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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작은 두 손엔 정희남

내 마음속에 가는 햇살이 스며들던 날 넌 따스함 사이로 풀잎으로 달려왔어 작은 두손엔 무엇인지 빛나는 걸 가득 담고서 네 눈동자 위로 왠지 바람이 머물던날 넌 멀리 파도의 향처럼 속삭임으로 다가왔어 작은 두손엔 무엇인지 화사한 걸 가득 담고서 물오른 나무되어 많은 꿈을 피웠을때 우린 부서지는 눈빛

마지막 겨울 정희남

그리고 아무말 없이 그대 떠난 후에 무너진 가슴으로 찬바람만 부는데 어두운 언덕저편 때늦은 노을하나 지난 겨울처럼 쓸쓸히 걸려있어 그때 나는 몰랐네 나를 향한 그 눈빛을 떨리는 기도 소리마저 무심히 외면하고 돌아섰던 우리의 마지막 겨울 상심한 발자국만 서로 남긴채 계절이 바뀌어도 가슴속에 하얗게 얼어붙은 겨울

이세상 사랑이 정희남

이 세상 사람이 모두 분홍빛 사랑만 할순 없나봐 골목길에 버려진 주인없는 인형처럼 이 세상 사랑이라는게 영원할 수 없나봐 이 세상 사랑이라는게 이 세상 끝이라도 그대와 함께라면 떠나겠다는군 태양이 없어도 별빛이 없어도 살 수 있다는군 이 세상 사랑이라는게 모두 거짓말인가봐 이 세상 사랑이라는게 이 세상 사람이 모두 영원한 사랑만 할순 없나봐 텅빈 ...

이 세상 사랑이 정희남

이 세상 사람이 모두 분홍빛 사랑만 할순 없나봐 골목길에 버려진 주인없는 인형처럼 이 세상 사랑이라는게 영원할 수 없나봐 이 세상 사랑이라는게 이 세상 끝이라도 그대와 함께라면 떠나겠다는군 태양이 없어도 별빛이 없어도 살 수 있다는군 이 세상 사랑이라는게 모두 거짓말인가봐 이 세상 사랑이라는게 이 세상 사람이 모두 영원한 사랑만 ...

그런 날에는 정희남

햇살이 아프도록 따가운 날에는
비가 끝도 없이 쏟아지는 날에는

휘날리는 깃발처럼 기쁜 날에는
떠나가는 기차처럼 서글픈 날에는

난 거기엘 가지 파란 하늘이 열린 곳
태양이 기우는 저 언덕 너머로

난 거기엘 가지 초록색 웃음을 찾아
내 마음 속까지 깨끗한 바람이 불게

길고 ...

코스모스 정희남

빨간 코스모스 한송이가 외롭게 피어 있을때 아프도록 애처로워서 그 코스모스 가까이로 다가가서 위로하려고 꽃잎속을 들여다 보니 그 속에 코스모스 코스모스 코스모스 코스모스 코스모스 들이 끝없이 피어 있어 코스모스 코스모스 코스모스 코스모스 코스모스 들이 웃으며 얘기하길~ 우린 많은 꽃씨를 날려야 해요.. 우린 많은 꽃씨를 날려야 해요..

기쁨 보리떡 정희남

어미니 걱정 마세요 이제 꽃밭이 열리고 맑은 꽃들은
기지개를 켤 테니까요

어머니 조금만 기다리세요
봄이 정말 와 준다면 함께 고향으로 돌아가요

그렇다면 돌아갈 여비도 마련해야 하니까
노을에게 몰래 부탁도 하고요

기쁨 고향 방앗간엔 어머니 좋아하시던
웃음 보리떡도 해 두라지요

...

