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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되고 말았습니다 이불씨

내겐 너무 값진 날들이 아주 차게 얼었습니다 이제 여기 남겨둘 것은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떠나고 싶지 않아 지나간 밤들을 헤집다 내세울 것 하나 없는 어른이 되고 말았습니다 내겐 너무 이른 말들이 아주 크게 느껴졌습니다 기대하고 바랬던 만큼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자라고 싶지 않아 헛되이 고집을 부리다 미처 완성되지 못한 어른이 되고 말았습니다 이루지 못했던 꿈들이

작은 나무 아래서 이불씨

조금만 있다가 나를 깨워주면 좋겠어구름이 걷히면 나를 깨워주면 좋겠어애써 가려왔었던 날들을 보며 아쉬워하던 순간에도지나치게도 푸르렀던 작은 나무 아래에조금만 아주 조금만 내가 잠에 들게 해줄 수 있겠니그때보다 검은 날들이 내 눈앞을 전부 가려버린다 해도지켜왔던 나의 생각도 거친 바람 속에 잊혀져 가겠지아주 작은 나무 아래서조금만 아주 조금만 내가 잠에...

두려워요 이불씨

바라볼 수가 없어요 이해할 수도 없어요 바라볼 수가 없어요 이해할 수도 없어요 제대로 마주하기가 어려워요 아직도 나의 몸이 떨리고 있어요 두려워요, 나는 두려워요, 나는

달나라 이불씨

떠나고 싶어져 다 잊고 싶어져외로운 밤하늘이 울었어가지고 싶어서 가질 수 없어서길 잃은 별을 따라 걸었어알람이 울리고 긴 잠에서 깨면꿈에서 보았던 너를 그리우다머나먼 달나라 너머에 날아가오늘도 기나긴 밤을 지새운다아무 생각 없이 미동조차 없이닿을 수 없는 곳을 보았어되살아 숨 쉬듯 꿈에 속삭이듯덮쳐오는 그 손을 잡았어알람이 울리고 긴 잠에서 깨면꿈에서...

깡통 이불씨

나는 진정 누구에게 가치가 있었을까 따듯하던 그 손길에 진심이 담겼을까 나의 모든 것을 다 가져가도 좋아 네가 나를 세차게 밟아도 괜찮아 쓸모가 없으니 버려질 뿐인 건데 애초부터 나는 빈 깡통이었네

진실호수 이불씨

아직 바람이 차가워 아주 추운 겨울을 지나 녹아버린 마을에 남은 것은 순박하고도 애틋한 한 때 별 볼 일 없을 것 같았던 나의 자리에서 의심의 끝자락에서 떨어지고 나서야 나는 다시 다시 태어나네 호수 위에 떠 있는 너의 눈동자와 버려진 채로 물에 비친 채로 숨을 헐떡이는 나의 자아

영원의 숲 (Acoustic ver.) 이불씨

잊어버리고 싶은 일들이 있을 때면 나는 어디에 가야 할까하루하루 담아두기도 벅찬 이 세상에 내가 쌓아온 상처들이모여든 이곳 여기 저 별 구석에다가 처박아둔 내 마음 한켠에하나둘씩 꺼내보아 함께였던 그리운 날 여기는 영원의 숲사정없이 헤매었던 슬픈 기억 눈물 속에 걸었던 영원의 숲너와의 손을 놓기가 싫어 차라리 나는 차라리 나는잊어버리고 싶은 일들을 잊...

섬길 이불씨

섬길을 따라 처지는 안개 바람만 있다면 날아갈 수 있나 할 수 없었던 일들도 많았지 걸어왔던 길은 사라지고 있네

무대 위에 올라가 이불씨

어제 나는 꿈을 꾸었지 무대 위에 내가 있었지해가 지고 나서 일어나 의미 없는 하룰 보냈지오늘은 누가 나를 가치 있게 만들어줄까고요한 시간들은 흩어져 멀리 잠을 깨듯이차가운 바람이 불어와도 푸른 하늘 높이 새가 되어날아가면 잊을 수 있겠지 다시 무대 위에 올라가어제 나는 꿈을 꾸었지 어릴 적의 나를 만났지그 시절의 내가 물었지 아직 같은 꿈을 꾸는지허...

