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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_무게의 중심, 크리스마스 즈음, 이리로 저리로 Shi-ne

동그라미가 동그라미를 딛고 오른다 7과 9사이 오도가도 못 하는 8이 된다 동그라미와 동그라미가 나란히 선다 ‘∞’ 되어 가두던 것 사라진 자리를 훨훨 훨훨 난다 크리스마스 즈음 엄마는 기억을 지우기 시작했다 밥하는 방법도 잊었다 라면을 끓여도 말리지 않는다 실내화를 두고 가도 창에 걸린 구름 보느라 가만가만 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는 일곱 개 천 원 하는

미끄러운 재채기 IOS (아이오에스)

먼지가 내방에서 눈송이가 되었네 뾰족한 얼음으로 눈송이를 만지네 창문을 조금 열고 혼자말을 하였네 얼음아 녹아흘러 눈송이를 적셔 눈감고 미끄러운 돌계단을 오르네 펭귄이 그려있는 티셔츠를 입고서 외로운 벽에 기대 모니터를 보았네 저멀리 친구에게 이메일이 왔네 거기서 가고 여기서 여기서 가고 거기서 가고 이리로 오고 저리로 저리로 가고 이리로 버스에 오르려다 다시

이리저리 이정선

너는 저리로... 나는 이리로... 산으로 번판으로 먼길 떠나서.. 나는 저리로.... 나는 이리로... 강으로 바다로 길을 나가고... 이리저리 가다 보면... 결국은 만날것을... 결국은 만날것을... 만나게 될것을... 너는 저리로.. 나는 이리로.. 서로 만날 날까지 길을 만들자... *이리저리 가다 보면...

이리저리 (길) 해바라기

너는 저리로 나는 이리로 산으로 벌판으로 먼 길 떠나서 너는 저리로 나는 이리로 강으로 바다로 길을 나가고 이리 저리 가다보면 결국은 만날 것을 결국은 만날 것을 만나게 될 것을 너는 저리로 나는 이리로 서로 만날 날 까지 길을 만들자 이리 저리 가다보면 결국은 만날 것을 결국은 만날 것을 만나게 될 것을 너는 저리로 나는 이리로 서로 만날 날 까지 길을 만들자

YOLO (Inst.) 매드타운 (MADTOWN)

YOLO 절로 이리로 저리로 숨쉬어 숨쉬어 길게 늘어진 티셔츠를 골라 지구가 흔들릴 정도의 소리로 Shout Out 딱히 Rule 따윈 무시된 이 정글 속에서 내 뒤틀린 미소가 덧나 이유 없이 악당처럼 굴어 막 누군가 묻겠지 이러는 이유가 모든 행동에 필요해 이유가 우릴 끼워 넣지마 너무 지루하잖아 헝클어진 머리 삐딱한 다리 I ain't

학교로 가 빌리사운드

부모님들께 좋은 아들 딸로써 매사에 열정을 갖고 임하는 학생들이 되기를 바라요 이 친구들아 모두 이리로 저리로 학교로 가 모두 리로리로리로리로리 이리로 저리로 학교로 가 모두 리로리로리로리로리 Wow left right left right Wow left right left right 이리로 저리로 학교로 가 모두 리로리로리로리로리 에헴 에헴 그 빼먹은

YOLO 매드타운 (MADTOWN)

YOLO 절로 이리로 저리로 숨쉬어 숨쉬어 길게 늘어진 티셔츠를 골라 지구가 흔들릴 정도의 소리로 Shout Out 딱히 Rule 따윈 무시된 이 정글 속에서 내 뒤틀린 미소가 덧나 이유 없이 악당처럼 굴어 막 누군가 묻겠지 이러는 이유가 모든 행동에 필요해 이유가 우릴 끼워 넣지마 너무 지루하잖아 헝클어진 머리 삐딱한 다리 I ain

그사이 양희은

그사이 작사 김민기 작곡 김민기 노래 양희은 해저무는 들녘 밤과낮 그사이에 하늘은 하늘따라 펼쳐 널리고 이만치 떨어져 바라볼 그사이로 바람은 갈댓잎을 살 불어 가는데 이리로저리로 비껴가는 그사이에 열릴듯 스쳐가는 그사이 따라 해저무는 들녘 하늘가 외딴곳에 호롱불 밝히어둔 오두막 있어

