로 서로를 묶어둬야겠지 또 가난했던 나의 독이 가득했던 눈빛도 마음처럼 쉽지 않던 다정한 말투 어설펐어도 넌 그게 좋다고 그게 나라고 넌 어렸지만 나보다 더 현명하고 따뜻해 무엇보다 내가 간직해야 하는 건 ...

날씨 맑음 옆집 남자

맑아 귓속이 맑아 귀를 열면 좋아 손끝이 좋아 손을 폈어 밝아 발걸음도 옷소매도 시곗바늘도 콧노래 소리도 랄랄라라라라 랄랄라 밝아 고민이 밝아 털어놨어 맑아 푸념도 맑아 이해해줘 좋아 시큰둥한 대답들도 무관심조차 날씨가 맑잖아 랄랄라라라라 랄랄라

베개 옆집 남자

초여름 날씨 햇볕이 좋구나오랜만에 찌든 마음을 씻어내자혼자 사는 총각 쾌쾌함 어디 가랴거두절미하고 소매를 걷어 붙여이불 커튼 몽땅 걷어 햇살 담긴 물에 담가첨벙첨벙 밟아보자 흥겨운 노래를 틀고허나 남겨둔 내 베개 하나에 스며있는 네 향기만은차마 아직은 지울 수 없어서 애써 모른 척하고 있다음 햇볕이 좋아서음 웃고 있기는 하지해가 질 무렵 또 다시 찾아...

Marry Me 옆집 남자

새로 산 커피 메이트 새로 산 머그컵 처음 사보는 화분 내게 말을 건내네 우우우 외롭니? 외롭니? 내가 요즘 그래 네게 전화를 해도 될까 잠이 덜 깬 아침에 겨우 일어나서 커피를 내릴 때 네가 많이 생각나 우우우 Marry Me Marry Me 내가 요즘 그래 네게 이 말을 할 수 있길

참외 옆집 남자

그대가 그리워서 참외를 사와 봤어 그대가 보고파서 참외를 깎아 봤어 라랄라 들고 가서 그대와 사각사각 그대가 좋아할까 우리는 시원할까 그대는 여름일까 우리는 여름일까 라랄라 함께 지낸 봄날이 고마워라 라랄라 여름날은 더더욱 뜨거워라 라랄라 랄라랄라 라랄라 랄라랄라 라랄라 랄라랄라 라랄라 랄라랄라

아직 난 그대의 사람 옆집 남자

그대가 그립지 않은 게 아니었어무지 춥던 며칠 사이나는 이불을 푹 뒤집어쓰고맘 졸이며 잠 못 들었고사실 엉엉 울기도 했어 그대가 궁굼치 않은 게 아니었어출근길에도 밥 먹을 때도 왜 아니겠어 모든 순간에 변명처럼 들리겠지만 하루를 벌어야 하루를 견딜 수가 있어 그대가 그립지 않은 게 아니었어새로 이사한 집도 어렵게 구한 일자리도 이제는 그대를 웃게 해줄...

너를 기다리면 옆집 남자

너를 기다리면그때는 순한 양처럼온전한 사람이 되고찬바람 불던 겨울도너를 기다리면풍경은 항상 봄처럼희망이 가득한 모습너를 기다리면걸터앉은 곳 모두 다그리 좋을 수 없었네그리 좋을 수가 없었네그토록 날 반겨주는이 어디 있으랴손을 잡으며 눈을마주하며 걸음을 맞추고숨소리를 듣고 너를 기다리면 그 시절 그 풍경곁에 가까이 가지 않을까네 미소를 볼 수 있지 않을...

연서 옆집 남자

두 팔이 바닥을 지탱하고편지와 내 마음이 맞닿을 수 있게가장 낮고 간절한 모습으로 그렇게 나는 편지를 써 내려간다당신이 가장 아름답던 시절또 내가 가장 처절했던 시절우리 만나 사랑이란 촛불을밝혀놓고 함께 나누던 연서처럼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나는 아직도 아직도 아직도 너는내 하루에 순간에빼곡하게 채워지지만 점점 더 부옇게 번져서흐릿해져 가서로가 서로를 ...