졸업식 이불씨

해야 할 일이 더는 없네마음 편할 것만 같았는데하고픈 일들 저 멀리있었는지도 모를 만큼아슬아슬하게 버텨왔네할 수 없을 것만 같았는데지나간 일들 저 멀리있었는지도 모를 만큼가야 할 때를 알아야 하는가야 할 길을 알아야 하는우리는 어디에 있는 걸까정말 그곳에 있었던 걸까어둡게 보이는 복도에겹쳐져 보이는 그때의헤매고 있던 내 모습이아직 남아있는 것 같네낯설...

언제까지 이렇게 살까요 이불씨

번듯한 직업은 없고요해묵은 잠옷 차림 하고서 거울 앞에서서성이는 게 일상이죠언제까지 이렇게 살까요혼자 지내기 적적해서쳐다보지도 않을 테레비를 켜놨어요나 빼고 다 행복한가 봐요언제까지 이렇게 살까요잡동사니 쌓여만 가고쓰레기가 나인지 내가 쓰레기인지도이제 더는 모르겠네요언제까지 이렇게 살까요엊그제쯤이었을까요살아있는 이유를 찾을 수가 없었지요어디에 두고 왔...

영원의 숲 이불씨

잊어버리고 싶은 일들이 있을 때면나는 어디에 가야 할까하루하루 담아두기도 벅찬 이 세상에내가 쌓아온 상처들이모여든 이곳 여기 저 별 구석에다가처박아둔 내 마음 한켠에하나둘씩 꺼내보아 함께였던그리운 날 여기는 영원의 숲사정없이 헤매었던 슬픈 기억 눈물 속에걸었던 영원의 숲너와의 손을 놓기가 싫어차라리 나는 차라리 나는잊어버리고 싶은 일들을 잊게 되면나는...

어른이 되려면? 다담교육

“어떻게 하면 어른이 될 수 있나요? 빨리 어른이 되고 싶어요.” 아기 펭귄이 물었어요. “빨리 달릴 수 있으면 어른이지!” 표범 아저씨가 말했어요. “어떻게 하면 어른이 될 수 있나요? 빨리 어른이 되고 싶어요.” 아기 펭귄이 물었어요. “나무에 잘 매달리면 어른이지!” 원숭이 아저씨가 말했어요. “어떻게 하면 어른이 될 수 있나요?

기억 이지수

애초부터 사랑이었습니다 그대를 내 가슴 벽에 새겨 놓고 나만 바라보려는 장밋빛 사랑이 있습니다 바람에도 나무에도 들꽃에도 들키고 싶지 않은 나 만의 사랑이 되고 싶습니다 언제나 내 안에만 머물게 하고 싶은 사랑하는 그 사람 내 곁에 있습니다 내 안에 숨 불린 가슴으로 두고 한 사람을 사랑하고 한없이 머물며 사랑하고 싶은

아이에서 어른이 되고 박지헌

돌아보면 별일이 다 있었지 어느새 나 여기까지 왔는지도 모르게 달려만 온 건지 때론 아찔했던 순간도 때론 아름다웠던 추억도 생각나 괜시리 나 눈물이 나네 아이에서 어른이 되고 어른에서 아빠가 되고 이 길에서 어디로 갈까 걷다 보면 무엇이 될까 모르지만 두렵진 않아 아이에서 어른이 되고 grown up grown up 아이에서 어른이 되고

