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는다는 건,
모든 창조의 시작점
문자는 우리 두뇌의
효율적 활용법
세상을 만드는 유일한 도구
과거, 현재, 미래까지도
시작점
잠시 주위를 둘러봐,
자연을 빼고
적지 않고 만들어진 게
뭐가 있나 말해봐
인간이 만든 모든 것의
시작점,
적지 않고 그리지 않고
만들어진 게 있다면,
나에게 말해봐,
그게 가능할지
한 번 생각해봐
글은 감성과 지성의 매개체,
신비한 수단
글 자체로도
고귀한 표현의 종결,
그건 진리야
우린 생각해 봐야 해,
얼마나 중요한지
너만의 역사를 만들어 가며
이 세상에 남길 흔적
기록해,
아무도 널 대신해 줄 사람 없어
네 숨결 남긴 학교, 직장, 병원
다 형식적일 뿐
네 삶의 진짜 기록은
너만이 남길 수 있어
부모도, 동반자도
대신할 수 없는 일,
기억해 둬
인류의 업적 남긴 사람들,
다 기록해 왔어
작은 쪼가리 기록들이
쌓여 역사가 돼
위대한 업적도
기록에서 탄생된 걸 잊지마
단기 시각은 기록의
가치를 보지 못해
성공의 역사를 남길 사람,
너밖에 없어
계획, 다짐, 분석, 다 기록해,
그게 너만의 역사
비교하며 나 자신을 파악하는
냉철한 분석가
그리고 조언자가 될 거야,
네 path 창조할 수 있어
생각에 그치는 건 허상,
적지 않으면 희망일 뿐
값진 아이디어도 적지 않으면
사라지는 허상
실수투성인 기록이라도,
그것이 쌓여
세상을 바꿀 역사의 시작점
자신만의 역사를 기록해,
지금부터 시작해
과거의 기록에 쓴 웃음 지으며,
현재를 격려해
발전된 자신에게 자극 주는
흔적을 남기자
당시엔 쓸모없던 발상,
지금은 내 노트 속 보물
기록하는 습관,
그게 너의 무기야
성공이든 뭐든, 적어라,
네 역사를 만들어 가
시간 지나 네 노트 속에서
보물을 발견해
그게 네가 걸어온 길,
네가 남긴 흔적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