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그대 얼굴이
온 세상에 남아있네요
어딜봐도 어딜가도
무엇을 만져도
사랑하는 그대 목소리가
여기저기 남아있네요
밥 먹으라며 또 늦게 왔느냐며
나에게 말해요
그대가 떠난 그 뒤로
나는 멈춰버렸죠
아무 것도 할 수가 없네요
괜찮을 줄 알았는데
그대 없이 살아가는게
그대 없이 숨을 쉬는게
아직 나에겐 아무 의미도 없나봐요
그대가 없이는 살 수가 없네요
그대가 떠난 그 뒤로 나는 멈춰버렸죠
아무 것도 할 수가 없네요
괜찮을 줄 알았는데
그대 없이 살아가는게
그대 없이 숨을 쉬는게
아직 나에겐 아무 의미도 없나봐요
그대가 없이는 살 수가 없네요
그대 없이는 살 수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