어른이 되고 싶었죠 커피소년

어른이 되고 싶었죠 커다란 신발 신고서 언젠가는 발에 꼭 맞는 그날이 오길 꿈꾸며 어느 날 어른이 됐죠 내 발이 커진 그만큼 넘고 넘어야 할 산들이 이렇게나 많은지 몰랐죠 어른이 되면 강해질 줄 알았죠 강한 척해야 한다는 건진 모르고 어른처럼 말하고 어른처럼 웃지요 내가 어른인 게 신기해 아직도 난 아이 같은데 아직 모르는 게 많은데

어른이 되고 싶어 임주연

일어나서 학교가고 학교 갔다 집에 오고 월화수목금토요일 너무 너무 똑같애 다가오는 중간고사 그다음엔 기말고사 눈 코 뜰새 없이 너무 바쁜 생활들 일어나라 세수해라 밥 먹어라 학교 가라 아침이면 시작되는 우리 엄마 매일 행사 록키처럼 람보처럼 만원 버스 올라타면 오늘도 나의 하루 어제처럼 시작되네 세월아 뛰어서 가라 난 빨리 어른이 되고 싶어

어른이 되고 나서야 신새벽

안되는 고집을 부려도 됐었고 미운 짓을 할 때도 예쁨 받기도 했지 이미 알고 있던 당신의 맘을 이제서야 조금씩 알아가요 Oh 난 철없는 어른이 되어서야 억지 부림에 눈물이 나며 걱정이란 것을 하며 살죠 Oh 난 그대의 기대인 줄 몰랐어요 그대 평생의 청춘이 바로 나라는 사실을 이제야 알았어요 이제는 하루가 느리길 바라요 완만한 개울가처럼 천천히길 바라죠 이제

어른이 되고 싶어 김지우

우리는 어른이 되고파 우유가 아닌 커피를 마시고 싶어 예쁘게 화장하고 뾰족한 구두 신고 하고 싶은 게 많은데 할 수 있는 게 없는 걸 어른들 말대로 하는 건 안돼 안돼 말도 안돼 이건 말도 안돼 우리는 어른이 되고파 우유가 아닌 커피를 마시고 싶어 허락받지 않고도 마음껏 놀고 싶어 우리는 어른이 되고파 우유가 아닌 커피를 마시고 싶어 예쁘게

어른이 되는 법 윤토벤

어른이 된다는 건 모든 걸 다 참을 수 있는 것 모든 일에 책임을 지는 것 절대 상처 주지 않는 것 힘들다 말하지 말 것 절대 눈물을 보이지 않을 것 따뜻한 사람이 되려 노력해볼 것 그 어떤 것도 준비가 안된 난 어른이 되고 싶어요 부끄럽지 않을 만큼 위로 받지 않을 만큼 그런 사람이 되고 싶어요 내가 그럴 수 있다면 사랑 받을 수 있을까요 네게 자랑이 되고

순이생각 이용복

옛날일 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때는 미처 몰랐었지만 지금 와서 생각 해보니 나에게는 첫사랑 이었네. 그리운 순이 생각

아이는 어른이 되고 싶고 어른은 아이가 되고 싶다 심상율

아이는 어른이 되고 싶어 하고 어른은 아이가 되고 싶어 한다 아이는 어른을 우상으로 삼는다 어디에도 속박되지 않는 어른의 자유로움을 동경한다 아이는 지신의 족쇄를 보며 어른을 동경한다 하지만 아이는 모른다 자유의 이면에 책임이 있다는 사실을 책임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무게를 가진다 보이지 않지만 세상 어느 것보다 무겁다 그러나 보이지 않아 아이는 책임의 무게를

괜찮은 사람 (김수정) 네바다51

어느새 여기까지 달려와 뒤돌아 보기는 너무나 어색하지만 예전엔 지금보다 멋진 생각을 하고 산것 같아 오오 오오오오 솔직히 꿈 같은 건 잊고 산지 너무 오래 됐어 기억나지 않아 잘 먹고 잘 사는게 꿈이라면 꿈일까 괜찮은 사람이 되고 싶었는데 괜찮은 어른이 되고 싶었는데 정신없이 달리는 시간을 잡고 생각해봐도 잘 모르겠어 괜찮은 사람이 되고 싶었는데 괜찮은 어른이

