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돌아보지도 못했어
우는 내 모습보일까
그리워 말하지도 못했어
영원히 놓쳐버릴 까봐
그대가 말하던 무엇도
무심해 못해준 고백도
생각이 나고
하루가 일년이 되고
가슴을 쳐도 그대가
눈을 감아 봐도 그대가
사랑은 모르게 아픔이 되고
어느새 내 마음도
진하게 멍든 그대가
자라나고 남아서
잔인하게 내 맘을 울리죠
모두 그대뿐이죠
울어도 웃지도 못했어
모두 내 탓이라 했어
미워도 싫어져도 못잊어
이별이 거짓말이라면
꿈이라 해봐도 못견뎌
추억이 붙잡아
자꾸만 마음을 접어도
지우고 지우려 해도
가슴을 쳐도 그대가
눈을 감아 봐도 그대가
사랑은 모르게 아픔이 되고
어느새 내 마음도
진하게 멍든 그대가
자라나고 남아서
잔인하게 내 맘을 울리죠
모두 그대뿐이죠
너무해요 그대가
몰라주는 그 많은게
그대가 아니면 난 아무것도
그 아무것도 아닌데
우연히 사진을 보다가
눈물이 또 나올땐
참고 참고 이렇게
그대를 불러요
잊어도 있는 그대가
도망쳐도 잡는 그대가
한걸음 한걸음 다가와
그만 날 다시 가둔거죠
인사를 하는 그대가
멀어지는 그대가
작아지고 사랑은 꿈이죠
모두 거짓말이죠
가슴을 쳐도 그대가
눈을 감아 봐도 그대가
사랑은 모르게 아픔이 되고
어느새 내 마음도
진하게 멍든 그대가
자라나고 남아서
잔인하게 내 맘을 울리죠
모두 그대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