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묻지 말아요
지나버린 이야기들을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난 가슴이 쓰려요
그래도 눈물이 나요
그 추웠던 나의 겨울이
눈물도 얼어버렸던
그런 이별이었죠
아무도 대신할 수 없는
슬픔 하나 뿐
다른것은 아무것도
생각이 나지 않아서
얼어붙은 마음을
다시 한 번 사랑한다면
새 봄이 찾아오려나 오려나
두려울 뿐이죠
아무도 대신할 수 없는
슬픔 하나 뿐
다른것은 아무것도
생각이 나지 않아서
얼어붙은 마음을
다시 한 번 사랑한다면
새 봄이 찾아오려나 오려나
두려울 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