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이게 맞는걸까
뒤엉켜버린 마음은
있지 난 시간이 쌓일수록
더 모르겠어
한 여름 더위 마저
한 겨울 시린 공기도
퍽 자연스런 계절의 진통이란
그런 마음이야
아마도 난 너의 품에 물들어
이렇게 반대가 좋아지는 마음을
설명할 수 없나봐
깊은 잠을 자는 것
얕은 잠에 뒤척임도
퍽 괜찮은 시간을 보낸거란
그런 마음이야
아마도 난 너의 품에 물들어
이렇게 반대가 좋아지는 마음을
설명할 수 없나봐
정말 이게 맞는걸까
뒤엉켜버린 마음은
있지 난 시간이 쌓일수록
더 모르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