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일도 아닌 사소한 일로 다투고 나선
다신 너를 볼수없었지
누구의 잘못도 아닌걸 알아
하지만 쉽게 연락할수 없었어
창밖으로 우리 함께 보던 노을이
라디오엔 우리 함께 듣던 음악이 흘러
뿌연 가로등이 켜지는 밤이 찾아와
너는 어디서 무얼하는지
정말 이렇게도 고요한 나의 마음속을 흔들어놓고
가슴속 깊이 외로움을 새겨놓고 있는 너는
너 아닌 여잘 생각할 수도 있어
어쩌면 그게 더 쉬운지도 모르는거지
다른 사람 만나다가 문득 니 생각이 나면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거리는 온통 밝은 표정하는 사람들
어딜향해 가야할지 모르는 발길
휑한 가로등만 켜진 새벽이 찾아와
너는 지금쯤 꿈을 꾸겠지
정말 이렇게도 적막한 나의 가슴속을 환히 밝히고
가슴속 깊이 그리움을 던져놓고 있는 너는
꺼져만 가는 가로등 불빛
정신 마저도 희미해
어쩌면 이젠 또 다른 태양이 떠오를텐데
뿌연 가로등이 켜지는 밤이 찾아와
너는 어디서 무얼하는지
정말 이렇게도 고요한 나의 마음속을 흔들어놓고
가슴속 깉이 외로움을 새겨놓고 있는 (너는)
휑한 가로등만 켜진 새벽이 찾아와
너는 지금쯤 꿈을 꾸겠지
정말 이렇게도 적막한 나의 가슴속을 환히 밝히고
가슴속 깊이 그리움을 던져놓고 있는 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