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를 보내요 이렇게 보내요
한마디 말도 못한 체 이렇게 보내요
그때 잡은 그 손 마지막일 거라
나 알면서도 모른 척 붙잡고 있었죠
Say good bye
그대가 가내요 저 멀리 가내요
붙잡으려 해도 손이 닿지가 않아요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 질 거라
그 말만은 제발 내게 하지는 말아요
Say good bye
그대와 보낸 수 많은 시간 어디서부터 정리하죠
흩어진 조각들 되돌려요
미워 할 수 조차 없어요 눈을 뜨면 뒤 엉킨 현실
난 어떡하나요 우린 정말 헤어진 건가요
그대를 처음 만난 날 그날을 기억해 따뜻했던
그대 미소는 천국 같았죠
그날의 그대가 내게서 멀어져요
추억이라 말하지 마요
아직도 난 어제를 살죠
그댄 어떤가요
내일은 추억이 되겠죠