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그대를
사랑하고 있나봐요
나 그대를
좋아하고 있나봐요
자꾸만 보고싶고요
자꾸만 생각나고요
가슴이 쿵쿵
두근두근 거려요
어쩌면 좋아 어쩌면 좋아
잠시도 안보면 못 살겠어
그대의 이름을 썼다 지우다
온 밤을 꼬박 새워요
우리 이제 같이 살아요
한 지붕 아래서
그대 따스한 품 속에서
잠이 들고 싶어요
어쩌면 좋아 어쩌면 좋아
하루도 안보면 못 살겠어
그대의 이름을 썼다 지우다
온 밤을 꼬박 새워요
우리 이제 같이 살아요
한 이불 속에서
그대 따스한 팔베게에
잠이 들고 싶어요
우리 같이 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