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 09 11
born in seoul the deah in heaven
초중 성적우수 고등학생 공부 놓구
운동하고 음악한다며 까부는데에 선수
좋게말해 만능 대놓고 잡놈 결국 죽었군
대략 그삶은 복합적인 자식이야 아무튼
왕따경험정도야 웃으며 안주삼지
종호는 지일아닌데도 뒷일 수습하기
바빴고 몇년뒤에나 털어놓는 바보
"야 내가 그때얼마나 힘들었는지 너 알어?"
he said "I don't even know
말하질 않았는데 어떻게 알어"
근데 그놈이 요샌 그리 눈치보고다녔어
나쁜 여자 몇번 만나고 헌신하는 연애 4년
어차피 서로간에는 뭐 썅놈이고 동시에 썅년
사랑도 했겠다
앨범도 냈겠다
괜찮을줄 알았는데 쉬이 바뀌진 않어
할말은 너무 많고 인연과 삶은 짧어
매일 죽을것만 같은 공포감에 사로잡혀
어머니는 밤마다 생과 사 확인하고
자다가도 벌떡 놀라 뛰쳐나오길 4년
완벽이 문제야 그놈의 얼어죽을 완벽
뭘 하든 완벽하지 않음 놓기 바뻐 완벽
하게 정리하는 거지 그놈의 삶이란놈 마저
그렇게 된거야 뭐 그리 유쾌하진 않고
건배나 하자
먼저간 그놈을 위해서
건배나 하자
남은 너와 나를 위해서
건배나 하자
먼저간 그놈을 위해서
건배나 하자
남은 너와 나를 위해서
건배나 하자
먼저간 그놈을 위해서
건배나 하자
남은 너와 나를 위해서
건배나 하자
먼저간 그놈을 위해서
건배나 하자
남은 너와 나를 위해서
그래도 와줘서 고맙다 이자리를 빛내서
근데 누구냐고?
내가 누구냐면
Dil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