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네가 나타나
안녕이라는 말로
인사를 건네면 어떻게 해야할까
혹시 우연히라도 마주칠 수만 있다면
그땐 정말로 좋을 것 같아
널 떠난 그날 이후로
조금씩 잊어보려 해도
네가 계속 생각나
우리 이별하기엔 아직 이른데
이젠 널 보고 싶어도
돌아갈 수 없단 걸 난 알아서
혼자 널 부르고 또 불러도
아무 말 없는 널 이제 난
잊어보려 노력할게
안녕
다시 널 만난다면
그땐 가고 싶다며
말한 곳 들도 이젠 갈 수 있는데
혹시 우연히라도 마추질 수만 있다면
그땐 정말로 좋을 것 같아
네가 남겨둔 추억들이
아직 내 옆에 남아서
날 더 힘들게 만드는데
우리 이별하기엔 아직 이른데
이젠 널 보고 싶어도
돌아갈 수 없단 걸 난 알아서
혼자 널 부르고 또 불러봐도
아무 말 없는 널 이제 난
잊어보려 노력할게
안녕
널 그리워했던 것 같아
바꿀 순 없지만
널 잊는다는 거 그게 안돼
그냥 널 기다릴게
우리 이별하기에는
우리 이별하기엔 아직 이른데
이젠 널 보고 싶어도
돌아갈 수 없단 걸 난 알아서
혼자 널 부르고 또 불러도
아무 말 없는 널 이제 난
잊어보려 노력할게
오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