생애최고의 순간 정희남

사랑 이라고 말하고 싶어 짧은 만남 이지만소중하다고 말해야지 순간이 영원하게뜻대로 되지 않는 세상 고통도 친구였지먼 훗날 내 모습은 지금 정해지겠지내 생애 최고의 순간 바로 지금 이시간내 생애 최고의 순간 그대 함께 하시니사랑이라고 말하고 싶어 어둔 밤도 오겠지만감사하다고 말해야지 늘 함께하시는 당신께마음먹기 달린 세상 언제나 기횐 있어살아 숨쉬는 동...

너의 작은 두 손엔 김장훈

내 마음속에 가는 햇살이 스며들던 날 넌 따스함 사이로 풀잎으로 달려왔어 작은 손엔 무엇인지 빛나는 걸 가득 담고서 내 눈동자 위로 왠지 바람이 머물던 날 넌 멀리 파도의 향처럼 속삭임으로 다가왔어 작은 손엔 무엇인지 해사한 걸 가득 담고서 물오른 나무되어 많은 꿈을 피웠을 때 우리 부서지는 눈 빛 뜨거운 호흡 웃어버린 추억 우린 느꼈지

너의 작은 두 손엔 들국화

내 마음속에 가는 햇살이 스며들던 날 넌 따스함 사이로 풀잎으로 달려왔어 작은 두손엔 무엇인지 빛나는 걸 가득 담고서 네 눈동자 위로 왠지 바람이 머물던날 넌 멀리 파도의 향처럼 속삭임으로 다가왔어 작은 두손엔 무엇인지 화사한 걸 가득 담고서 물오른 나무되어 많은 꿈을 피웠을때 우린 부서지는 눈빛 뜨거운 호흡 웃어버린

소녀 우예린

손엔 뭉툭한 칼을 들고 볼엔 희미한 눈물자국 또 다시 강한 척 해보지만 결국 난 작은 소녀야 지나는 사람들 뒤로 한 채 차가운 발을 감싸 쥐고 회색빛 도시의 한가운데 미친 척 앉아서 활짝 웃어볼까 뾰족한 너의 칼 무섭지만 나는 내 자신을 믿어 아파하지 마 후회하지 마 난 너를 배려하고 싶지 않아 슬퍼하지 마 도망치지 마 왜

소녀 우예린 (Woo Yerin)

손엔 뭉툭한 칼을 들고 볼엔 희미한 눈물자국 또 다시 강한 척 해보지만 결국 난 작은 소녀야 지나는 사람들 뒤로 한 채 차가운 발을 감싸 쥐고 회색빛 도시의 한가운데 미친 척 앉아서 활짝 웃어볼까 뾰족한 너의 칼 무섭지만 나는 내 자신을 믿어 아파하지 마 후회하지 마 난 너를 배려하고 싶지 않아 슬퍼하지 마 도망치지 마 왜

기쁨 보리떡 시인과촌장,정희남

어미니 걱정 마세요 이제 꽃밭이 열리고 맑은 꽃들은 기지개를 켤 테니까요 어머니 조금만 기다리세요 봄이 정말 와 준다면 함께 고향으로 돌아가요 그렇다면 돌아갈 여비도 마련해야 하니까 노을에게 몰래 부탁도 하고요 기쁨 고향 방앗간엔 어머니 좋아하시던 웃음 보리떡도 해 두라지요 어머니 걱정 마세요 기다림이 오래되면 착한 새들은 고향으로 돌아가요 ...

소녀(少女) 우예린

손엔 뭉툭한 칼을 들고 볼엔 희미한 눈물 자국 또다시 강한 척해 보지만 결국 난 작은 소녀야 지나는 사람들 뒤로 한 채 차가운 발을 감싸 쥐고 회색빛 도시의 한 가운데 미친 척 앉아서 활짝 웃어볼까 뾰족한 너의 칼 무섭지만 나는 나 자신을 믿어 아파하지 마 후회하지 마 난 너를 배려하고 싶지 않아 슬퍼하지 마 도망치지 마 왜

