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A 이십여덟살
나는 이제와서 음악을 하지
실력 없어도 그냥 부르지
나이 그깟나이가 뭐 대수냐고
남들 가는 길이 맞는 거라고
하지만 이길이 내길이라고 믿어
대기업은 싫어
돈으로 죽고 돈으로 사는 이 세상
한번뿐인 인생 찌푸린 인상
그냥 니가 하고 싶은대로 해
잦은 업무로 인해 지친 당신
이 노래 듣고 깨달아
니 자신을 봐라봐
안정적인 것만 추구 하는 당신
너에게 many 능력을 준 신
백 살까지 사는 인생
니 이름을 날려봐
인생은 어떻게 될지 모르는 거라고
1년 2년
그대로 살다보면 회의감 느껴
이게 사는건지 마는건지
내가 사람인지 노예인지
28 청춘 28 청춘 28 청춘 28 청춘
28 청춘 28 청춘 28 청춘 28 청춘
남들 처럼 잘 놀지는 못해도
나는 노래를 하지
형편 없는 노래
지금 아니면 안 될거 같아
시작한 뮤직 회사엔 사직
공부한지 벌써 십개월
한 살 먹으려면 남은 투개월
나는 왜 이러는지
배고프고 배고프지
힘들게 아들 둘 키워온 부모님
1년 365일 일하신지 16년
이제는 1년 365일
평생 쉬게 하고 싶은 이 마음
그런 속마음
아무도 모르는 나만의 아픔
내맘도 몰라주는
parent my music start
이제 곧 서른
돈도 벌고 여자도 만나고
결혼도 해야할 나이 웃기시네
행복할 거란 결혼
내 주위엔 아픔 뿐
나에게 있어 사치 뿐
요즘 세상 결혼하고 이혼하고
이혼하고 결혼하고
ye ye ye
28 청춘 28 청춘 28 청춘 28 청춘
28 청춘 28 청춘
물 흐르듯 흐르는 안정적인 삶
꿈을 쫓는 삶
누구한테 묻지도 말고
따지지도 말고
ye ye yeA
come on come on come on
너가 헤쳐나가야할 선택
내년은 아홉수
그냥 나대로 살아가지 모
ye ye yeA
28 청춘 28 청춘 28 청춘 28 청춘
28 청춘 28 청춘 28 청춘 28 청춘
yeyeye yeyeye yeyeye yeyeye
come on come on come on
예키뽀지쇼
come on
셰키쇼
우리모두 살아가는 인생사
모두 다 같이 놀아요
그냥 나대로 그냥 나대로
살아가지 뭐 오오오
28 청춘 28 청춘 28 청춘 28 청춘
28 청춘 28 청춘 28 청춘 28 청춘
이십여덟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