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만 연락을 피하고
바쁘다며 약속을 미루고
점점 변해가는 네 모습
무심한 말투
조금씩 넌 반대로 가고 있어
다급했던 이별의 순간들
아직도 난 거짓말 같아서
아름답게 웃던 네 모습
볼 수 없다고 생각하면
미칠 듯 아픈데
자꾸만 생각이나
너무나도 사랑했었고
그런 내겐 전부였는데
이젠 너와 난 반대로 살고 있나 봐
사랑해 너밖에 없단 말
그 말 너무나도 그리워서
너를 보낼 수가 없나 봐 너를
저 멀리 보이는 네 모습
웃고 있는 넌 잘 지냈나 봐
찾아가지 말걸 그랬어
믿고 싶었는데
영화 같은 일 내겐 없나 봐
나를 다 잊은 거니
너무나도 사랑했었고
그런 내겐 전부였는데
이젠 너와 난 반대로 살고 있나 봐
사랑해 너밖에 없단 말
그 말 너무나도 그리워서
너를 보낼 수가 없나 봐
행복해 보여
나 없이도 잘 지내는데
어떻게 난 널 잊고 살 수 있을까
웃으며 내 품에 안긴 너
너의 모습이
죽을 만큼 그리워서
보낼 수가 없잖아 너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