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황후 사친가

이화중선

원반제공: 박미화
(진양조) 추월은 만정허여, 산호주령으 비치어 들 제, 청천으 외기러기난 월하으 높이 떠서, 뚜우루 낄룩 울음을 울고 가니, 심황후 기가막혀 기러기 줄러 말을 허되, 오느냐 저 기럭아, 소중랑 북해상으 편지 전턴 기러기냐? 도화동을 가거들랑 불쌍하신 우리 부친 전으 편지 일장을 전하여 다고. 방으로 들어와서, 편지를 쓰랴 할적으, 한 자 씨(쓰)고 눈물 짓고 두 자 씨(쓰)고 한숨을 쉬니, 눈물이 떨어져서 글짜가 수묵이 되니 언어가 도착이로구나. 편지를 써서 들고 기운없이 일어나서 문을 열고 나서보니.

관련 가사

가수 노래제목  
이화중선 이별가  
이화중선 자진 사랑가  
이화중선 기산영수  
이화중선 흥보 구걸하러 가는데  
이화중선 흥보 매 맞으러 가는데  
이화중선 소상팔경  
이화중선 초한가  
이화중선 동풍가  
이화중선 방자와 춘향의 수작  
이화중선 춘향의 집 경치  




가사 수정 / 삭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