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내밀면 닿을 것 같은
저 멀리 그대가 보여요
혹 한 걸음 다가가면
뒤돌아보진 않을까
그대 그때 그대로
남아있는 내게 미소를 주오
작지만 그대만을 보는 나를
운명이라 생각해 주세요
그녀는 내 맘을 알까
알면서도 모르는 척할까 이상해
들리나요 내 마음이
더 다가가야 할까
내 진심을 바라봐 주세요
하루 또 하루 흐르는
시간 속의 그대여 나를 봐주오
내 모습이 내 진심이 보이나요
그댈 위해 온종일 눈물을 훔치는데
그녀는 내 맘을 알까
알면서도 모르는 척할까 이상해
들리나요 내 마음이
더 다가가야 할까
내 진심을 바라봐 주세요
그대가 머물던 흔적을 따라가
걸음을 맞춰보려 해봐도
노력해 보아도 나를 바라보지 않지만
그녀는 내 맘을 알까
알면서도 모르는 척할까 이상해
들리나요 내 마음이
더 다가가야 할까
내 진심을 바라봐 주세요
내 진심을 사랑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