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댄 내게 다른 사람 미소가 참 좋은 사람
스쳤을 뿐인 걸
그 향기에 빠져 잠 못 들던 밤
그 사람이 어느 날 내게 나타난 이율 알고
간절히 눈을 감아 기도했던 그날의 설렘
우린 좋아했어 젊은 날을
숨이 막히게 사랑했어
너무나 눈부시게 가슴 벅차도록
가득 찼던 그 사랑
미워할 수 없는 사람 내게 너무 다른 사람
아무 때고 그댈 떠올리기 위해 먹먹했던 밤
그 사람이 어느 날 나를 떠나간 이율 알고
간절히 두 눈 감고 기도했어 돌아오기를
그댄 남이 됐어 젊은 날의
우리들마저 잊었을까
아무리 지우려 해도
가슴 벅차도록 떠오르는 추억을
며칠 전 그댄 우리가 만났던
그 길을 걸었나요
그날 그 향기에 그대였음을 느낄 수 있어
우린 다시 만날까
우린 좋아했어 젊은 날을
숨이 막히게 사랑했어
너무나 눈부시게
가슴 벅차도록 가득 찼던 사랑
그댄 남이 됐어 젊은 날의
우리들마저 잊었을까
아무리 지우려 해도 가슴
벅차도록 떠오르는 추억을
(우린 좋았어 그 젋었던 날들
숨이 막히게 사랑했었던 날들
너무나 벅차도록)
가득 찼던 그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