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곁을 떠나가고 난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처럼
거리를 걸어도 사람들을 만나도
난 아무런 느낌이 없는 마네킹같아
되돌아 가는길에 난 눈물이 또 너무많이 흘러서
멈출수 없어서 또 그자리에서 난 주저앉아 버렸어
한참.. 난 정신없이 울었어... 너와 눈이 마주쳤어~
하지만 난 창피하지 않았어 붙잡아 보고 싶었어
나의 이 눈물로
지금은 새벽2시 널 잊으려다 지우려다 지친 나
괜찮아질거야 그래 괜찮을 거야
몇번이고 다짐을 하며 눈을 감았어
휴대폰 열한자리 그 번호들이 머릿속을 맴돌아
눈물은 흐르고 심장은 바쁘고 멈추질 않아 모든게
한참.. 난 정신없이 울었어... 너와 눈이 마주쳤어~
하지만 난 창피하지 않았어 붙잡아 보고 싶었어
나의 이 눈물로 (x3)
눈물로 애원해도 다시 내곁에 돌아오진 않겠지
이걸로 끝인가봐 정말로 끝인가봐
다신 그때로 돌이킬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