Yolo 매드타운

YOLO 절로 이리로 저리로 숨쉬어 숨쉬어 길게 늘어진 티셔츠를 골라 지구가 흔들릴 정도의 소리로 Shout Out 딱히 Rule 따윈 무시된 이 정글 속에서 내 뒤틀린 미소가 덧나 이유 없이 악당처럼 굴어 막 누군가 묻겠지 이러는 이유가 모든 행동에 필요해 이유가 우릴 끼워 넣지마 너무 지루하잖아 헝클어진 머리 삐딱한 다리 I

Yolo 매드타운(Madtown)

YOLO 절로 이리로 저리로 숨쉬어 숨쉬어 길게 늘어진 티셔츠를 골라 지구가 흔들릴 정도의 소리로 Shout Out 딱히 Rule 따윈 무시된 이 정글 속에서 내 뒤틀린 미소가 덧나 이유 없이 악당처럼 굴어 막 누군가 묻겠지 이러는 이유가 모든 행동에 필요해 이유가 우릴 끼워 넣지마 너무 지루하잖아 헝클어진 머리 삐딱한 다리 I

그 사이 양희은

해 저무는 들녘 밤과 낮 그 사이에 하늘은 하늘따라 펼쳐 널리고 이만치 떨어져 바라볼 그 사이로 바람은 갈댓잎을 살불어 가는데 이리로저리로 비껴가는 그 사이에 열릴 듯 스쳐가는 그 사이 따라 해 저무는 들녘 하늘가 외딴곳에 호롱불 밝히어둔 오두막있어 노을 저 건너의 별들의 노랫소리 밤새도록 들리는 그곳에 가려네 이리로저리로 비껴가는

미끄러운 재채기 아이오에스(IOS)(Infinity Of Sound)

먼지가 내방에서 눈송이가 되었네 뾰족한 얼음으로 눈송이를 만지네 창문을 조금 열고 혼자말을 하였네 얼음아 녹아내려 눈송이를 적셔 눈감고 미끄러운 돌계단을 오르네 펭귄이 그려있는 티셔츠를 입고서 외로운 벽에 기대 모니터를 보았네 저멀리 친구에게 이메일이 왔네 * 거기서 가고 여기서 여기서 가고 거기서 가고 이리로 오고 저리로 저리로

그사이 김민기

해저무는 들녘 밤과 낮 그 사이로 하늘은 하늘따라 펼쳐 널리고 이만치 떨어져 바라볼 그 사이로 바람은 갈대잎을 살 불어가는데 이리로저리로 비켜가는 그 사이에 열릴 듯 스쳐가는 그 사이따라 해저무는 들녘 하늘가 외딴 곳에 호롱불 밝히어둔 오두막 있어 노을 저 건너의 별들의 노래소리 밤새도록 들리는 그 곳에 가려네 이리로

그 사이 김민기

그 사이 해저무는 들녘 밤과 낮 그 사이로 하늘은 하늘따라 펼쳐 널리고 이만치 떨어져 바라볼 그 사이로 바람은 갈대잎을 살 불어가는데 이리로저리로 비켜가는 그 사이에 열릴 듯 스쳐가는 그 사이따라 해저무는 들녘 하늘가 외딴 곳에 호롱불 밝히어둔 오두막 있어 노을 저 건너의 별들의 노래소리 밤새도록 들리는 그 곳에 가려네

속사정 조웅

나이를 먹는게 무슨 의미인지 나는 언제나 똑같은데 아직도 불안한 맘 이리로 저리로 가려는 맘을 쥐고 버티는 중이라오 세상에 나가서 보고 또 겪는건 뭐가 그렇게도 대단한가 돌아서 돌아와서 처음에 서있던 그 자리에 왔는데 진정 아는거 하나 없네 나이를 먹는게 무슨 의미인지 나는 언제나 똑같은데 아직도 불안한 맘 이리로 저리로 가려는 맘을 쥐고 버티는 중이라오

작당모의 (Are you ready?) D-CRUNCH(디크런치)

춤춰 다 밤새 vamos loco 싹 다 집합해 이리로 저리로 Now taking to the (left left left) And now taking to the (right right right) 춤춰 다 밤새 vamos loco get up 따라와 따라와 na na na (wu wu) 배려 따윈 바라지마 (to) night night night

고향 심재준

고향을 떠나온 지 어언 삼십 년 그리워 못 가본 지 어언 삼십 년 서글픈 내 맘을 어루만져 줄 나 살던 고향이 그립습니다 바람에 날리는 너의 작은 날개는 이리로 저리로 자꾸 흔들리네 바람아 구름아 나를 데려가 다오 그리운 부모님과 나 살던 곳으로 고향을 떠나온 지 어언 사십 년 꿈에도 못 가본 지 어언 사십 년 인생사 넋두리 모두 들어줄 나 살던 고향이