겨울 대소동 최민섭

하얀 눈이 내려와요 세상이 모두 솜이불 같아요 발자국이 이어져요 꼬리를 흔드는 우리 강아지 강아지 온몸이 눈에 덥혔네요 춥지도 않은지 행복해 보여요 눈송이 가득히 신나는 겨울 나라 하얗게 세상을 가득 채워요 뛰어봐 점프해 하늘로 올라 하하 작은 손엔 눈덩이 하나 던져보자 빰이 빨갛게 뛰어서 놀자 하하 강아지와 나의 영원한 겨울 대소동 코끝이 빨개지네요 웃음이

언덕 위에 작은 집 사라수

유난히 맑은 날에 눈 뜨며 일어나고 말끔하게 차린 정장을 다려 입고 한 손엔 가방을 들어 놓고 계속 왔다 갔다 놨다 들었다가 해 아침과 침대는 멀어 지네 백 번의 잔치도 멀어 진다 기괴한 하루가 무르익네 뒷동산 너머를 간절히 바라보다 언덕 위에 작은집 나 저기 가서 살래 문짝은 휘었어도 나 저기 가서 살래 멍하니 우두커니 서 있는데 괘씸한 한숨만 서너 번 해

용굴이의 도전 지용준

손엔 망치, 한 손엔작은 방에서 만드는 세상으로 눈 반짝이며 실험을 하고 DIY 왕이 될 그 길을 달려가네 용굴이, 용굴이, 오늘도 뚝딱뚝딱 손끝에서 피어나는 창의의 꽃 쇼핑몰도 운영하며 꿈을 실현해 세상을 바꿀 준비됐네, 용굴이!

하얀 캠핑 최민섭

하얀 숨결이 흩날리는 저녁 숲속 길 따라 걷는 발자국 작은 손에 손을 맞잡고 별빛 아래 추억들 모닥불 위로 춤추는 불꽃 너의 눈 속에 반짝이는 빛 한 손엔 마시멜로 한 손엔 꿈 우리가 만든 별의 노래 눈 내린 세상은 참 고요해 온 세상이 하얗게 물든 거 같아 내게 별을 따다 달라는 그 말에 내 마음이 참 따스해져 너와 함께라면 이 추위도 따듯해 작은 텐트 안의

우리 두 손 (Feat. 허인창, The Ray, DK) 데이자(Daeza)

뛰어 기대 꽉 찬 내게 그녀는 또 돈 빌리래 그 사실을 알면서 난 매번 그러네 그나마 주말엔 그녀마저 쉬네 불과 얼마 안된 내 하루 일과 지금은 you know 너무 예쁜 너와 Verse) 멀리 있어도 항상 내 옆에 그대 지켜주는 게 나라며(줄 수 있는 게 그것밖에) 이젠 말하고 싶어 항상 감사해요 환한 미소가 맘 떨리네 CH) 우리

Promising 허진성

조금만 기다려 달란 그 말 믿었어 사실 네 맘이 떠난 것을 예감했지만 어떻게든 믿고 싶었어 너의 대답이 조금 늦는 건 아마 잠시뿐인 고민일 거야 어느 날 우연히 거릴 걷다 너를 보았어 손엔 커필 들고 있는 네 눈 속엔 다른 사람이 믿을 수가 없어 내 눈에 비친 네 눈 속에 난 친구일 뿐이라 믿어 며칠 밤을 고민해 봐도 난 연락할 수가 없었어 기다려 달라는

작은동산 한영애

착하고 아름다운 사람들이 살고 있고 아픔도 슬픔도 잊을 수 있는 숲 속의 작은 동산 손엔 꽃을 들고 구름 위를 걸어가듯 언제나 노래를 부를 수 있는 숲 속의 작은 동산 행복은 그 곳에서 기다리고 있을거야 내가 찾아 갈 때까지 내가 찾아 갈 때까지 잊혀진 그리움도 바래왔던 나의 꿈도 영원한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숲 속의 작은 동산 행복은 그 곳에서 기다리고