이걸좋아해야돼말아야돼 스트릿 키드 (STREET KID)

그럼 대답해 아직 몰라요 난 baby 아직 아무것도 모르고 서툰데 내가 어른이 됐대요 이제 걸음마를 땠는데..ㅠ 이걸 좋아해야돼 아님 말아야돼 어렸을 땐 어른이 되고 싶었는데 이걸 좋아해야돼 아님 말아야돼 어렸을 땐 어른이 되고 싶었는데 어렸을 때 꿈 어른이 되는 꿈 축구선수, 검사, PD 모두 어른이군 군대도 갔다왔겠다 이제 놀아볼까나 생각한지 얼마 안 돼서

어른이 되면 군호

(Verse1) 잊고 지내며 쌓아 두었던 학창 시절의 사진을 보게 됐어 사진 속 모두 같은 교복과 짧은 촌스러운 머리에 잠시 웃다 (Verse2) 한참 동안을 멍하니 사진 속 친구들과 뒤섞여 웃는 내 모습을 보다 이유도 없이 밀려드는 그리움 혹시나 돌아가고 싶은 맘 때문일까 (Chorus1) 어른이 되면 누구 보다 멋진 내가

어른이 되면 군호(GoonHo)

(Verse1) 잊고 지내며 쌓아 두었던 학창 시절의 사진을 보게 됐어 사진 속 모두 같은 교복과 짧은 촌스러운 머리에 잠시 웃다 (Verse2) 한참 동안을 멍하니 사진 속 친구들과 뒤섞여 웃는 내 모습을 보다 이유도 없이 밀려드는 그리움 혹시나 돌아가고 싶은 맘 때문일까 (Chorus1) 어른이 되면 누구 보다 멋진 내가

사랑해서미안했습니다 박사시낭송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일은 분명 미안한 일이 아닐진데 그대에게 건넨 제 모든 사랑은 모두 미안한 사랑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동안 사랑해서 미안했습니다. 그대라는 사람을 알고 난 후에 얼마나 많이 흐느껴야 했는지... 그래서 내 남은 눈물이 모두 말라버렸는지...

사운즈굿 (Sounds Good)

있잖아 나는 어릴 적에 어른이 되면 모든 걸 다 할 수 있다고 믿었지 꿈이 하나둘씩 생겨나고선 빨리 어른이 되고 싶었지 시간이 흘러 어른이 된 나 그 많던 꿈을 잊고 살아가고 있지 다른 모든 사람들은 꿈을 이루어서 빛이 되고 나는 그림자 걷다 보면 많은 생각이 들어 나는 뭘 했을까라는 그런 생각 시간이 흘러 어른이 된 나 그 많던 꿈을 잊고 살아가고 있지 다른

어른이 되고 나서야 (Inst.) 신새벽

안되는 고집을 부려도 됐었고 미운 짓을 할 때도 예쁨 받기도 했지 이미 알고 있던 당신의 맘을 이제서야 조금씩 알아가요 Oh 난 철없는 어른이 되어서야 억지 부림에 눈물이 나며 걱정이란 것을 하며 살죠 Oh 난 그대의 기대인 줄 몰랐어요 그대 평생의 청춘이 바로 나라는 사실을 이제야 알았어요 이제는 하루가 느리길 바라요 완만한 개울가처럼 천천히길 바라죠 이제

당신의 산타 정민아

산타가 없는 세상에서 산타를 기다리던 꼬마는 하루하루 세상을 살아가다 어느새 어른이 되었죠 (어른이 된) 꼬마는 이제 알아요 (처음부터) 산타는 없었다는 걸 (하지만) 산타를 꿈꾸며 설레던 밤 그 시절이 사라지는 건 아닌걸 산타를 기다리던 꼬마는 비루한 매일을 힘겹게 살아가다 빨간 코를 달면 하늘을 날 수 있을까 울다 지쳐 산타를 꿈꾸네 나도 산타가 되고 싶어

