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할 것만 같았던
사랑이 끝이 났다
생명의 불꽃이 멈춰 버리듯
아니야 그럴리 없다고
이 마음이 소리 치지만
결국 혼자서
살아 갈 수가 없어서
다시 누군가를 사랑하고 있지
이토록 슬픈 마음은
말로 할 수 없을만큼
말로 할 수 없을만큼
서글픈 거짓말을 내뱉고는
차마 변명을 하지 못했지
그 시절에 빛나던 꿈은
어느새 사라져 갔지
누구에 잘못도 아니야
그저 내가 너무 차갑던 탓인걸
그래도 너무 아쉬워
말로 할 수 없을만큼
말로 할 수 없을만큼
이렇게 널
만나서 난 정말 행복해
널 만나서 난 행복해
말로 할 수 없을만큼
말로 할 수 없을만큼
이렇게 널 만나서
말로 할 수 없을만큼
너를 만날 수 있다는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