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절
비워도 또 비워도 자꾸 넘쳐흐르는
술잔속에 너를 담아 둔체로
대답없는 질문만을 수없이 이제서야
묻고 또 물어 본다 너의 모습
지우려고 눈감으면 눈물이 흘러 내리고
눈물을 참으려고 돌아서면 그리움이 밀려 드네
이런 날 두고 이런날 두고 너 어디에
비워도 또 비워도 자꾸 넘쳐흐르는
술잔을 비워 둘때 너와 나는 마지막이 되겠지
그날이 언제인지 몰라도
2절
너의 모습 지우려고 눈감으면
눈물이 흘려 내리고 눈물을 참으려고
돌아서면 그리움이 밀려 드네
이런 날 두고 이런 날 두고 넌 어디에
비워도 또 비워도 자꾸 넘쳐흐르는 술잔을 다 모두 비워 버릴때 너와 나는 마지막이 되겠지
그날이 언제인지몰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