매일 크리스마스 (Everyday Christmas) 다비치

Hoo Hoo Hoo Woo Woo Hoo Woo Woo Woo Woo Hoo 모두가 기다려온 이 겨울 손엔 가득 선물을 행복한 사람들 빛나는 우리 매일 크리스마스인 거야 온통 거리를 밝히는 불빛 포근히 내려오는 첫눈 하얀 입김 사이로 기다렸던 네가 보여 너의 손을 꼭 잡고 걷는 이 계절이 난 좋아 들려오는 노랫소리들 마저

매일 크리스마르 (Everday Christmas) 다비치

Hoo Hoo Hoo Woo Woo Hoo Woo Woo Woo Woo Hoo 모두가 기다려온 이 겨울 손엔 가득 선물을 행복한 사람들 빛나는 우리 매일 크리스마스인 거야 온통 거리를 밝히는 불빛 포근히 내려오는 첫눈 하얀 입김 사이로 기다렸던 네가 보여 너의 손을 꼭 잡고 걷는 이 계절이 난 좋아 들려오는 노랫소리들 마저

전생 oceanfromtheblue

너를 위해 살아가 너를 위해 살아가 손엔 너의 손을 잡은 채로 우린 살아가 알아 쉽진 않겠지만 너를 위해 살아가 너를 위해 살아가 서로의 손을 잡고 어디론가 떠나가 나의 손에 묻은 수많은 눈물 그대의 손에서 마르기로 해요 꽉 잡은 손자국 손금이 되도록 잡아줘 아 알았지 나는 알았지 그대와 나는 반복 마치 전생처럼 다음 생에 만나면 내게 말해줘 네가

이어폰을 나눠 끼고 음란소년

지금 뭐해요 집인가요 그렇담 빨리 나와요 이렇게나 햇살이 좋은데 집인 게 말이 돼요 어젠 근처를 지나다가 괜찮은 카펠 찾았어요 그대와 가보고 싶어서 꼭꼭 기억해뒀죠 이어폰을 나눠 끼고 손을 꼭 마주잡고 내 손엔 아이스크림 그대 손엔 블루레모네이드 이보다 완벽할 순 없죠 어제는 잘 들어갔나요 짧은

이어폰을 나눠 끼고 음악사랑님 청곡) 음란소년

지금 뭐해요 집인가요 그렇담 빨리 나와요 이렇게나 햇살이 좋은데 집인 게 말이 돼요 어젠 근처를 지나다가 괜찮은 카펠 찾았어요 그대와 가보고 싶어서 꼭꼭 기억해뒀죠 이어폰을 나눠 끼고 손을 꼭 마주잡고 내 손엔 아이스크림 그대 손엔 블루레모네이드 이보다 완벽할 순 없죠 어제는 잘 들어갔나요 짧은

허클베리핀 (Huckleberryfinn)

오늘은 밤이 조금 길 것 같은 기분이야 언제부턴가 너는 말이 없고 슬퍼 보여 무슨 일인지 고개 숙인 채 눈을 감고 있어 아무도 위로하지 않는 밤이 다가왔어 그래도 넌 언제나 괜찮다고 말했지만 혼자인 밤 네가 어떨지 난 자꾸만 걱정됐어 난 너의 눈빛 속에 밤을 잊은 고민들 흔들리는 시간들 이제는 느낄 수 있어 네 곁에 서 있을게 혼자라는 외로움을

수줍은 사랑고백 박문수

입가엔 고운 웃음을 담고 손엔 장미 한 송이 어두워져 가는 골목길에서 난 너를 기다렸지 사랑한다고 말도 못해 얼굴만 붉히다가 불 꺼진 가로등 아래서 우리는 헤어졌네 따뜻한 손길로 내게 다가와 사랑 고백해 봐 어둠이 내리는 오늘밤에 살며시 눈감고 작은 소리로 말해도 좋아 나만을 사랑한다고 언제나 다정한 눈빛으로 사랑을 나눠요 따뜻한