운동화 고유진

오래전 생일날 엄마가 사주신 빨간 내 운동화 마냥 행복했던 그 시절이 지금 그리워라 친구들 부러워 내게 말했지 정말 어울린다고 너무 예쁘다며 넌 좋겠구나 서로 갖고 싶다고 순수한 마음 행복했었지 철이 없던 그때는 지금 돌아갈수 없지만 내겐 너무나 소중해 그시절 우린 너무나 어른이 (어른이) 되고 싶어했어 (했어) 하지만 지금 그때가

어른이 되어가는 꿈 올라이즈 밴드

나도 어른이 되고 싶어요 라고 말하던 아이 시절엔 금빛 복숭아 은빛 무지개 구름타고 하늘로 오르는 꿈을 꾸었죠 어른이 되어가는 꿈 한여름 낮 소나기 흠벅내린 하늘처럼 어른이 되어가는 꿈 눈덮힌 개울위로 아지랑이 피어오는 꿈 어른이 되어가는 꿈 한여름날 새벽의 안개 자욱한 길 희미한 산새소리와 풀벌레 울음속에 길 잃은 너의 목소리

괜찮은 사람 (김수정) 네바다#51(Nevada#51)

어느새 여기까지 달려와 뒤돌아 보기는 너무나 어색하지만 예전엔 지금보다 멋진 생각을 하고 산것 같아 오오 오오오오 솔직히 꿈 같은 건 잊고 산지 너무 오래 됐어 기억나지 않아 잘 먹고 잘 사는게 꿈이라면 꿈일까 괜찮은 사람이 되고 싶었는데 괜찮은 어른이 되고 싶었는데 정신없이 달리는 시간을 잡고 생각해봐도 잘 모르겠어 괜찮은 사람이 되고 싶었는데

가족 최태수

다정한 내 형제 우리 여동생 그리운 나의 어머니 작은 마당에 감나무 하나 높았던 하늘 형 손을 잡고서 학교를 가던 그러던 내가 커지고 늘 어린애 같던 예쁜 여동생 시집을 갔네 아 그렇게 세월 가고 어른이 되고 또 지나간 계절에 아이가 되고 힘든날 저녁에 누날 만나서 지난날 얘기를 하며 함께 있다는 세상만으로 미소를 짓네 아 그렇게 세월 가고 어른이 되고

나프탈렌 오락실(5Rock室)

어릴 적 우리집에는 아주 오랜 옷장이 있었지 그안의 향기가 난 너무 좋아서 엄마가 아주 아끼던 화장품을 엎지르던 날도 난 그곳에 숨어 잠이들었었지 누구도 날 찾을 수 없는 곳에서 꿈을 꾼거야 어른이 된 내 모습 무엇도 난 할 수 있었지 이제 어른이 되고 모든걸 할 수 있게 됐지만 그때로는 다시 돌아갈 수가 없어 힘겨운 어느 새벽에 문득 나의 옷장을

To My Friend (Feat. 박진오 (J1NO)) Geniejin (지니진)

하루라도 좋아 그리도 싫었던 체크무늬 교복 치마 버블티 먹으러 뛰어갔던 학교 문 앞 카페 10년은 야속하게 변했구나 우리 추억들은 예쁘게만 피어주라 길을 잃어 방황할 때 사라진 공감대 다른 길을 어찌 알래 우린 형식 밖에 못 지킨 약속 굳이 왜 혼자가 돼야해 바보같이 멀어진 꿈 까맣게 탄 장미 아프긴해도 아름다웠으니까 너의 취뽀 진심으로 축하했어 난 어른이

