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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옥수수다 정태일

턱선 메마른 수염 없어 보이긴 해도 외모가 대수냐 내가 바로 속이 꽉 찬 강원도 찰옥수수 알맹이는 작아도 고소함의 깊이가 달라 칼로리가 낮으니 다이어트에 딱이란다 씹을 때 톡 터지는 그 느낌에 중독되면 너희는 내 매력에서 헤어나지 못하리 내 이름은 옥수수 내 모습이 볼품 없이 보인대도 내가 바로 옥수수 너희들의 변비까지 내가 책임진다 팔뚝만 한 덩치에 윤기 나는

보쌈요정 정태일

밤낮없이 꿈결같이 일하던 당신 노력하던 당신 삼백 년 된 지리산 멍석에 말아 김밥처럼 말아 휙 하니 들쳐업고 강으로 산으로 소백산 별을 따라 하늘로 하늘로 덩그러니 일어나 눈을 뜬 당신은 여긴 어디 나는 누구 옆에 있던 요정이 말을 거네 옆에 있던 요정이 말을 거네 나는야 뱀사골 보쌈요정 대신 일탈을 꿈꿔줄게 오늘 하루만 맘대로 하렴

나방이어도 괜찮아 정태일

가둔 채 빛 바람소리 그리운 풀 냄새 모두 다 차단해 버린 채 허물을 벗어 나 자신을 다 부수고 나왔을 때 한 소년이 날 지켜보며 실망하네 아, 뭐야 이건, 나비가 아닌 나방이잖아 어눌한 색 처져있는 너의 날개는 볼품없구나 예쁜 무늬 화려한 나비를 오래 기다려 왔는데 일그러지고 못생긴 너의 무늬는 혐오스러워 긴 시간을 기다린 보람이 하나 없구나 소년아 나는

이상한 나라의 육아휴직(Remastered) 정태일

아빠들은 모두 떠나버린 이상한 세계에 남아 갓 태어난 작은 아이와 하루를 버텨나간다 아 낯설도록 밝은 거리에는 엄마와 아이와 노인 중년의 초보 아빠인 나는 뜻밖의 이방인가 창립한 이래 육아 휴직은 나보고 두 번째라네 사회적 성취 인정 욕구들 나라고 없겠냐만은 기울어진 세상에 기울어진 맘들 속에 홀로 버려진 아내는 어떤 맘을 삭이며 살아갈지 겁이 나 모른

Freshmen 2004 정태일

날개를 가질 거라고 한해 한해 반복해서 흐르는 시간이 매일매일 똑같아 보이던 하루들이 이만하면 됐을까 이젠 날 수 있을까 아직 제자린가 이제와 되돌아보면 가장 찬란했던 우리가 잠시 같은 점을 스치고 지나 갔던 그때의 어린 모습을 벗어나고만 싶었네 하나 둘씩 흩어져 갔었지 저마다의 하늘을 찾아서 네가 도착한 하늘은 어떻니 이제는 자유롭게 날고 있는 거니 나는

Time to Get Ready 정태일

콧물같이 사는 게 그렇지 오늘은 자지 않고 반드시 버텨서 한마디라도 찍어 보자 그렇다고 내가 무슨 불후의 명곡을 쓸건 아니지만서도 누렇게 진득진득 나이 들지는 말아야겠지 그래봤자 우리 아들 간밤에 오줌 싸서 축 늘어진 이불마냥 무거워진 몸뚱이는 한번 뉘이면 햇빛이 커튼을 뚫고 들어올 때까지 끝없는 나락으로 슝 조각조각 박혀있는 몽뚱이에 이게 뭔가 꼼짝을 못 해 나는

5월6일(Remastered) 정태일

아직은 알 수가 없네 나는 어떤 존재인지 분열하고 모이고 자라 꿈틀거리는 작은 우주 뜨거운 심장이 콩콩 가느다란 두발이 쏙쏙 튼튼한 탯줄을 통한 엄마와의 첫인사 작은 온기가 도네, 밝은 빛이 모이네 부드러운 양수가 두루 둥실 감싸면 하품이 아앙 손가락을 쪽쪽 엄마의 기분이 느껴지네 처음 만나는 세계, 엄마의 선물, 작은 우주, 거대한 우주

남자의 노래 정태일

새벽 별 찬이슬이 옷깃을 적시면 갈 곳 없는 이내몸 오늘도 먼동이 튼다 검은머리 반백되고 등 휜 내 모습 삶의 무게 하 무거워 반겨줄 사람없는 이 거리에서 한잔 술에 운다 새벽달 찬바람이 옷깃에 스치면 정처없는 이내몸 오늘도 먼동이 튼다 머리카락 흐트러지고 야윈 모습 삶의 무게 하 무거워 반겨줄 사람없는 이 거리에서 한잔 술에 운다 머리카락...