사랑은 눈처럼 내려 일락

야~눈이다 너에게 줄 선물을 골랐어 니가 좋아할 만큼 잘 어울릴까 거리마다 바쁜 사람들도 지금 나의 맘처럼 설레긴 할까 헤어지잔 너의 말 그땐 화가났지만 기억하니 우리 약속했잖아 혹시 헤어져도 첫눈 오면 꼭 만나자고 하얗게 눈이 내려와 내 맘에도 니가 쌓여만가 손엔 널 담아 보려해도 어느새 넌 사라져 버려 바쁜가봐 많이 막히나봐

사랑은 눈처럼 내려 일락(一樂)

야~눈이다 너에게 줄 선물을 골랐어 니가 좋아할 만큼 잘 어울릴까 거리마다 바쁜 사람들도 지금 나의 맘처럼 설레긴 할까 헤어지잔 너의 말 그땐 화가났지만 기억하니 우리 약속했잖아 혹시 헤어져도 첫눈 오면 꼭 만나자고 하얗게 눈이 내려와 내 맘에도 니가 쌓여만가 손엔 널 담아 보려해도 어느새 넌 사라져 버려 바쁜가봐 많이 막히나봐 오늘

사랑은 눈처럼 내려 일 락

야~눈이다 너에게 줄 선물을 골랐어 니가 좋아할 만큼 잘 어울릴까 거리마다 바쁜 사람들도 지금 나의 맘처럼 설레긴 할까 헤어지잔 너의 말 그땐 화가났지만 기억하니 우리 약속했잖아 혹시 헤어져도 첫눈 오면 꼭 만나자고 하얗게 눈이 내려와 내 맘에도 니가 쌓여만가 손엔 널 담아 보려해도 어느새 넌 사라져 버려 바쁜가봐 많이 막히나봐 오늘

파도 수조 (Sujo)

너와 바다를 닮은 눈에 담긴 무한한 사랑이 뭐든지 괜찮을 것 같아 내가 널 잡아줄게 이젠 난 잘 지내 당연하게 웃어 보였지만 손엔 언제나 여덟 개의 손톱자국 그럴 때면 넌 나보다 나를 아끼는 듯 내 앞에 반짝 나타나 때론 부서지는 삶을 흘러가게 두길 내 세상을 가득 채운 찬란한 너와 바다를 닮은 눈에 담긴 무한한 사랑이 벼랑 끝으로 밀린 나를 다시 숨 쉬게

나침반 와가온

아무 일 없던 것처럼 그대로 마주 걷고는 있지만 두근대는 심장 소리 들키지 않을까 난 초조해 아무 감정 없다는 거짓말 그대로 믿지 말아 줬으면 해 너에게만 전해지길 바라며 오늘도 나 모르는 척 네게 말을 건네고 내 맘은 흔들리는 나침반처럼 널 향하고 Wooh 한순간에 빠져들어 아무 말 없이 꼭 잡은 손엔 우리 떨림뿐 또다시 Wooh '시간이 흐르지 않았으면

Haribo Monday Off With Bluesy

I fall in love 숨길 수가 없었어 사랑스럽게 너를 보는 모습을 Yes I fall In love 지나칠 수가 없어 달콤한 말로 속삭이고 있잖아 I love haribo I love haribo I love haribo I love haribo 널 처음 본 순간 눈을 뗄 수가 없어 모든 색감들 속에 녹아들고 있잖아 (알록달록 소중해) 어느새 나의

매일 크리스마스 다비치

Hoo Hoo Hoo Woo Woo [민경] Hoo Woo Woo Woo Woo Hoo [민경] 모두가 기다려온 이 겨울 [민경] 손엔 가득 선물을 행복한 사람들 빛나는 우리 매일 크리스마스인 거야 온통 거리를 밝히는 불빛 포근히 내려오는 첫눈 하얀 입김 사이로 기다렸던 네가 보여 [민경] 너의 손을 꼭 잡고 걷는 [민경]

삭제 루그(Lug)

