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멀리 수평선뒤로 누군가
행복이 있다했지
그래서 난 어느날
작은배에 돗을 올리고
그 행복을 찾아 바다로 갔지
갈매기 노래 부르면
휘파람 불며 노를 저었네
조금만 더가다보면
행복이 나를 기다리겠지
그러나 아직까지도 보이질 않네
노를 잡은 내손은 지쳐 가는데 이제
얼마큼 더 흘러 흘러 가야 하는지
밤별도 바다도 가르쳐주질 않네
행복은 이미 떠나온 그곳에 있었네
세월이 흘러 힘겹게
돌아온 내게 누군가 묻네
행복은 어디 있냐고
난그냥 웃기만 하네
그러나 아직까지도 보이질 않네
노를 잡은 내손은 지쳐가는데 이제
얼마큼더 흘러 흘러가야 하는지
밤별도 바다도 가르쳐주질 않네
행복은 이미 떠나온 그곳에 있었네
세월이 흘러 힘겹게
돌아온 내게 누군가 묻네
행복은 어디잇냐고
난그냥 웃기만하네
행복은 먼곳에 있는줄 알았지
그래서 난 그토록
소중하고 짧은날을
어리석은 방랑으로 방랑으로
보냈던 거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