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서른세 번의 봄
여전히 나는 제자리에 있지
멍하니 허공만 노려봐
그게 내 계절이 흘러가는 일
빼앗긴 들에도 언젠가 봄이 온다며,
아파도 청춘이라며 천 번은 흔들렸지
이빨 그만 까 꺼져 그딴 건 없었어
난 아직 봄을 맞지 못했어
서른세 번의 봄
그다음에도
그다음 계절에도
잊지 못해 이 향수를
입춘 내 인생엔 없었어 매번
그리워만 했었어 닿지 못한 그곳에
입술만 깨물었어 눈물을 삼키며
돌아오지 않는 계절을 홀로 기다리며
입춘 내 인생엔 없었어 매번
그리워만 했었어 닿지 못한 너에게
입술만 깨물었어 눈물을 삼키며
돌아오지 않는 계절을 홀로 기다리며
We can never go back
We can never go back
We can never go back
Anyway, we can never go back
We can never go back 나 돌아간대도
I can't do anything 너밖에 없어도
나는 못 막아, 흘러가는 시간
흘러가는 계절, 돌아오지 않는 너
입춘 내 인생엔 없었어 매번
그리워만 했었어 닿지 못한 그곳에
입술만 깨물었어 눈물을 삼키며
돌아오지 않는 계절을 홀로 기다리며
입춘 내 인생엔 없었어 매번
그리워만 했었어 닿지 못한 너에게
입술만 깨물었어 눈물을 삼키며
돌아오지 않는 계절을 홀로 기다리며
We can never go back 그 끝은 없어도
We can never go back 눈물은 남겨둬
We can never go back 하지만 기억해
We can never go back 돌아갈 순 없어도
We can never go back 그 끝은 없어도
We can never go back 눈물은 남겨둬
We can never go back 하지만 기억해
We can never go back 돌아갈 순 없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