가세요 정태일

가세요 가세요 나를 두고 가세요 광안대교 새벽 안개 저녁 노을 태종대 추억 모두 가져가세요 영원토록 변치말자 바보처럼 속은 내가 돌아서서 가는 모습 멍하니 바라보며 그래도 잘가라는 한 마디 입가에 맴도네 가세요 가세요 나를 두고 가세요 해안도로 새벽 안개 저녁 노을 을숙도 추억을 모두 가져가세요 영원토록 변치말자 바보처럼 속은 내가 돌아서서 가는 ...

프로그래머 정태일

난 오늘도 네모난 모니터 앞에 앉는다 어지러운 내 맘같이 정돈되지가 않은 나의 코드를 따라간다 늘 하루가 반복되는 것 같아도 익숙해지지 않는 내 수많은 오류들이 오늘을 새롭게 만든다 한걸음 더 나간 시간이 미숙한 자국을 남기고 가는 곳마다 갈팡질팡하는 발자국만 어지러워도 내 직업은 나의 미숙함을 찾는 부끄러운 흔적을 대면하는 일 난 실수가 많아도 있는...

피아노가 놓여있던 108호 정태일

작은 창 너머 반짝이던 햇살파랗고 노란 늦여름의 은행잎이수줍어하던 작고 소박한 교정매일매일의 네 모습 떠올려봤지그 공간에 놓여 있던그 공간에 함께 했던낡은 피아노 우리의 작은 연습실에 울려 퍼지던너의 손끝 춤을 추던 건반들어설펐던 널 위한 내 노래가긴 시간을 돌고 또 돌아서 이제야 나를 가득 채우네그 공간에 놓여 있던그 공간에 함께 했던낡은 피아노 우...

보리 정태일

보리야 나가 놀자깊어가는 파란 빛 하늘줄지어 늘어선 돌담길구석구석을 누비며 걸어보자보리야 나랑 놀자머리 위 주홍 감나무햇빛에 반짝이는 냇물마주치는 모든 게 우리 친구뒷다릴 번쩍 들어서영역 표시를 하면길가에 풀 한 포기도정겨운 동무들보리야 걸어볼까투명한 가을 햇살흙냄새 가득한길을 달려볼까보리야 네 모습이호기심 가득해 보여풀 냄새 그윽한 세상 만나보자보리...

Road Alone (Feat. 오지영) 정태일

파도 소리 소란소란 세상 숨결 같은 바람이 내 얼굴을 감싸주네 네 목소리 흐릿흐릿 철썩 정신이 들 때쯤에 이미 지평선 끝에 사라진 파도 고기잡이 어부들의 노랫소리 들려오고 고개 숙인 해가 흘린 파란 빛 하늘 번져 나갈 때 난 저 멀리 바다를 보네 다가와 멀어지는 그대 모습 바라보네 내 곁에서 머물지 않더라도 네 모습 있는 그대로 내게 위안이었...

좀비들의 크리스마스 정태일

날이 저물어 가네거룩한 밤이 찾아왔네이제 잠에서 깨어우리들의 축제를 시작해요좀비들의 크리스마스생크림이 덮인 하얀 케이크날 고길 다져 만들었어요빨간 피 상큼 시원한 음료수많아요 리필해드릴게요여기는 어두운 동굴인데밖에는 사람들의 겨울 놀이우리도 예전엔 놀았었지기억이 아련하게 떠오르네랄라라랄라 랄라라랄라랄라라라라라라몸이 굳어만 가네심장은 멈춰 버렸고이제 뜨...

고래 자전거 정태일

난 작고 약해 보여도내 두 발로 달려가네길 좁고 험해 보여도굽이치듯 춤을 추네성난 듯 달리는 자동차굳은 듯 차가운 길무거운 하늘 아래 풍경들이그대로 멈춘듯해도달려 가벼운 걸음동그란 다리불어오는 바람달려 이 길은 바다내 안의 바다헤엄치는 자전거무심한 잿빛 도시고함치듯 소란한 경적화려한 얼굴 뒤에 그늘이시리게 서늘하여도달려 춤추는 풀들노래하는 나무 부드러...