사람들은 모두 변하나 봐 헤이지

사람들은 모두 변하나봐 그래 나도 변했으니까 모두 변해가는 모습에 나도 따라 변하겠지 사람들은 모두 변하나봐 그래 너도 변했으니까 너의 변해가는 모습에 나도 따라 변한거야 이리로 가는걸까 저리로 가는걸까 어디로 향해 가는건지 나는 알수 없지만 세월 흘러가면 변해가는건 어리기 때문이야 그래 그렇게 변해들가는건 자기만 아는 이유 이리로 가는걸까 저리로 가는걸까

오빠야 DooRi (두리)

오빠 오빠 오빤 내 남자야 나를 꼭 안아주세요 오빨 이리로 보고 저리로 봐도 오빤 내 남자야 나를 꼭 잡아주세요 나는 이리로 보고 저리로 봐도 오빤 내 천사야 내가 가끔 투정 부리면 애교로 날 봐주는 그런 남자 내가 속상한 일 있으면 다 들어주는 남자 오 오빠야 빠야 빠야 빠야야 날 두고 가면은 오빤 나빠 야야 빠야빠야빠야

오빠야 DooRi(두리)

오빠 오빠 오빤 내 남자야 나를 꼭 안아주세요 오빨 이리로 보고 저리로 봐도 오빤 내 남자야 나를 꼭 잡아주세요 나는 이리로 보고 저리로 봐도 오빤 내 천사야 내가 가끔 투정 부리면 애교로 날 봐주는 그런 남자 내가 속상한 일 있으면 다 들어주는 남자 오 오빠야 빠야 빠야 빠야야 날 두고 가면은 오빤 나빠 야야 빠야빠야빠야 빠야빠야빠야

아기꿀벌의여행 PHRAMUSE(프레뮤즈)

알록달록 알록달록 꽃을 찾아 이리로 저리로 날아 올라 윙윙윙윙 윙윙윙윙 작은 날개로 연주를 하네 달콤한 꽃을 찾아 윙윙윙윙 윙윙윙윙 달콤달콤 꿀을 찾아 윙윙윙윙 윙윙윙윙 (어휴 힘들어 천천히 날아볼까요?

Shi-tai! 크로스진 (CROSS GENE)

iya n naru mune ni fure ta yubi nani ka ni hikkakaru moshika shi tara tenshi no ya sHi tai tte abareru Passion tojikome te sHi tai kirameku seija no koi o enji te inoru yo kamisama kore ha misu ja nai

녹수청산 정태춘

녹수청산 개인 날에 어딜 가잔 나비더냐 이리로 훨, 저리로 훨, 봄 바람에 너풀대니 에헤요, 매운 세상 어드메서 꽃을 피나 양지녘이 따가우면 그늘 아래 놀고 얼굴빛이 희거르면 탈바가지 쓰고 북장단에 신 오르면 깨끼춤이나 추고 다리 걸려 넘어지면 우리 형님 힘 내소 가는 세월 잡고 보니 무너진 돌담이요 오는 세월 잡아 봐도 냄새나는 남의

녹수청산 정태춘

녹수청산 개인 날에 어딜 가잔 나비더냐 이리로 훨, 저리로 훨, 봄 바람에 너풀대니 에헤요, 매운 세상 어드메서 꽃을 피나 양지녘이 따가우면 그늘 아래 놀고 얼굴빛이 희거르면 탈바가지 쓰고 북장단에 신 오르면 깨끼춤이나 추고 다리 걸려 넘어지면 우리 형님 힘 내소 가는 세월 잡고 보니 무너진 돌담이요 오는 세월 잡아 봐도 냄새나는 남의

개미 심부름 똑똑키즈

개미가 개미가 엄마 심부름 간다 사이좋게 줄을 서서 심부름을 가다가 동무끼리 서로서로 부딪쳤다네 아야 아야 아파 아파 미안 미안해 야야야 어디로 갈까 야야 저리로 갈까 부딪치는 바람에 심부름을 잊었네 이거 큰일 났구나 길 좀 비키세 야야 이리로 갈까 야야 저리로 갈까

