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을 열고
지나가는 바람을 느껴 봐요
속상한 마음은 사라지고
포근함이 나를 감싸 안아요
아무도 모르게 조그맣게
노래를 불러봐요
조금 서툴러도 괜찮아요
그런 건 전혀 중요하지가 않아요
어느새 나는 사라지고
수많은 용기들만 남아요
뭐든 할 수 있어
이뤄내지 못한 꿈들이 많아도
길을 잃지 말고 가보는 거예요
별 볼 일 없던 그저 그런 날들이
얼마나 반짝이는지
지금은 모를 거야
이뤄내지 못한 꿈들이 많아도
주저앉지 말고 가보는 거예요
더디게 가던 나의 슬픈 일들이
얼마나 의미 있는지
먼 훗날 알게 되겠죠
눈 앞에 펼쳐진
커다란 밤하늘을 바라봐요
아득히 멀게만 느껴져도
아주 가까이에 있다는 것을
알고 있죠
어느새 나는 사라지고
수많은 용기들만 남아요
뭐든 할 수 있어
이뤄내지 못한 꿈들이 많아도
길을 잃지 말고 가보는 거예요
별 볼 일 없던 그저 그런 날들이
얼마나 반짝이는지
지금은 모를 거야
이뤄내지 못한 꿈들이 많아도
주저앉지 말고 가보는 거예요
더디게 가던 나의 슬픈 일들이
얼마나 의미 있는지
먼 훗날 알게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