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랑 무지개 빛 꿈으로 엮어
하늘가에 뿌렸더니 어느 샌가 눈물 썩인
안개비 되어 내 가슴을 적시네
내 정성 모두 바쳐서
사랑한 게 무슨 죄인가
떠나가지마 떠나가지마 가지마
나의 눈을 보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내 잘못이 없잖아
소리 없이 젖어든 가슴의 눈물
안개비로 닦아줘
꿈결처럼 포근했던 우리 사랑을
하늘처럼 밀었더니 내 가슴을 적셔주는
눈물 비오네 안개비가 내리네
내 정성 모두 바쳐서
사랑한 게 무슨 죄인가
떠나가지마 떠나가지마 가지마
나의 눈을 보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내 잘못이 없잖아
소리 없이 젖어든 가슴의 눈물
안개비로 닦아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