사랑은 언제나 그자리에 해바라기

우리 모두가 잃어가는 많은것들 우리 모두가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 많은 시간들 바람만 불어도 고개를 돌리는 우리 이리로 저리로 갈대처럼 색바란 모습으로 하나는 모르면서 둘을 알려고 애쓰며 살지 그러나 사랑할수 있는 마음은 언제나 그자리에 사랑은 사랑할수 있는 마음은 변함없이 그자리에 사랑은 사랑할수 있는 마음은 언제나 그자리에

가장 아름다운 노래 이해원

가장 아름다운 노래 아직 부르지 않았지 오늘 나 초라하고 슬퍼도 지금 멈추지 않을 테요 가장 아름다운 노래 언제나 소중한 나의 꿈이여 내일 찬란하게 빛나리니 지금 끝내지 않을 테요 부딪히고 넘어져도 한걸음 또 한걸음 이리로 갈까 저리로 갈까 힘겹게 눈물겹게 오늘이여 나 다시 시작하겠소 내일이여 그대는 듣게 되리니 세상이여 영원히 기억하리라 아름다운 가장 아름다운

사람들은 모두 변하나봐 이승철

사람들은 모두 변하나봐 그래 나도 변했으니까 모두 변해가는 모습에 나도 따라 변하겠지 사람들은 모두 변하나봐 그래 너도 변했으니까 너의 변해가는 모습에 나도 따라 변한거야 이리로 가는걸까 저리로 가는걸까 어디로 향해 가는건지 난 알수 없지만 세월 흘러가면 변해가는 건 어리기 때문이야 그래 그렇게 변해만 가는건 자기만 아는 이유

사랑은 언제나 그 자리에 해바라기

우리 모두가 잃어가는 많은 것들 우리 모두가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 많은 시간들 바람만 불어도 고개를 돌리는 우리 이리로 저리로 갈대처럼 새파란 모습으로 하나는 모르면서 둘을 알려고 애쓰며 살지 그러나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은 언제나 그 자리에 사랑한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은 변함없이 그 자리에 사랑한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은 언제나 그

사랑은 언제나 그자리에 해바라기

우리 모두가 잃어가는 많은 것들 우리 모두가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 많은 시간들 바람만 불어도 고개를 돌리는 우리 이리로 저리로 갈대처럼 색바랜 모습으로 하나는 모르면서 둘을 알려고 애쓰며 살지 그러나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은 언제나 그 자리에 사랑은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을 변함없이 그 자리에 사랑은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은 언제나 그 자리에

사랑은 언제나 그자리에

우리 모두가 잃어가는 많은 것들 우리 모두가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 많은 시간들 * 바람만 불어도 고개를 돌리는 우리 이리로 저리로 갈대처럼 색바란 모습으로 하나는 모르면서 둘을 알려고 애쓰며 살지 그러나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은 언제나 그 자리에~ 사랑은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은 변합없이 그 자리에~ 사랑은 사랑할수 있는 마음은 언제나 그

사람들은 모두 변하나봐 윤도현 x 정재일

사람들은 모두 변하나봐 그래 나도 변했으니까 모두 변해가는 모습에 나도 따라 변하겠지 사람들은 모두 변하나봐 그래 너도 변했으니까 너의 변해가는 모습에 나도 따라 변한거야 이리로 가는 걸까 저리로 가는 걸까 어디로 향해 가는건지 난 알 수 없지만 세월 흘러가면 변해가는 건 어리기 때문이야 그래 그렇게 변해들 가는 건 자기만 아는 이유 사람들은 모두 변하나봐

내 사랑 나비 박시은

늘 처음처럼 내 손을 잡아 주세요 우리 사랑 지켜가요 2.참 이슬처럼 달콤한 사랑 이야기 내 사랑은 나비 사랑을 키워가요 싱그런 꽃잎처럼 아껴주고 나만을 나만을 사랑해줘 이리로 훨훨 저리로 훨훨 그대와 나는 하늘을 날으는 나비 나를 나를 사랑해줘 너의 곁에 머무를께 영원히 그대만을 사~랑해 내 곁으로

사람들은 모두 변하나 봐 봄여름가을겨울

사람들은 모두 변하나봐 그래 나도 변했으니까 모두 변해가는 모습에 나도 따라 변하겠지 사람들은 모두 변하나봐 그래 너도 변했으니까 너의 변해가는 모습에 나도 따라 변한거야 이리로 가는걸까 저리로 가는걸까 어디로 향해 가는건지 난 알수 없지만 세월 흘러가면 변해가는 건 어리기 때문이야 그래 그렇게 변해들 가는건 자기만 아는 이유 사람들은

