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토록 많은 날들을
그리움과 갈등 속에
만나고 헤어지며
마음을 다지더니
한 송이 꽃을 피우듯
내밀었던 가슴 열고
존경과 믿음으로
두 마음 하나라 오
마침내 사랑이여
마주 선 두 사람
한 쌍의 원앙이 되어
영원을 맹세하네
뜨거운 가슴으로
함께 할 두 사람
아름다운 날들 위해
축배의 잔을 들자
마침내 사랑이여
마주 선 두 사람
한 쌍의 원앙이 되어
영원을 맹세하네
뜨거운 가슴으로
함께 할 두 사람
아름다운 날들 위해
축배의 잔을 들자
축배의 잔을 들자
축배의 잔을 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