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들이 날 보고
꽃이라 얘기하네
오늘 하루
잘 보내라 손짓하며
조그만 새들도
카페에 고양이도
오늘을 응원하네
거리에 심어진
파란 나무들이
오늘 하루
잘 보내라 손짓하네
바람이 시킨건지
나무의 마음인지
그건 알 수가 없네
따뜻한 햇살이
창문을 두드리고
못 본 척 커튼을
닫아버려도
작은 틈새로
수줍은 인사 하네
예쁜 하루 되세요
거리에 심어진
파란 나무들이
오늘 하루
잘 보내라 손짓하네
바람이 시킨건지
나무의 마음인지
그건 알 수가 없네
상처를 받았다는 것
그것도 내 몫인 거야
마음을 비우고
욕심을 버리면
그 날 하루가
예쁘게 보일 거야
꽃들이 날 보고
꽃이라 얘기하네
오늘 하루
잘 보내라 손짓하며
조그만 새들도
카페에 고양이도
오늘을 응원하네
상처를 받았다는 것
그것도 내 몫 인 거야
두 손을 모으고
기도를 한다면
오늘 하루가
예쁘게 보일 거야
거리에 심어진
파란 나무들이
오늘 하루
잘 보내라 손짓하네
바람이 시킨건지
나무의 마음인지
그건 알 수가 없네
따뜻한 햇살이
창문을 두드리고
못 본 척 커튼을
닫아버려도
작은 틈새로
수줍은 인사 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