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이 비추고 따스한 바람
그 속에 있던 우리
오늘 같은 날엔 두 손 꼭 잡고
항상 함께 했는데
이런 날 니가 떠올라 니가 생각나
나의 곁에 있던 너
나를 떠나지 않는다 말하던
너는 나를 두고
하늘이 흐리고 비가 내리면
너의 생각 조금은 잊을까
너의 생각이 자꾸만 나서
오늘 같은 날 너무 아파
언젠가 오늘 같은 날 눈을 맞추며
내게 속삭이던 너
언제나 내일을 함께 꿈꾸던
너는 나를 두고
하늘이 흐리고 비가 내리면
너의 생각 조금은 잊을까
너의 생각이 자꾸만 나서
니가 없는 날 오늘 같은 날 아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