우리들의 세상 전지유

때로는 빨리 어른이 되고 싶어 어른이 되면 숙제를 안해도 돼 뭐든지 내 맘대로 할 수 있을 거야 때로는 빨리 어른이 되고 싶어 하지만 난 지금 이대로가 더 좋아 지겨운 공부지만 재밌기도 해 선생님이 칭찬해 주실 때면 난 기분이 좋아 엄마 아빠 사랑을 느낄 때면 행복해 친구들과 맘껏 뛰노는 건 정말 신나지 언젠가 나도 어른이 되겠지만 난 어린이 지금 이대로가

어른이 된다는게 김나영

받아쓰길 잘하는 게 더 이상 자랑이 아니게 되고 키는 한참 더 자랐는데 자랑할 일은 사라져가네 차를 타고 달릴 때면 날 따라오던 별들도 이젠 빛나질 않고 키는 한참 자랐는데 왜 하늘은 점점 높게만 느껴지는지 사람들은 날 어른이라 하는데 나 아닌 것들만 점점 더 늘어가 모두들 날 보고 다 컸다 하는데 왜 나는 자꾸 작아져만 가는지 사진

어른이 된다는게 김나영 (Kim Na Young)

받아쓰길 잘하는 게 더 이상 자랑이 아니게 되고 키는 한참 더 자랐는데 자랑할 일은 사라져가네 차를 타고 달릴 때면 날 따라오던 별들도 이젠 빛나질 않고 키는 한참 자랐는데 왜 하늘은 점점 높게만 느껴지는지 사람들은 날 어른이라 하는데 나 아닌 것들만 점점 더 늘어가 모두들 날 보고 다 컸다 하는데 왜 나는 자꾸 작아져만 가는지 사진

어른이 되면 캐리와 친구들

어른이 되면 어떤 모습이 될까요? 하루 빨리 어른이 되기를 꿈꿨죠 맛있는 것도 재밌는 것도 날 마다 기대했는데 어른이 된다는 건 쉬운 게 아니겠죠? 어린이 여러분 지금 이 시간은 어떤 시간? 우리가 만들어가는 시간 내 이름은 루시 잠깐 지금 몇시? 시간이 왜이렇게 빠른건데? 나를 부르는 엄마의 목소리 친구야 내일봐 헤어질 시간 어른이 되면 다르겠지?

꽃비 구혜선

꽃비가 내려와 소리없이 내려만 가 말갛게 달아오른 서로의 얼굴을 쓰다듬어가 널 많이 좋아해 이 감정이 다시 올까 난 어른이 되고 우린 사라지네 꽃비가 내려와 아름답게 고여만가 이별의 길목에 서성이는 것조차 우스워져가 널 많이 좋아한 이 감정이 다시 올까 난 어른이 되고 우린 거짓이네 그리워야했던 우리의 나이가 우리의 현실을 이제는 용서해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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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비가 내려와 소리없이 내려만 가 말갛게 달아오른 서로의 얼굴을 쓰다듬어가 널 많이 좋아해 이 감정이 다시 올까 난 어른이 되고 우린 사라지네 꽃비가 내려와 아름답게 고여만가 이별의 길목에 서성이는 것조차 우스워져가 널 많이 좋아한 이 감정이 다시 올까 난 어른이 되고 우린 거짓이네 그리워야했던 우리의 나이가 우리의 현실을 이제는

꽃비* 구혜선

어른이 되고 우린 사라지네. 꽃비가 내려와. 아름답게 고여만가. 이별의 길목에 서성이는 것조차 우스워져가. 널 많이 좋아한 이 감정이 다시 올까. 난 어른이 되고 우린 거짓이네. 그리워야했던 우리의 나이가 우리의 현실을 이제는 용서해줄까. 사랑한다고 했던 우리의 다짐은 아무것도 아닌 일이 되었으니.