사랑은 언제나 그 자리에(66838) (MR) 금영노래방

우리 모두가 잃어가는 많은 것들 우리 모두가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 많은 시간들 바람만 불어도 고개를 돌리는 우리 이리로 저리로 갈대처럼 색바란 모습으로 하나는 모르면서 둘을 알려고 애쓰며 살지 그러나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은 언제나 그 자리에 사랑은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은 변함없이 그 자리에 사랑은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은 언제나 그 자리에 바람만 불어도 고개를

모춘 Shi-ne

안개 자욱한 하늘 학은 돌아오지 않고계수나무 꽃그늘 속 닫힌 사립문물가에 하루 종일 신령스런 비땅 가득 향기로운 구름 젖어 날지 못하네안개 자욱한 하늘 학은 돌아오지 않고계수나무 꽃그늘 속 닫힌 사립문물가에 하루 종일 신령스런 비땅 가득 향기로운 구름 젖어 날지 못하네안개 자욱한 하늘 학은 돌아오지 않고계수나무 꽃그늘 속 닫힌 사립문물가에 하루 종일 ...

소리xX_다퉈주세요 Shi-ne

사나흘에 한 번벽을 타고 파편이 흐른다.충돌한 마음과 마음 탓에윗집이 산산조각 부서지는 중이야플랫 된 아들의 목소리가 미끄러지고문고리의 마찰음도 따라 흘러그런데,그런데 어떤 날은 웃기도 해왁자지껄 여럿의 웃음이 겹쳐 흘러내려우리 집에도 여럿이 살지만여긴 고요해하도 고요해 요요한가끔 가끔문득 문득 부러운 윗집여기,이곳도 그래준다면와장창 부딪힌 간밤의 마...

일, 일, 일_약한것들도, 금요일오후 Shi-ne

지하철 몇몇 칸에는약한 바람이 머무는 약한 칸이 있다약하기도 하고, 약한 게 약이 되기도 하는약이라는 말바람마저 약하게 불러들이는 약한 칸산 아래 버섯처럼 낮게 자란내방 너의 방 우리의 방그리로도 매서운 바람 약하게 머문다면된 더위마저 약하게 머문다면강하지 않아도 좋아 약해도 약해도 괜찮아금요일 오후절반의 밤이 머물던 보육원에서절반의 밤이 머물 집으로...

모춘_떠, 남 Shi-ne

아빠의 관 위로 한 삽 한 삽 흙을 떠 넣었다아빠가 덮혔고사라져, 묻힌 기억마저 잊힐까봐흙을 덮어 둥근 자국을 만들었다빠파빠파 아빠와 아파를 함께 불렀다빠파빠파 읊조리면오로라빛 다정한 리듬이내게로 와줄 것만 같았다아빠 아파 아빠 나 아파끼적이는 사이빈 종이에 갇힌 눈물이빠파빠파빠파파 재잘거린다바다를 쪼던 빛점처럼빠파빠파들이 가슴에서 미어졌다아빠라는 말...

O_실로폰 알람, 가양동1 Shi-ne

돌아오지 않는 엄마 대신 수시로 밤이 온다불을 끄면 이불보다 무거워지는 어둠골목에 내려선 시든 별 하나를 모셔온다형광 빛 쉬어버린 별이었던 별불을 꺼도 여전히 깜깜한 별그 사이로 깜깜한 빛을 상상한다밤은 별의 까만빛을 키운다그 곁의 깜깜한 나도 키운다반 지하 창가에 기댄 우리들의 까만 촉감데칼코마니 같은 고슴도치 촉감기다란 인연처럼끊어지지 않는 아빠의...

Flight_하관 Shi-ne

단비야 어디가? 하관 학원이라 말한 듯한데 하관으로 들려 할아버지 땅에 묻는 걸 하관이라 했어 영어하관 수학하관 그 속에 단비, 단비의 오늘이 묻히면 어쩌지? 단비야, 가지 마 하관 가지 마!

