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바보 바보 바보 같다 해도 결코
나란 놈은 안변해
난 너를 사랑해
너를 외면 외면 외면 해보아도 이젠
허락되지 않아도
난 너 하나만 원해
한번쯤 영화주인공처럼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에 빠질 수 있어
그렇게 지나쳤던 얘기가
이렇게 내게 다가와
가슴을 막아도
사랑은 이렇게
심장을 찔러와 아픈 가시처럼
가질 수 없지만
보내야 하지만
그래도 사랑해 니가 나를 떠나도
나를 바보 바보 바보 같다해도 결코
나란 놈은 안변해
난 너를 사랑해
너를 외면 외면 외면 해보아도 이젠
허락되지 않아도
난 너 하나만 원해
혹독한 감기 같은 거라고
시간이 지나가면 깨끗이 잊혀진다고
그렇게 다짐하고 해봐도
사랑은 봐주지 않아
마음을 닫아도
사랑은 이렇게
심장을 찔러와 마치 비수처럼
메마른 입술로
한마디 눈물로
나도 널 사랑해 니가 곁에 없어도
나를 바보 바보 바보 같다해도 결코
세상이 날 버려도
난 너를 사랑해
너를 외면 외면 외면 하지 않아 이젠
두려울게 없는걸
난 너만의 남자야
우린 미쳤다고
난 안간다고
고개숙여 떨리는 어깨가
더 울기전에
널 이렇게 보내야만 하는 나야 용서해
나를 나쁜 나쁜 나쁜 남자라고 해도
나란 놈은 괜찮아
난 너를 사랑해
너를 나쁜 나쁜 나쁜 여자라고 해도
너는 나의 천사야
넌 나만의 여자야
나를 나쁜 나쁜 나쁜 남자라고 해도
나를 바보 바보 바보 같다해도 결코
나란 놈은 안변해
난 너만을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