나의 옛 집 조 트리오

아름다웠던 기억 어린 시절 나 살던 그곳에 20년 동안이나 찾아 볼 수 없었던 옛집에 해질녘 아버지의 마른기침 소리는 없지만 포근하게만 다가오는 나의 옛집 장미 넝쿨과 정원에 작은 연못 나뭇잎들이 바랜 사진 속에 소박하게 담겨진 내 어린 시절 어른이 되고 나면 다시 돌아올 거야 끝내 참지 못해 울던 날 아득한 기억 너머 그리움으로 내게

Neverland SE O (세오)

사람은 안 변한다더니 우린 결국 변했네 사람 어디 안 간다더니 결국 여기 와 있네 계속해서 몇 번씩 무너지는 마음을 다잡고 고쳐가는 일로 하루를 다 쓰고 너는 그렇게 잘 웃고 얘기하고 잘 먹고 놀면서 힘들다 말하냐고 아무도 네 말은 이해 못한다던 소리 어른이 되고 싶은 나만의 Neverland 멍하니 바라보고 선 저 너머의 무언가 이럴 때가 아니라는 걸 자꾸

Neverland (Inst.) SE O (세오)

사람은 안 변한다더니 우린 결국 변했네 사람 어디 안 간다더니 결국 여기 와 있네 계속해서 몇 번씩 무너지는 마음을 다잡고 고쳐가는 일로 하루를 다 쓰고 너는 그렇게 잘 웃고 얘기하고 잘 먹고 놀면서 힘들다 말하냐고 아무도 네 말은 이해 못한다던 소리 어른이 되고 싶은 나만의 Neverland 멍하니 바라보고 선 저 너머의 무언가 이럴 때가 아니라는 걸 자꾸

내 어릴적 멜로디셔틀

어릴적 아빠의 오토바이를 타고서 거닐던 그동네 그곳이 너무 그리워 지금은 그때로 돌아갈수는 없지만 그때를 생각하면 미소가 지어지네 난 어른이 되고 그때의 꿈 많던 소년은 아니지만 이제는 나에게 커다란 꿈은 없지만 그때의 꿈을 찾아 어른이 된것 처럼 마치 꿈을 이룬것 처럼 즐겁던 내 어릴적 어쩌면 그날의 엄마가 보고픈 걸까 당신의 손을 잡고 걷던 날이 그리워

밤의 노래 Song Of Luna

모두가 잠들어 있지만 모두의 가면이 벗겨지는 시간 숨겨진 진실이 세상을 비추는 세상의 진짜 모습이 빛나고 있네 노인이 아이가 되고 아이가 어른이 되는 바람이 뒤섞이는 이것이 밤의 세상 나는 이 시간을 사랑합니다 자 이제 모두 굿나잇 노인이 아이가 되고 아이가 어른이 되는 바람이 뒤섞이는 이것이 밤의 세상 나는 이 시간을 사랑합니다 자

청록숲 윤대천

난 어릴 적 빨간 자동차 타고 꿈속을 달리는 사람이 되고 싶었어 그 꿈속엔 빨간 자동차 타고 숲길을 달리는 어른이 되고 싶었어 어느새 다가간 숲의 입구엔 아무도 오른적 없는 나무 용기 내 들어간 숲의 모습은 아무도 모르는 미지의 세계 그 숲에선 빨간 자동차 두고 숲길을 헤매는 어른이 되어 있었어 어느새 멈춰 선 나의 모습은 발길에 채이는 조그만 바위 용기 내

그리운 얼굴 박승혁

여보 당신 고운 얼굴로 다가선 우리는 아내와 남편이 됐지요 따뜻한 햇빛 쏟아지는 날 씨앗을 뿌리고 싹을 키운 텃밭에 주렁주렁 매달린 열매들은 탐스러운 모습이지요 아이들은 어른이 되고 그 아이들이 어른이 됐을 때 우린 먼 여행을 떠나고 없겠지요 그리움은 가을의 찾아오는 구름으로나 올 수 있을까 한 줄의 싯귀로 머물다가 훌쩍 비켜서는 짧은 삶이 아닌가 여보 당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