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오던 그날처럼
비 내리던 그날처럼
그럴 때마다 잊지 못해
그날처럼
비가 내리고 음악이 흘러
그 가사처럼 이럴 땐
널 떠올려
메마른 마음이
술 한 잔에 너를 불러오네
그래서 또 한잔
반쯤 미친놈 같이
우산도 없이 걷지
우리가 함께 늘 걸었던 길
아프긴 많이 아파도
그때 기억이 찾아와
So I'm walking all night
So I'm walking all night
우산이 없었어도 좋았던 우린데
이 비를 나 혼자서 바라봐
혹시 너도 나와 같을까
난 항상 널 지우고 있어
흐르는 비처럼
네가 오던 그날처럼
비 내리던 그날처럼
그럴 때마다 잊지 못해
그날처럼 Miss you there
Rain rain rain rain
또 네가 내린다
Rain rain rain rain
우리의 그날처럼
Rain rain rain rain
온종일 내린다
널 또 지운다 널
괜스레 눈에 밟혀
신호등 끝에 서있던 너
우산 없이 웃으면서 달려오던
품에 꼭 들어와 날 바라보며
비를 맞아도 함께라면 좋다던
내리는 비가 우리의 배경
빗소리마저 노래가 되어
서로 바라보며 꽉 잡은 두 손은
아직도 내 기억 속 명화
우산이 없었어도 좋았던 우린데
이 비를 나 혼자서 바라봐
혹시 너도 나와 같을까
난 항상 널 지우고 있어
흐르는 비처럼
네가 오던 그날처럼
비 내리던 그날처럼
그럴 때마다 잊지 못해
그날처럼 Miss you there
Rain rain rain rain
또 네가 내린다
Rain rain rain rain
우리의 그날처럼
Rain rain rain rain
온종일 내린다
널 또 지운다 널
비 오는 날이면 언제나
남겨진 추억들이
아득해져 가는 밤
늦은 밤
어쩌다 매일 밤 그대를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