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 바람이 불어오네요
무심코 생각이 나네요
참아왔던 눈물이 흐를까 봐
숨긴 채 단추를 더 채우죠
사랑해 우리의 모든 추억들
내 마음이 들릴까 봐
왜 이렇게 가슴이 아파만 오는 오늘
그때 자꾸만 생각이 나
함께했던 모든 기억들 지울 수가 없어
여전히 그 자리에 있는데
손끝이 더 시려오네요
그댄 생각이나 할까요
차가웠던 눈빛에 아파와도
모른 채 한참 동안 맴돌았죠
왜 이렇게 가슴이 아파만 오는 오늘
그때 자꾸만 생각이 나
함께했던 모든 기억들 지울 수가 없어
여전히 그 자리에 있는데 그대
계절이 또 흐르며 너를 부른다
작은 행복조차 떠올라
깰 수 없는 꿈 깊어간다
왜 이렇게 가슴이 아파만 오는 오늘
그때 자꾸만 생각이 나
함께했던 모든 기억들 지울 수가 없어
여전히 그 자리에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