안녕이란 인사만 내게 남기고서 멀어져 가는 널 미워했었는데 차디차게 식어만 가는 커피잔에 우리가 사랑한 추억들이 떠오르는걸 잊을래 사랑했던 널 조금씩 나는 잊을래 가슴에 남은 한 조각도 지울래 슬픈 영화의 우리 사랑얘기 모두다 다 남김없이 나 잊을래 함께했던 그 많은 날을 잊지 못해 아직 내 손엔 반지의 흔적 남아 행복하란 마지막 말도

기다리는 마음 하나 ( 인디 ) 이영훈

표정 없이 스치듯 나를 지나가는 사람들 엇비슷한 고민들로 하루를 보내고 까닭 없는 외로운 밤이 문득 나를 찾으면 가지런히 놓여 있던 기억들이 위태로운 듯 흔들리며 조금씩 사라지는 얼굴 하나 대책 없이 기다리는 마음 하나 텅 빈 마음 오래된 문을 열면 방이 서너개 하루만큼 쌓여 가는 말들은 다 노래가 될 수 없었는지 내 작은

기다리는 마음 하나 이영훈

지나가는 사람들 엇비슷한 고민들로 하루를 보내고 까닭 없는 외로운 밤이 문득 나를 찾으면 가지런히 놓여 있던 기억들이 위태로운 듯 흔들리며 조금씩 사라지는 얼굴 하나 대책 없이 기다리는 마음 하나 텅 빈 마음 오래된 문을 열면 방이 서너개 하루만큼 쌓여 가는 말들은 다 노래가 될 수 없었는지 내 작은

기다리는 마음 하나 이영훈 [인디]

표정 없이 스치듯 나를 지나가는 사람들 엇비슷한 고민들로 하루를 보내고 까닭 없는 외로운 밤이 문득 나를 찾으면 가지런히 놓여 있던 기억들이 위태로운 듯 흔들리며 조금씩 사라지는 얼굴 하나 대책 없이 기다리는 마음 하나 텅 빈 마음 오래된 문을 열면 방이 서너개 하루만큼 쌓여 가는 말들은 다 노래가 될 수 없었는지 내 작은

마지막 연인 (feat. 정숙영, 장미례) 샘다방

해 저문 창가 노을 진 하늘 에덴동산에 올라 저녁 햇살 받네 따스한 그대 붉어진 얼굴 마주 잡은 손엔 사랑이 있어 불 꺼진 하늘 불 밝힌 사랑 밤하늘별들도 숨어버렸나.

너의 친구 셀피시마리오네트(Selfish Marionette)

친구의 커다란 눈엔 널 담은 흔적 남아 있을까 혹시 그 친구의 뚜렷한 코엔 널 맡은 향기 남아있을까 내 몸은 가만히 그런데 내 시선이 이렇게 나도 모르게 그 친구를 따라갔어 며칠후에도 난 또 그 친구의 집앞에 서성이다 보면 볼 수 있을까봐 니가 잘니내는지 힘든 일은 없는지 물어볼 용기도 없으면서 또 난 이렇게 널 기다렸어 혹시 그 친구의 작은

너의 친구 셀피시마리오네트

지나쳤어 혹시 그 친구의 커다란 눈엔 널 담은 흔적 남아 있을까 혹시 그 친구의 뚜렷한 코엔 널 맡은 향기 남아있을까 내 몸은 가만히 그런데 내 시선이 이렇게 나도 모르게 그 친구를 따라갔어 며칠후에도 난 또 그 친구의 집앞에 서성이다 보면 볼 수 있을까봐 니가 잘니내는지 힘든 일은 없는지 물어볼 용기도 없으면서 또 난 이렇게 널 기다렸어 혹시 그 친구의 작은

Love Letter 문희준

Last christmas 이번만큼은 어떤 일이 있어도 함께할께 내 손 내 작은 빛이 내 앞에 널 감싸안고 Last christmas 행복해야 해 니가 있어 정말 난 다행이야 이젠 우리 둘만의 눈부신 추억이 special 널 위한 오늘이야 달라진 내 모습에 넌 놀랄까 걱정되고 두렵기도 하고 하지만 난 너에게 달려가