입자와 파동 정태일

아무것도 없는 공간나타났다 사라질 찰나어디에도 있고어디에도 없는가늠할 수 없이작은 존재들빠르고 또 느려진 시간끝도 없이 휘어진 공간어떤 모습도 아닌어떤 형태도 아닌가늠할 수 없이거대한 우주어디에서 태어났는지무엇으로 변해 갈는지불안하고 불확실한 길가능성으로 가득 찬 진공의먼지 같은 입자자유로운 존재시공간을 여행하는 삶파동치는 공간호수 같은 우주시공간을 ...

하루 (Feat. 하유나) 정태일

쫓기듯 해가 저물어도아련한 별이 반짝여도여전히 달리는 그대빨갛게 충혈된 눈빛하루는 어디로향해 가는지알지 못해도온 힘을 다해 애써봐도한 걸음 앞을 내딛어도여전히 맴도는 자리까맣게 가려진 미래내 길은 어디로향해 있는지알지 못해도이제 불을 잠시 꺼두세요이제 눈을 잠시 감으세요할퀴고 지나간 상처도 꾹 참았던 눈물도 지금이 어둠이 지나고 나면새벽 푸른 빛이 될...

언제나 영 정태일

이젠 메말라버린고운 모래만 펼쳐진황금빛 사막 한 가운데뾰족하게 날 세운가시로 몸을 두른 채버티는 선인장처럼내 나이는 푸른 빛 잎인데내 마음은 회색 빛 가시라넓은 세상에손 내밀지 못하고선 채로 늙어버린 시간들푸르른 강물처럼어디로든 향하리내가 만난 세상그 어디에도또 다른 내가 나를 반겨주네또 다른 내가 나를 반겨주네빛도 사라져버린고운 어둠만 펼쳐진고요한 ...

Road Together 정태일

어지럽던 수만 갈래 길이끝이 없을 것 같던높은 산자락이빛이 등 돌린험한 골짜기가결국 너에게 향한예쁜 길이었구나귀 기울일게요그대 마음을 향해손 비워둘게요언제라도 그대 두손꼭 잡을 수 있도록이제 함께 서 있는우리 앞에 펼쳐진 길 위에작은 걸음 내딛는시작은 서툴고 부끄럽지만난 그대 곁에서어제보다 멋진 모습의오늘을 보여줄게요내 손을 잡고 함께 가요아득하게 멀...

캥거루 팽이를 찾아서 정태일

풍경이 흘러간다정겨운 페달 소리까칠한 흙냄새덜컹대는 시선새끼를 배에 넣고돌아가는 팽이가갖고 싶단 말에아빠의 자전건 달린다이 동네에서 저 동네로밤나무숲을 가로질러냇물 위의 다릴 건너캥거루 팽이를 찾아서굽이굽이 흐르는 시간자욱한 흙먼지 사이로덜컹대며 달리는 자전거어디쯤 가고 있는지아카시아꽃 바람향기낮게 늘어진 버드나무모두 사라지고 남은 길에질주하는 자동차...

Intro-충전을 해보자 (feat. 정효민, 오지영) 정태일

이건 뭐 해야? 그건 아빠 헤드폰 헤드폰 응 거기에서 뭐 하는 거지 그게? 여기로? 어 그러면 음악이 나와? 안 나와 지금은 연결이 안 되어있으니까 안 나오지 듣고 싶어 유 음악 듣고 싶어 어 히히 이것 좀 봐 응 충전하는 게 있어 (아유 귀여워) 충전 이것 좀 봐 이거 충전을 해보자 충전 어디를 해볼까? 야 여기야 해볼까? (아빠 녹음 중이야) (왜...

Interstellar 정태일

오래전 우린 모두 함께 했고 땅거미 질 때까지 붙어 다녔지만 조금씩 우리 각자 반짝일 때 서로를 밀어내듯 멀어져 버렸지빛나던 꿈 울었던 밤 은하수를 건너가 새로운 벗 아픈 인연 텅 빈 어두움에작은 빛을 모아 보낸다 다을 수 있을지 알 수는 없지만작은 빛을 모아 보낸다희미해 흩어져도 내 몫을 빛내리오래된 밤 길었던 꿈 감당해야 했던 각자의 삶의 무게그만...

while(1); 정태일

길을 잃어버렸나한순간 낯설어져걸음을 좇던 발자국들이모두 다 지워지네뛰지도 못하고 걷지도 못하고 멈춰 설 수도 없네웃지도 못하고 울지도 못하고 멍하니뛰지도 못하고 걷지도 못하고 멈춰 설 수도 없네이대로 밤이 되길 기다리네뛰지도 못하고 걷지도 못하고 멈춰 설 수도 없네웃지도 못하고 울지도 못하고 멍하니뛰지도 못하고 걷지도 못하고 멈춰 설 수도 없네이대로 ...

