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걷던 대학로 그길엔 아직도
커피숍 호프집 여전히 즐거운데
이젠 홀로 이길을 걷다가 지치면
희미한 불빛에 울어도 보았지만
지금은 어느곳에서
내 생각 하기는 할까 워
니가 그리워 너를 그리며
이 밤을 오늘 하루도 외로이 지새우는데 음
니가 그리워 너를 그리며
여전히 사진 속에선 웃으며 나를 보는데
I miss U
아주 가끔 갔었던 놀이동산에는
붐비는 사람들 여전히 즐거운데
자주 가던 한 카페 주인의 안부에
멋쩍은 웃음과 한잔의 칵테일뿐
이제는 묻어야 하나봐
이젠 잊어야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