어린 왕자 In Seoul 신승훈

해맑은 너의 눈엔 때 묻지 않은 사랑을 조그만 너의 손엔 사랑을 주고 싶었어 너는 왜 이곳에 와서 나의 마음을 아프게 하니 너에겐 아무것도 줄 수가 없는데 어린 왕자여 그대가 원하는 꽃은 이곳엔 피질 않아 어린 왕자여 그대가 원하는 사랑은 이곳엔 있지 않아 하지만 약속해 줄께 그대 다시 돌아올 때는 그대

Dilemma 에테르

아직도 손엔 온기가 남아있어 그토록 사랑하는 너의 그 향기를 버리지 못하는 아름다운 너의 사진을 보며 난 울고있어 조금만 날 기다려 영원히 널 기다려 미안해 하지만 널 놓아주지않아 운명의 실이 너와 날 묶고 있는걸 꿈속에 거닐던 그때의 길을 다시 한번 더 걷고 싶어서 조금만 날 기다려 영원히 널 기다려 기억해 너의 모든걸 나의 손에

텅빈 거리에서 공일오비(015B)

싸늘한 밤 바람 속을 그댈 그리워 수화기를 들어 보지만 또 다시 끊어 버리는 여린 가슴을 그댄 이제 알 수 있나요 유리창 사이로 비치는 초라한 모습은 오늘도 변함 없지만 오늘은 꼭 듣고 만 싶어 그대의 목소리 나에게 다짐을 하며 떨리는 수화기를 들고 너를 사랑해 눈물을 흘리며 말해도 아무도 대답하지 않고 야윈

작은 기타 한강의 기적

기대하지 않았던 어느 이른 아침에 한 손엔 우울증을 꼭 붙들고서 나의 작은 기타를 만져 봤지만 나는 사라지고 싶었어   아무도 지나는 이 없는 신호등인데 꺼졌다 켜졌다를 반복하고만 있네 나의 작은 기타를 만져봤지만 나는 자유롭고 싶었어   오늘도 잠들기 전 기도를 해 보지만 아무도 내 소원을 들어주지를 않네 나의 작은 기타를 만져봤지만

가도가도 Noop

가도가도 그저 다시 걷고 밤은 끝이 나도 더 진하게 물든 단지 스쳐지나 가길 바랬던 작은 마음 너가 있을 것 같은 거릴 늦은 밤 걷고 걸었어 찾고 있는 것처럼 아주 많이 헤맸던 지나친 순간의 모든 시간들 감정들 점점 흩어지고 희미 하게 남아 있는 너의 온기가 사라질까 애써 꼭 쥔 손엔 부서진 낙엽이 끝을 얘기해 알고 있지만 모르고 있는 것처럼 가도가도 그저

겨울 윤화재인

거리 위 세상이 점점 흐려진다 작은 눈꽃송이 하염없이 내려와 갈 곳을 잃어 휘청거리며 홀로 하얀 발걸음을 남겨 새하얀 눈꽃이 그댈 지웠나 봐 그대가 남긴 걸음 위로 흰 눈 내려 걸음을 지워 추억을 지워 덩그러니 홀로 나만 남아 내리는 눈꽃을 손에 담아보지만 손엔 그저 흔적들만 하얀 바람이 분다 차가운 눈꽃이 내려오며 나를 스쳐간다

Gold Rush 크라잉넛(CRYING NUT)

황금의 계곡 속을 헤매는 그림자 눈부신 마음속 미래에 취한 채 세상은 벌써 날이 저무는데 우린 아직도 그 길 찾아 헤매이네 천둥치는 총소리 승리를 위해 또 터지고 무너지는 돌들의 비명 그렇게 어둠은 찾아오는데 우린 갈 길을 또 찾아서 떠나려 하네 눈부신 계곡 속에 한걸음 더 가까이 우리 찾던 그 약속의 땅위로 한걸음 더 가까이 너의 형제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