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돋움

유영석

내 어린 날 기억처럼 시간에 발을 맞추며

선잠에서 깬 듯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길 바랬는데

여민 기억 끝자락을 조심스레 풀어보면

모두 다 우리의 얘기들뿐, 다른건 숨어버리네

남이 되어 버리기에는 아직 못한 말이 많은지

가끔 내게 속삭임으로 와 나를 이끌고 가는데

눈을 들어 바라보면 언제나 익숙했던 그자리

혹시나 그대가 보일까 발돋움을 해보지만

내 기억에만 사는지, 마음의 벽에 가려서인지

찾아도 찾을수가 없어 발돋움만 하곤 하네

관련 가사

가수 노래제목  
Various Artists 발돋움  
유영석 사랑 그대로의 사랑  
유영석 7년간의 사랑  
유영석 겨울바다  
유영석 눈물나는 날에는  
유영석 네모의 꿈  
유영석 7년간의 사랑  
유영석 2년 6개월  
유영석 내 사랑이 가장 아름다웠다는 걸  
유영석 말할걸 그랬지  




가사 수정 / 삭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