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고 있니 창가에 비춰진 너의 모습이 너무 슬퍼보여
하지만 이 거리는 네가 있어 너무 아름다워
외로우니 눈물이 마른 뒤 너무 쓸쓸해 보여
하지만 이 거리는 네가 있어 너무 빛나는 걸
지친 너의 어깨를 감싸는 나즈막한 나의 그리움
너의 눈에 비친 고운 노을 처럼
내맘을 사르는 그대의 체온
네가 있는 이 거리에 언제나 서 있을게
우리 사랑 노을 처럼 아름답게 물들 수 있도록
이 세상을 다 채우고 남을 사랑의 글을 네게 쓰고 싶어
나에겐 주고 싶은 사랑의 시가 너무 많아
영원이란 말을 믿는다 했지 너의 가장 큰 의미라고
이 세상의 끝이 어딘가에 있대도
영원할 꺼야 우리의 사랑
네가 있는 이 거리에 언제나 서 있을게
우리사랑 영원속에서 포근하게 잠들 때 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