공부하는 시간 정태일

또 여기까진가 난 아직 모자라고알듯 모를 듯 헤메이는 오늘 하루또 배워나가며 나아가는 거지나를 위로해도 속상하기만 하다돌아보면 더 많은 시간에배우고 나아 갈 수 있었던많은 기회를 놓친 것만 같네 용기를 내서 다시 한번 또 한 걸음 나아가더 많이 보고 더 깊이 듣는 사람이 되어야지돌아보면 난 나를 돌보며더 담을 수 있는 쉽게 깨지지 않는그릇을 빚어온 것...

아꿍아꿍 (feat. 정효민) 정태일

하루종일 걱정이 많았나요 어둠이 내릴 때까지하루종일 이리저리 뛰어도 나아가는 것 같지 않아 제자리만 뱀뱀 돌다가 잠들기 어려운 날들깊은 밤 어둠 속에 이리저리 자리를 바꿔 누워도 정체를 알 수 없는 불안들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아제깍제깍 시계소리만 방안을 가득 채우네 천근만근 몸은 무겁고쓰러질듯 피곤한데 잠이 안 와요애라 몰라 그냥 자릴 일어나깊은...

벌레(Remastered) 정태일

푸르른 숲을 꿈꾸었었지요가늠하기 힘든 맑고 깊은 산소년의 맘은 부풀었었지요평생을 걸어 볼 자기만의 세상한 그루 한 그루 나물 심었죠아직은 가녀린 묘목이지만 소년과 함께 성장하겠지요정성을 다해서시간은 빠르게 흘러가지요어리고 허술한 소년의 숲도건장한 나무로 가득하지요노인이 된 소년한그루 한그루 나물 봅니다. 늙고 지쳐가는 자신관 다른푸르게 드리운 그...

Return to The Void 정태일

난 여기까지 다 부서지네 산산조각 나 허공으로 흩어지는가또 여기까지 잘 버텨왔네온 힘을 다해 생의 길을 걸었네큰 꿈을 꾼 적 없이 오늘을 살았네타인의 인정 없이 날 일으켜 세우기까지나를 알지 못하고 타인의 욕망을 내 것인 줄 알았던어리석은 날도 많았었지만홀로 남겨진 시간 충만함을 향해오롯이 걷기 시작한 그날이 생각나네난 여기까지 다 부서지네산산조각 나...

나는 나는 김민종

나는 나는...

나는 나는... 김민종

너를 믿었는데 너 하나만을 그토록 사랑했는데 멍하니 떨리는 나의 두 눈과 입은 무얼 말하려 하는지 가는 넌 내게 미안하다 했지 왜 미안한 짓을 하니 왜 원했던 날 위해 손 모아 울어주던 너의 그 눈물은 다 무엇이었니 이미 너의 품에 익숙해져버린 나를 그저 놔둘 수 없기에 날 .........................

나는 나는... 김민종

또 눈물이나 다 마를만한데 아직 널 믿고 있었나봐 내게 혹시 돌아온다는 어리석은 그 기대를 안고 멍하니 하늘만 봐 이미 너의 품에 익숙해져 버린 나를 그저 놔둘수 없기에 날 버리려 미치듯 헤매지만 또 그만큼의 그리움뿐이야 기억에서 지워버리면 그뿐인데도 그게 죽는것보다 난 더 어려워 그건 너도 알고 있잖아 너 없는 나는

나는 나는 .... 김민종

것을 또 눈물이 나 다 마를 만한데 아직 널 믿고 있었나봐 내게 혹시 돌아온다는 어리석은 그 기대를 안고 멍하니 하늘만 봐 이미 너의 품에 익숙해져버린 나를 그저 놔둘 수 없기에 날 버리려 미치듯 헤매지만 또 그 만큼의 그리움 뿐이야 기억에서 지워버리면 그 뿐인데도 그게 죽는 것 보다 난 더 어려워 그건 너도 알고 있잖아 너 없는 나는