무지개가 피어났어 옆집 남자

비 개인 다음 날 향긋한 흙내음 소란했던 봄날 연둣빛 시간들 우리 어야 갈까 그래 어야 가자 살랑이는 바람 뭉게구름 따라 무지개가 피어났어 덧없는 마음에 무지개가 피어났어 우리들 사이에 소란했던 봄날 연둣빛 시간들 무지개가 피어났어 덧없는 마음에 무지개가 피어났어 우리들 사이에 무지개가 피어났어 덧없는 마음에 무지개가 피어났어 우리들 사이에 텅 빈 나의 마음속에 다시 무지개가 피어났어

우리들의 여름날 옆집 남자

서늘했던6월의 밤너를 안고한참을 울었던 밤햇살 아래꽃그늘 아래우리 함께 항상 머물던 그때 그곳에다시 나 서 있네우리들의 여름날 이야기로힘겨웠던 지난날을 위로해유난히 빛나던 햇살에반짝이던 너의 두 눈과그 푸른 순간을 노래해한동안 난외면했어그 시절을, 너의 흔적과 그리움조차너무 버거워서우리들의 여름날 이야기로힘겨웠던 지난날을 위로해유난히 빛나던 햇살에반짝...

선택 (Re-work) 옆집 남자

연말, 학교 사람들 모인단 얘기 살며시널 볼 수 있을까 기대하고 또 망설여많이 변한 듯하여도 내가 어디 가 여전해술 좋아하고 계속 기타 치고 노래 만들고 있지내가 노래하는 건너를 노래하는 건이렇게 해야 내가 살 것 같아서널 선택했다지금 난 무얼 선택해야 하는지그럴듯한 낱말로그럴듯하게 우릴 그리네가끔 내가 우스워두터운 점퍼 주머니손을 넣으며 또 겨울이라...

열대, 우리 (Acoustic Ver.) 유즈드카세트

우산 속 아래 여자와 남자 neon light 아래 젖어가는 그림자 샌들을 신고 비를 발목에 느낄 수 있도록 tropical 이 도시 그녀 입술 빗방울 푸른 바다 Baby blue star Your eyes too 은하수 Dark blue sea 같은 이 도시 floating 바다위 흐르는 별들을 봐요 이 깊고 푸른 바다의 바닥에서

아가야 (Original Ver.) 미소라

아가 내 아가야 보고 싶은 내 아가야 비가 오고 바람 불면 어민 잠들 수 없단다 아픈 데는 없는지 다친 데는 없는지 얼마나 고생을 할까 아가 아가 내 아가야 건강하게 살려무나 아가 내 아가야 보고 싶은 내 아가야 눈이 오고 추워지면 어민 잠들 수 없단다 밥은 먹고 다니니 옷은 따뜻하게 입니 얼마나 고생을 할까 아가 아가 내 아가야 행복하게

아가야 (Original Ver.) 미소라

아가 내 아가야 보고 싶은 내 아가야 비가 오고 바람 불면 어민 잠들 수 없단다 아픈 데는 없는지 다친 데는 없는지 얼마나 고생을 할까 아가 아가 내 아가야 건강하게 살려무나 아가 내 아가야 보고 싶은 내 아가야 눈이 오고 추워지면 어민 잠들 수 없단다 밥은 먹고 다니니 옷은 따뜻하게 입니 얼마나 고생을 할까 아가 아가 내 아가야 행복하게

??? (Acoustic Ver.) ???

???? ???? ?? ?? ???? ? ??? ???? ?? ? ????? ?? ??? ?? ? ??? ?? ??? ??? ?? ??? ??? ?? Oh ? ?? ? ? ??? ?? Missing you ??? ?? ?? I missing you ?? ?? ?? ?? I missing you ??? ??? ?? ??? ??? ?? ??? ?? ?...

언제라도 전화해요 (Acoustic Ver.) (후님♥오늘도 福 듬뿍『♥』 케이빈

나는 슬프도록 행복한 거야 가끔 그 사람이 그댈 좋아하는지 확인하고 싶어 질투 나게 하고 싶을 때 주저 없이 맘 편히 애인 해 줄게요 그대와 함께라면 난 좋아 어쩌다 늦은 밤 집에 돌아갈 때에 그 사람조차 연락이 되지 않을 때 혼자 택시타기 불안해질 때 그대와 함께라면 난 좋아 * repeat 잠을 설치며 기다리던 그의 생일날 남자

아가야 (Trot Dance Ver.) 미소라

아가 내 아가야 보고 싶은 내 아가야 비가 오고 바람 불면 어민 잠들 수 없단다 아픈 데는 없는지 다친 데는 없는지 얼마나 고생을 할까 아가 아가 내 아가야 건강하게 살려무나 아가 내 아가야 보고 싶은 내 아가야 눈이 오고 추워지면 어민 잠들 수 없단다 밥은 먹고 다니니 옷은 따뜻하게 입니 얼마나 고생을 할까 아가 아가 내 아가야 행복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