Contact_가로등, 가양동2 Shi-ne

가로등이른 새벽골목을 깨우는소리 없는 알람이다그 무렵 밤이 늦도록엄마는 돌아오지 않았다불을 끄면 이불보다 무거운어둠이 갑갑했다불을 켜면 텅 빈 공간이 밀려들어 쓸쓸했다그럴 때면 골목을 걸었다질질 감긴 골목을 펴며 걸었다전봇대 아래로 버려진시든 별이 있다웅크리고 있는 까만 빛웅큼을 데려 와 창에 붙였다파닥파닥 고요하게내쉬는 별의 숨그리고 나의 숨나만 들...

shelter_손수건 Shi-ne

할머니 손수건 바람에 마르고 있다 손수건 속 나비 작은 잎들 서둘러 짙어진다 바람이 할아버지다 새벽 미사길 할머니 땀 닦아주러 바람인 듯 바람 되어 온다 할머니 일이라면 자다가도 벌떡 그곳이 하늘이어도 변함이 없다

암월_switch off, 비밀 Shi-ne

어두운 꿈 어두운 내 안에도 빛을 들이고 싶어요 빛을 꿔왔지만 어두운 밤 어두운 방을 비출 스위치가 없어요 빛을 꿈꿨지만 내내 내 안은 깜깜해요 누워서 흘린 눈물은 비밀이야 모르게 모르게 가로로 짧게 흐르곤 귓속으로 슥 사라져 귀는 뻔히 듣고도 모른 척해

CINTAKU Shi-ne

향긋한 목소리포근한 너의 품난 니가 너무 좋아Aku cinta kamu분홍빛 두 눈과발그레한 너의 볼니가 너무 좋아넌 나의 cintacintaku야 달빛에 새겨둔너와 나의 마음이 담긴 사랑시손끝으로 건너온 너와 내 세상엔포근한 달빛 향기 가득해cintaku야바람에 적어둔소원들이 하늘을 드높이 날아푸른 하늘에 가득한 뭉게구름이노래하네내가 널 좋아한다고c...

달에 부친 편지 Shi-ne

저기 저 뜬 달에 페어진 그림자님 그리워 문든 내 마음인가이 달아 내 마음 네가 알 거든내 님 계신 곳에 내려주저기 저 뜬 달에 페어진 그림자내 님 걱정에 사무친 내 마음인가이 달아 내 마음 네 얼굴에 부치어가신 내 님 길 밝혀주내 님 오신다하여 검은 밤 친구 삼아적적히도 앉아 있건만기다리는 내 맘 야속히도 아는 걸까임인가 하여 보니 나부낀 저 달빛이...

사람들은 모두 변하나봐 (가을) 봄.여름.가을.겨울

사람들은 모두 변하나봐 작사 김종진 작곡 김종진 노래 봄 여름 가을 겨울 사람들은 모두 변하나봐 그래 나도 변했으니까 모두 변해가는 모습에 나도 따라 변하겠지 사람들은 모두 변하나봐 그래 너도 변했으니까 너의 변해가는 모습에 나도 따라 변한거야 이리로 가는걸까 저리로 가는걸까 어디로 향해 가는건지

오빠야 안소미

오빠 우리 오빠야 오빠야 내 말 좀 들어요 오빠야 나 좀 바라봐요 알콩달콩 사랑해도 부족한 우리네 인생 이리로 갔다 저리로 갔다 헤매면 무엇하나요 오빠~ 사랑해주는 소미가 여기 있어요 오빠야~ 오빠야~ 내 마음을 다 가져간 나의 오빠야 한눈 팔면 안 돼요 오빠는 내 꺼 오빠 우리 오빠야 오빠 우리 오빠야 오빠야 내 말 좀 들어요

오빠야 (MR) 안소미

오빠 우리 오빠야 오빠야 내 말 좀 들어요 오빠야 나 좀 바라봐요 알콩달콩 사랑해도 부족한 우리네 인생 이리로 갔다 저리로 갔다 헤매면 무엇하나요 오빠~ 사랑해주는 소미가 여기 있어요 오빠야~ 오빠야~ 내 마음을 다 가져간 나의 오빠야 한눈 팔면 안 돼요 오빠는 내 꺼 오빠 우리 오빠야 오빠 우리 오빠야 오빠야 내 말 좀 들어요 오빠야 나 좀 바라봐요 알콩달콩

사람들은 모두 변하나봐 봄 여름 가을 겨울

사람들은 모두 변하나봐 그래 나도 변했으니까 모두 변해가는 모습에 나도 따라 변하겠지 사람들은 모두 변하나봐 그래 너도 변했으니까 너의 변해가는 모습에 나도 따라 변한거야 이리로 가는 걸까 저리로 가는 걸까 어디로 향해가는 건지 난 알 수 없지만 세월 흘러가면 변해가는 건 어리기 때문이야 그래 그렇게 변해가는 건 자기만 아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