나는 나는... 김민종

또 눈물이나 다 마를만한데 아직 널 믿고 있었나봐 내게 혹시 돌아온다는 어리석은 그 기대를 안고 멍하니 하늘만 봐 이미 너의 품에 익숙해져 버린 나를 그저 놔둘수 없기에 날 버리려 미치듯 헤매지만 또 그만큼의 그리움뿐이야 기억에서 지워버리면 그뿐인데도 그게 죽는것보다 난 더 어려워 그건 너도 알고 있잖아 너 없는 나는

나는 나는... 김민종

아닌것을 또 눈물이 나 다 마를 만한데 아직 널 믿고 있었나봐 내게 혹시 돌아온다는 어리석은 그 기대를 안고 멍하니 하늘만 봐 이미 너의 품에 익숙해져버린 나를 그저 놔둘 수 없기에 날 버리려 미치듯 헤매지만 또 그만큼의 그리움 뿐이야 기억에서 지워버리면 그 뿐인데도 그게 죽는 것 보다 난 더 어려워 그건 너도 알고 있잖아 너 없는 나는

나는 나는 파이디온 선교회

내가 비록 어리지만 내가 비록 약하지만 하나님 나를 들어 무너진 성벽 일으키시네 내가 비록 어리지만 내가 비록 약하지만 하나님 나를 들어 어두운 세상 비춰주시네 나는 나는 택하신 민족 왕의 제사장 나는 나는 거룩한 나라 주님의 백성

나는 나는 김현철

나는 나는 이렇게 살고 싶소 늘 푸른 소나무처럼 변함없이 나는 나는 이렇게 살고 싶소 흘러가는 물처럼 욕심 없이 세상 모든 사람들 변치 않는 믿음으로 세상 모든 사람들 조금씩 이해하며 나는 나는 이렇게 살고 싶소 금수강산에 피어나는 꽃처럼 예쁘게 나는 나는 이렇게 살고 싶소 풀잎 끝에 이슬처럼 맑고 맑게 언제 보아도 참 예쁜 내 사랑아 이리저리

나는 나는 저팔계 만화영화

1 절 ) 나는 나는 저팔계 왜 나를 싫어하나 나는 나는 저팔계 도대체 모르겠네 나의 심술때문에 나를 그렇게 싫어하나 나도 알고 보면은 너무나 착한 사람이야 나는 나는 저팔계 왜 나를 싫어하나 나는 나는 저팔계 도대체 모르겠네 간 주 ) 2 절 ) 나는 나는 저팔계 왜 나를 싫어하나

나는 나는 자라서 동요

1.나는 나는 자라서 무엇이 될까요 나라 사랑 가르치는 선생님이 될 테야 2.나는 나는 자라서 무엇이 될까요 우리나라 빛내는 음악가가 될 테야 3.나는 나는 자라서 무엇이 될까요 우리나라 지키는 국군이 될 테야

나는 나는 음악 임태경

난 시인이 아냐 또 시인처럼 말도 못해 그저 떠오르는대로 그저 내 마음 가는 그대로 난 화가도 아냐 빛과 어둠 아름다움도 그려내지는 못해 난 꿈속에서 마음 희망 그리지 나는 배우도 아냐 난 연기 할 줄 몰라 나 가식 없이 살고 싶어 있는 그대로 있는 내 모습 보이기를 원하네 이런 나의 모습을 나는 장조 나는 단조 나는 화음

나는 나는 음악 박은태

나는 시인이아냐 난 시인처럼 말도 못해 그져 떠오르는대로 그져 내 마음가는 그대로 난 화가도아냐 빛과 어둠 아름다움도 그려내지는 못해 난 꿈속에서만 희망 그리지 나는 배우도 아냐 난 연기 할 줄 몰라 나 가식없이 살고싶어 있는 그대로 있는 내모습 보이기를 원하네 이런 나의 모습을 나는 장조 나는 단조 나는 화음 나는 멜로디 나의 단어 나의

나는 나는 음악 박건형

난 시인이 아냐 또 시인처럼 말도 못해 그저 떠오르는 대로 그저 내 마음가는 그대로 난 화가도 아냐 빛과어둠 아름다움도 그려내지는 못해 난 꿈속에서만 희망 그리지 나는 배우도 아냐 난 연기할줄 몰라 나 가식없이 살고싶어 있는 그대로 있는 내모습 보이기를 원하네 이런 나의 모습을 나는 장조

