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산곶 마루에 북소리 나더니
금일도 상봉에 님만나 보겠네
함께 였을 때 당신과 걷던 길에
붉은 낙엽 떨어질 때
돌아 오신 다던 그대
저기 마지막 잎새 찬 바람 흔들릴 때
기다리던 그대소식 들리 지가 않네
바람불면 언덕에 올라
바다건너 그대를 볼까
물결 넘어 당신이 오면 내마음은
그대라서 좋아 함께면 더 좋아
기다림은 싫어 외로움은 싫어
너와 함께
그대라서 좋아 함께면 더 좋아
기다림은 싫어 외로움은 싫어
너와 함께
장산곶 마루에 북소리 나더니
배 들어 온다 그대가 온다
언덕에 올라 그댈 찾아 본다
수많은 인파 속에
그대 모습 찾을 수가 있을까
봄바람에도 그대 소식
들리 지가 않네
바람불면 언덕에 올라
바다건너 그대를 볼까
물결 넘어 당신이 오면 내마음은
그대라서 좋아 함께면 더 좋아
기다림은 싫어 외로움은 싫어
너와 함께
그대라서 좋아 함께면 더 좋아
기다림은 싫어 외로움은 싫어
너와 함께
그대라서 좋아 함께면 더 좋아
기다림은 싫어 외로움은 싫어
너와 함께
그대라서 좋아 함께면 더 좋아
기다림은 싫어 외로움은 싫어
너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