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키오 (With. 김진영) (Feat. 5DIOSLANG)
바칼밴드
앨범 : 어떤 날
작사 : 홍성웅, 김진영
작곡 : 홍성웅
편곡 : 홍성웅
세상이 조금 아름다웠으면 좋겠어
네가 뭘하던 실패하지는 않으면 좋겠어
병뚜껑
밖은 보이지 않아
죽지 않을 만큼만 힘들었으면 좋겠어
울지 않을 만큼만 행복하기를 바래
지하철
밖은 보이지 않아
넌 그게 무슨 개소리냐 물어보겠지만
병뚜껑을 따로 버리는 건 어려운 게 아냐
일어나
지금 당장 너를 향해 달려가
나보다 더 소중한 네게 달려가
내가 잠시 멈춰설게 먼저 가
세상이 아름다워질 거야
지금은 어렵겠지만
세상이 아름다워질 거야
모두가 조금 더 가까웠으면 좋겠어
다 별일 아닌 것처럼 지나가면 좋겠어
잘 지내
밖은 보이지 않아
죽지 않을 만큼만 힘들었으면 좋겠어
울지 않을 만큼만 행복하기를 바래
잘 지내
슬퍼 보이지 않아
난 대체 네게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건지
그저 조금 더 아름답기를 바랄 뿐이야
일어나
지금 당장 너를 향해 달려가
나보다 더 소중한 네게 달려가
내가 잠시 멈춰설게 먼저가
세상이 아름다워질 거야
넌 아니라 하겠지만
세상이 아름다워질 거야
세상이 아름다워질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