나는 나는 자라서 Various Artists

나는 나는 자라서 무엇이 될까요 나라 사랑 가르치는 선생님이 될테야 나는 나는 자라서 무엇이 될까요 우리 나라 빛내는 음악가가 될테야 <간주중> 나는 나는 자라서 무엇이 될까요 우리 나라 지키는 국군이 될테야

나는 나는 자라서 키즈클럽

나 는 나 는 자라서 무 -엇이 될까요 나 라 사 랑 가 르치 는 선 생님이 될 테-야 나 는 나 는 자라서 무 -엇이 될까요 우 리 나 라 빛내 -는 음 악가가 될 테-야 나 는 나 는 자라서 무 -엇이 될까요 우 리 나 라 지키 -는 국 -군이 될 테-야

나는 나는 요리사 유지니

나는 나는 요리사 개구쟁이 요리사 알쏭 달쏭 요리사 언제나 행복함을 선물합니다 빨간 딸기위에 생크림 모자 하얀 구름 위로 날아 엄마 아빠 미소 속에 달콤함을 키스해 나는 나는 요리사 개구쟁이 요리사 알쏭 달쏭 요리사 언제나 행복함을 선물합니다 나는 나는 요리사 개구쟁이 요리사 알쏭 달쏭 요리사 언제나 행복함을 선물합니다

나는 나는 음악 이지훈

두렵지 않아 날 짓밟는 힘을 넘어 세상을 놀라게 해 난 원하는 것 만 하고 가고픈 곳만 갈 거야 할 수 있어 자유를 원해 내 안에 음악이 그 누가 뭐래도 난 알아 기적은 꼭 돌아온 다는 걸 하늘이 주신 이 재능이 날개가 돼 이제 힘껏 날아올라 느낄 수 있어 온 세상이 원한다는 것 내 안에 흐르고 있는 이 알 수 없는 것 나는

나는 나는 당신편 최대호

나는나는 언제나 나는나는 당신편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나는나는 당신편 힘든일이 있어도 슬픈일이 있어도 나는나는 당신편이다 어디에 있느냐고 당신이 물어보기도 전에 여기에 있다고 말을 해주고 틈만나면 보듬어 주고 사랑해주고 당신편이라고 말을 해주고 당신은 당신은 내운명이고 당신만이 내행복이지 나는나는 언제나 당신편이고 오늘도 나는 당신편이다

나는 나는 음악 *이지훈

두렵지 않아 날 짓밟는 힘을 넘어 세상을 놀라게 해 난 원하는 것 만 하고 가고픈 곳만 갈 거야 할 수 있어 자유를 원해 내 안에 음악이 그 누가 뭐래도 난 알아 기적은 꼭 돌아온 다는 걸 하늘이 주신 이 재능이 날개가 돼 이제 힘껏 날아올라 느낄 수 있어 온 세상이 원한다는 것 내 안에 흐르고 있는 이 알 수 없는 것 나는

나는 나는 (영아부) 영유아유치부 전국연합회

나는 나는 세상의 빛 나는 나는 세상의 빛 나는 나는 빛을 내지요 예수님의 사랑 빛을 알게 하죠 나는 나는 냠냠소금 나는 나는 세상의 소금 나는 나는 맛을 내지요 예수님의 사랑 맛을 알게 하죠

나는 나는 자라서 박상문 뮤직웍스

나는 나는 자라서 무엇이 될까요 나라 사랑 가르치는 선생님이 될테야 나는 나는 자라서 무엇이 될까요 우리 나라 빛내는 음악가가 될테야 나는 나는 자라서 무엇이 될까요 우리 나라 지키는 국군이 될테야

나는 나는 수퍼맨 아저근데

친구의 말에 왈칵 목이 메어 없어서 못 먹던 술잔에 눈물 콧물 쏟아내며 있는 얘기 없는 얘기 다 풀고는 빙빙 도는 거리로 들어가 걷는 게 좋다며 친구가 쥐어주는 택시비를 떨구고 모르는 길을 아는 척 비틀 비틀 비틀 얼굴엔 굵은 땀이 비 오듯이 흐르고 무릎은 무지 아리고 속은 뒤집혀 끝까지 열린 배수관을 타고 나오는 수돗물 처럼 신물이 흘러도 나는

나는 나는 자라서 키즈동요

나는나는 자라서 무엇이 될까요 나라사랑 가르치는 선생님이 될테야 나는나는 자라서 무엇이 될까요 우리나라 빛내는 음악가가 될테야 나는나는 자라서 무엇이 될까요 우리나라 지키는 국군이 될테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